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화도) 동막해수욕장/동막해변+분오리돈대/分五里墩臺

꿈모시 2018. 10. 11. 11:3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강화도 동막해변과 분오리돈대 이야기 함께해요.





파란하늘과!! 뭉게뭉게 구름이 가득했던 날,

강화도를 다시 찾았습니다.

올해만 다섯번째 강화도 나들이. ㅋ

한동안은 강화도를 잠시 피하고 다른 곳들 더 많이 가야겠어요 ㅋㅋㅋ




이번에 달리고 달려 찾아간 곳은 동막해변입니다.

8월 말쯤 찾아갔었는데 올해는 늦여름이 해수욕하기 더 좋았죠?

그래서 이때까지도 바다수영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공영주차장은 해변 앞쪽으로 쭉 눌어서 있습니다.

저희는 사람이 많았던 시기, 주말이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못했어요.

고민하다가 유료주차장 발견!!! 개인 유료주차장이였는데

시간에 상관없이 5천원이였어요. 그냥 그 곳에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해변 백사장 위쪽으로,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이 곳 역시 빈자리없이 텐트가 가득했는데

금액은 사진 찍어왔으니 참고하세요.



 


짜잔!!! 동막해변입니다.

민머루해변보다 좀 더 큰 느낌이였어요.

꽤 넓게 펼쳐진 백사장이 멋지더라구요.








동막해변에 적어본 LOVE!!!!

반짝이는 바다!!! 그 모래사장에 LOVE

제일 쓰기도 편하고 이쁜 단어인거 같아오 ^ㅁ^







LOVE를 뒤로하고 부부셀카 찰칵!!!!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려 엉망이됐지만,

바닷가에서 부부셀카는 특히 더 놓칠 수 없어요 ㅋㅋ



  




 


만조시간에 맞춰서 온 덕에 바다구경 실컷했는데요.

동막해변은 세계 5대 갯벌 중 한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갯벌 체험으로도 많이들 찾으시는거 같아요.

저희는 꿈남편이 갯벌체험을 그닥 좋아하는 편이아니라

이번에도 바다 구경만!!!!



  



 


동막해변을 바라보고 왼쪽 끝으로는

유형문화재 제 36호 분오리 돈대가 있습니다.

저희는 동막해변 오른쪽 끝쪽에 주차를 해서

해변을 따라 쭉 걸어가서 분오리 돈대를 보고 다시 해변을 따라 차로 돌아갔답니다.



분오리 돈대 오르는 길인데

많이 높지 않아서 금방 오를 수 있어요.







    


분오리돈대/分五里墩臺는 조선 숙종 5년(1676)에

강화 유수 윤이제가 설치한 여러 돈대 중 하나로 대포 4문을 올려 놓은 포좌와

톱니바퀴 모양으로 돌출시킨 치첩이 37개소가 있는 초지진의 외곽 포대입니다.

 


이 돈대는 동.서남 벽은 바다에 면한 천애 절벽의 요새로서

서쪽의 승곶돈대까지 거리는 3,100m.

영문에서 돈장을 따로 지키게 할 만큼 중요한 돈대랍니다.

현재 돈대는 1994년에 복원된 것입니다.





부부 그림자 사진!!!

돈대에 올라 걷다가 발견한 그림자가 좋아서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두번째 사진은 하트를 만들었는데 그냥 O가 됐네요 ㅋㅋㅋ





이곳에서도 부부셀카셀카.

분오리 돈대는 일몰이 멋진 곳으로 유명한데,

낮시간이라 그런지 엄청 한가로웠어요.

저희가 잠시 머무는 동안 3팀정도만 올라왔거든요.

그리고 다들 금방가신, 

 

  

 

햇살이 살짝 뜨거웠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좋았고,

그 덕에 햇살도 좋았어요.

올여름의 태양은 정말 피하고만 싶었지만 이 날 만큼은 참 좋았네요.


 


 

 

이곳에서 바라본 동막해변.

꿈부부는 이 풍경을 바라보며 좀 더 여유를 즐겼답니다.



 


주변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 또한 제각기 달라서,

구경하는 맛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높은 곳에서 바다를 본것도 오랜만이라 더더 신났답니다.






일몰까지 있을까도 생각했지만,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근처 카페로 go go!!!

그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갈께요.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계신가요?

남은 오후 시간도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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