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갤러리 카페 지노/Cafe Zino Paju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파주 퍼스트가든(http://ggumosi.tistory.com/404)에서 행복한 나들이 후

출동했던 카페 지노/Cafe Zino Paju 이야기 함께해요.

산을 오르고 좁은 길을 따라 그 끝에 도착하니,

고풍스런 유럽풍 건물을 만나게 되더이다.

이곳은 어디인고, 파주가 맞는 것인가.... ㅋㅋ

 

꿈남편에게 파주나들이 때 가볼만한 카페를 찾아봐달라고 부탁했는데 이쁜 곳을 찾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도착해서도 이곳이 어딘지 몰랐답니다.

그냥 이쁜 카페를 찾았다기에 별생각 없이 따라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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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부터 무척 맘에 들었던 카페는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꺅!! 소리를 지르게했답니다. ㅋㅋ

사진 보이시나요?? ㅋㅋ 다들 이곳이 어딘지 아시겠죠? 도깨비 부부의 단골집인 캐나다 스테이크집!!!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신어야하는데,

떡하니 사진이 붙어있더라구요. 저는 너무 신나서 폴짝폴짝 뛰었답니다. ㅋㅋㅋ

짜잔!! 어마어마한 내부!!!

엔틱가구들과 벽들의 그림들. 로맨틱을 더하는 샹들리에와 피아노.

드라마를 보며 캐나다는 아닐거란 건 예상했지만

설마 파주에 있었을줄이야 ㅋㅋㅋ

퍼스트가든에 이어 이곳까지,

이번 파주나들이는 최고의 일정이였다고 할까요?

good good good!!!

제가 칠 수 있는 곡은? 젓가락행진곡 뿐이랍니다.

어머님께서 피아노를 잘 치시거든요. 저는 그냥 설정샷을~ ㅋㅋ

그리고 부부셀카도 잊지 않았답니다.

이런 곳에서 부부셀카를 남기지 않는다면, 어디서 찍겠어요? ㅋㅋㅋㅋ

살짝 피곤함이 보이지만 그래도 행복한 미소~ 느껴지시나요?

  

드라마 촬영 당시엔 내부를 정리하고 찍은듯해요. 아무래도 그렇겠죠? ㅋ

오른쪽 사진의 테이블이 놓인 자리가 도깨비 부부가 앉아던 곳인데 그땐 4인석이였지만 지금은 2인석 자리...라

저희는 앉지 못했네요. 담에 꿈남편과 둘이 다시 찾아가 이 자리 꼭 앉으렵니다.  

  

이번엔 벽난로 바로 앞자리로 자리를 잡았어요.

쇼파도 폭신하고 역시 탁월한 선택 ㅋ

카페 지노는 2층도 있답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입구가 드라마에서는 레스토랑 입구로 나왔어요.

역시 사진이 붙어있답니다.ㅋ 계단 벽에도 멋진 그림들이 가득해요.

  

계단을 올라 왼쪽 문은 여자화장실이에요.

제가.. 화장실을 다 찍어서 올라네요. 화장실까지 이쁘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2층 복도가 나오고,

 

두번째 짜잔!!! 뭐 이런? ㅋㅋ 1층과 비슷한듯 다른 느낌의 2층이랍니다.

사실 저희는 광장히 아주 광장히 운이 좋았답니다.

도착했을때 1층에만 손님이 딱 한팀이 있어서 정말 맘껏 맘껏 사진을 찍일 수 있었는데요.

추석연휴가 이곳도 여유가 있나 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2층에서 사진 다 찍고 내려가니, 손님들이 막 들어오더라구요. ㅋㅋ

금방 자리가 채워지더니 저희가 나올땐 만석이라 자리가 없었어요.

 

1층에서는 도깨비 생각을 많이 했다면,

서재공간이며, 단체테이블 등이 있었던 2층에서는 오만과 편견이 생각나더라구요.

엘리자베스와 다이시의 방 같았다고 할까요? ㅋ

하지만 2층에서도 도깨비가 촬영됐답니다. 윤회장 본가로 등장한 곳이 바로 이곳이에요.

 

 

커다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장식장에 장식품들도 하나하나 다 이쁘고

이곳을 꾸밀때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을까, 감탄도 하게되더라구요.

  

  

 

여보! 외출하고 올께요~ ㅋㅋㅋ 우리집에서 나가는 것처럼 ㅋㅋ

여기 우리집이였음 좋겠어요 ㅋㅋㅋㅋ

구경 다하고 자리 잡아뒀던 1층으로 다시 내려갑니다.

 

 

카페 지노엔 케익이나 와플 등의 디저트는 없구요

쿠키만 있답니다.

 

대신 비프 브르기뇽이랑 파니니, 카레라이스등 간단한 식사메뉴가 있어요.

커피메뉴와 차 등은 만원이에요.

금액이 좀 있긴하지만 ㅋ 이곳 워낙 이뻐서 전혀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진짜 친절하시거든요. 더 좋았습니다. ㅋ

고민 끝에, 꿈남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어머님은 밀크티

그리고 저는 레몬캐모마일을 주문했습니다.

이쁘게 세팅된 커피와 서비스로 나온 쿠키입니다.

쿠키를 먹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주문은 안했거든요.

서비스로 나와서 더 기분 좋은 ㅋㅋㅋ



  

꽃무늬 찻잔의 레몬캐모마일!!

저는 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쁜 찻잔에 마시고 싶어서 주문을 했답니다.

주문할때부터 티는 잘 몰라요~ 티를 낸 저를 위해 추천해주신 레몬 캐모마일 ㅋㅋㅋ

어머님과 이쁜 잔에 마시고 싶어서 어머님께도 레몬캐모마일을 드시자고 대화를 나눴는데,

티를 좋아하지 않으시면 티는 하나만 주문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레몬 캐모마일과 밀크티를 주문한거였는데요.

너무나 센스있으셨던 사장님? 직원분?께서

이렇게 또 이쁜 찻잔을 하나 더 주셨답니다.

덕분에 어머님과 나눠마실 수 있었는데요.

4잔정도 나올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레몬향 은은하니ㅡ, 넘 좋더라구요.

추천을 넘 잘 해주셔서, 덕분에 잘 마셨네요.

밀크티도 good!!

밀크티는 처음 드셔보신 어머님도 반하셨답니다.

저랑 꿈남편도 만족만족 대만족!!

  

아이스 아메리카도 양도 많고

커피맛도 좋았답니다.

카페도 이쁘고 직원분들 다 친절하시고 커피 맛, 완벽한 곳이였답니다. 으하하하하~♬

아!!! 서비스 쿠키도 맛있었어요. ㅋㅋ

달지않고 바삭! 커피와 차와 함께 먹기 좋았답니다.

주차장에 내려와서 다시 한장!!

주차장은 건물 아래쪽에 꽤 넓게 있답니다.

카페 지노, 정오에서 오후 7시까지만 영업한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대관시 임시휴무이니 미리 전화해보고 가시길.

 

  

 

파주 퍼스트가든 맛집) 삐아또 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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