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맛집) 통영명가/굴세트+통영 먹거리) 쿠쿠다스아이스크림&통영꿀빵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충렬사(http://ggumosi.tistory.com/338)에서 시간을 보내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통영명가입니다.

 

통영명가 앞쪽으로는 주차가 안되고 해안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저희는 주차장 입구를 지나쳐서 ㅋㅋ 다시 한바퀴를 돌고 고생을 좀 했는데

근처에 거의 도착하시면 해안가 공영주차장 이정표를 잘 봐주세요.

주차장은 입구와 출구와 분리되여 있어요.

주차하시는 분의 안내를 받으면 금방 주차할 수 있어요.

주차를 하고 걸어서 통영명가로!!!

이곳은 동피랑마을 입구이기도 해서 동피랑 가실때 식사를 해도 좋아요. 저희도 그 동선으로 이곳을 찾아갔답니다.

식사만 하신다면 식당에서 주차요금을 주시는데 저희는 동피랑마을에서도 시간을 보낼거라 따로 주차요금을 받진 않았어요.

통영에서 유명한 맛집이지만 평일이라 여유있을 줄 알았는데, 웨이팅이 있었답니다.

배는 너무 고프고 날씨도 넘 더워서 지쳐있던 차에,

아이가 있는 어떤 팀이 테이블 자리를 양보해준 덕분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그분들은 2층의 룸?자리로 안내를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ㅠㅁㅠ

그런데... 저... 통영명가 내부 사진을 .. 안 찍었네요 헉...

1층 내부는 외관 사진으로 살짝 보이죠? 테이블 4~5개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2층은 올라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공간이 아닐까 합니다. 

저희는 미리 메뉴판을 보고 갔던지라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을 했어요.

굴세트를 주문하고 꿈남편은 식사메뉴로 물회를 선택하고

저는 굴국밥정식을 선택했는데 사장님이 멍게비빔밥을 추천하셨습니다.

저.. 멍게 좋아하지 않아서... 아니라고 했는데 ㅋㅋ

아니라고 통영에 왔으면 먹어봐야한다고 ㅋㅋ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만약에 안 맞으면 바꿔주신다고 해서 그렇게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좋아라 웃는 꿈모시입니다.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기력 딸려서 밥 안 먹음 여행도 어려워요 ㅋㅋ

바로바로 밥시간에 밥을 먹어줘야해요 ㅋㅋ

이제서야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먹방이라는 걸 알아간다고 할까요?

금방 반찬 10가지와 생선구이, 굴전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반찬 10가지, 따로 사진을 안 담았네요. ㅡㅁㅡ

골고루 조금씩 나오는데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아주 깔끔했구요.

리필도 친절하게 바로바로 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생선구이도 바삭하고 따뜻해서 good!!!

생선살도 도톰했구요.

굴전도 맛있었어요!!!!♪

방금 해서 나온 따끈한 굴전은 입안에서 호호 불며 먹방!!!

특별한 건 없었지만 그런 평범하면서 익숙한 맛이 참 좋았습니다.

굴무침도 새콤하고 매콤하니,

야채들고 어울려서 맛이 좋았습니다.

굴탕수육이 나오기 전에 식사류가 먼저 나왔습니다.

안 그래도 굴탕수육이 안 나와서 여쭤보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먼저 오셔서 안 나온 메뉴를 체크해주셔서 걱정없었답니다.

야채와 함께 푸짐하게 나온 물회.

시원한 육수를 넣어서 낙낙하게 해서 먹방.

시원하면서 깔끔한 맛. 날이 더울때 냉면도 좋지만, 물회도 참 좋죠?

 

멍게비빔밥과 나오는 매생이국도 맛이 좋았어요.

간간한 것이 비빔밥이랑 딱 잘 맞았습니다.

 

식사류 사진 찍는 동안 나온 굴탕수육!!!

소스도 적당히 달달하고 튀김은 바삭한 것이!

이렇게 굴로 탕수육은 처음인데 맛있게 먹었답니다.

고소한 냄새와 함께 등장한 멍게비빔밥!!!

먹어보자 하긴했는데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을 믿어보기로 했어요 ㅋㅋㅋ

밥을 넣고 고추장을 넣어서!!!!

슥슥 비벼서, 한입!!! 먹었는데!! 오잉? ㅋㅋ 맛있더라구요 ㅋㅋ

멍게의 맛이 약간 나긴했지만 확실히 비린 맛이 거의 안나는!!! 다른 곳에서라면 절대 먹을 .... 생각도 안했을텐데

사장님의 적극적인 추천 덕분에 멍게비빔밥을 먹방하게 됐답니다. ㅋ

먹방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오셔서 혹시 어떠냐고 다시 물어봐주셔서 더더 좋았어요.

  

맛도 좋고! 푸짐하고!!!!

또 아무리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진짜 딱 싫은데 

진짜 친절히 대해주셔서 덕분에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됐습니다.

동피랑 가시는 분들께는 통영명가 추천!! 추천해요!!

 

 

 

통영명가 바로 건너편 가게에  쿠쿠다스 아이스크림 입간판이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인스타에서 본적이 있어서 하나를 샀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꿀맛!!!

배가 불러서 하나 샀는데 꿈남편이랑 둘이 음~ 음~ 이러면서 진짜 잘 먹었답니다.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잠깐 사진 찍는데 흐르는 아이스크림...

쿠쿠다스 아이스크림 또 먹고 싶네요!!!! 쿠쿠다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동피랑으로!!!

그 이야기는 다음에 따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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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 마을을 구경하고 내려와서 꿀빵을 어디서 살까 고민을 진짜 많이 했습니다.

사실 꿀빵을 사먹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여기저기 보이는게 꼭 먹어야할거 같더라구요. ㅋㅋ

고민하다가 통영원조꿀빵 가게를 찾아갔는데 이곳도 원조집은 아닌거.... 같은... 

 

그래도 당일 만들어 당일 판매하고

국내산 팥을 쓴다고 하고 정통 방식으로 만든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4개의 5천원짜리 구입!!

구입 후에 세병관 주차장으로 와서 맛을 봤는데..

흠.. 저희는.. 그닥 ㅋㅋㅋ  곁은 꿀, 안쪽엔 단팥이 있는데ㅡ, 좀 너무 달다 싶었습니다. 

특히 꿈남편은 호빵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더 그닥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곳이 맛이 없는게 아니라 좋아하실 분들은 진짜 좋아하실거 같아요.

통영 꿀빵도 꼭 드셔보시길

 

  

 

통영 펜션) 통영767+연화주차장)바다풍경과 수국을 만나다.
http://ggumosi.tistory.com/336

 

통영) 서피랑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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