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도 군산여행 이야기 이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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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스탬프 투어(https://ggumosi.tistory.com/678) → 경암동 철길마을
이마트 군산점에 주차 후 횡단보도를 건너 좁은 골목 어디든 들어가면 경암동 철길마을입니다.
저희는 그냥 아주 짧게 철길마을을 돌아다녔는데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쭉 가면 시작점이 또 따로 있었더라구요.
하지만 이때는 힘들어서 그냥 대충보자 ㅋㅋ 싶었죠.
나중에 차타고 지나가며 시작점 발견!! 하지만 이미 떠난 일 ㅋㅋㅋ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 많았기에 그냥 그렇구나 했답니다.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이마트에 주차도 겨우 했었기에 주차하고 본게 어디냐 했죠...
인사동에서 많이 봤던 옛날과자들.
이 곳 최고의 인기는 달고나 만들기인데
꿈남편이 달고나를 싫어라 해서 저희는 패스!!!!
교복 대여점도 많이 보이고 실제로 입고 사진 찍는 팀도 2팀 봤는데 역시 패스!!
사실 생각했던 철갈마을 풍경이 아니라서 좀 실망도 했는데요.
아가자기한 소품들을 파는 가게들도 나름 이뻤고
철길 위에 이쁜 글씨들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연탄이 쌓인 풍경이며
특색있게 꾸며 놓은 건물들은 사진찍기 좋았는데요.
역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충대충 몇장만 담았답니다.
철길 양 옆으로 가게들이 쭉 들어서있던, 알록달록 천막이며.
북적북적 사람들 보이시죠?
내가 상상하던.. 곳이 아니야.. 흑...
사람들 사이를 빠져나와 반대편으로 건너가니
이 곳은 개발이 되지 않아서 부서진 건물이며 풍경이 좀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지만
한가해서 차라리 더 좋았습니다.
가게들이 많은 곳도 사람이 많아서 어차피 어수선했기에 ㅋㅋ
이 곳에서 부부셀카 찍으며 군산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철길마을에서 구입해온 짱구랑 짱아. ㅋㅋ
저는 여행을 가면 그 곳과 관련된 기념품을 사오려고 하는데
이번에 짱구랑 짱아는.. ㅋㅋ 그냥 이뻐서 사온?
무엇보다 군산과 관련된 기념품을 사올만한 게 없기도 했구요.
이 후 이마트 군산에서 간단하게 장을 봤는데 이 곳에서 기분을 좀 망쳤답니다.
사실 동네에서 그랬음 진짜 뭐야~하고 그런가보다 했을일이기도 했는데
기분 좋게 여행가서 그러니 더 속상했나봐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잊어볼랍니다!
오늘은 기다리던 금요일.
다가오는 주말 모두,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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