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오키나와여행의 마지막 이야기!!!!
일본여행 포스팅 몇개 안되는데 ㅋㅋ 오래 걸렸습니다.
지체 하지않고 그럼 바로 시작할께요.
슈리성과 한국인위령탑(http://ggumosi.tistory.com/317)을 보고
다음 일정은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였는데요. 오키나와 월드입니다.
한국인 위령탑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점점 더 굵어져 많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마지막 일정까지 흐리더라도 비가 안 오길 바랬는데 결국 비와 함께 여행을 이어갔습니다.
이곳이 오키나와 월드의 입구.
티켓은 입구쪽에 매표소가 있으니 바로 구매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티켓을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저희는 옥천동굴과 오키나와 월드 입장 정도만 되는 티켓이였답니다. 그런거 같아요 ㅋㅋ
오키나와 월드 내 다른 곳들은 들어가려고 하니 따로 티켓을 구입하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에이사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공연은 오키나와월드에 들어간 사람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는 듯했습니다.
이 사진은 옥천동굴 들어갈 때 찍어주는데 크게 나온 건 츨구에서 따로 구입을 해야한답니다.
작게 나온 사진은 무료!!! 내 사진 그냥 버려지는 게 영... 별로였지만 무료사진만 가져왔습니다.
동양에서 가장 긴 종유석 동굴인 옥천동굴의 내부는 고개 숙일 일 없이 그냥 걸어서 다니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근데 동굴이라 시원할 줄 알았는데 비가 왔을때라 그런건지 좀 더웠어요.
이히히히히... 내가 아직도 꿈모시로 보이니?? ㅋㅋ
무섭죠?? ㅋㅋ 동굴에서 땀 뻘뻘 흘린 꿈남편, 셀카 안 찍겠다는 거 겨우 꼬셔서 한장.
동굴 안에 고여있는 물. 조명으로 인해 푸른빛이 내는데,
신혼여행때 갔었던 이탈이아 카프리 섬의 푸른동굴이 생각났습니다.
처음가서 푸른동굴을 본다면 정말 행운이라고 했는데, 그 행운이 또 찾아오길 바래봅니다.
이 동굴에서 또 하나 볼거리는 소금이였습니다.
하얀 소금이 반짝반짝!!!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았지만 정말 이뻤답니다.
특히, 종유석에 소금은 더 아름다웠답니다. 종유석이 반짝반짝.
이렇게 소금이 덮힌 곳은 처음이라 기억에 더 남았습니다.
동굴을 보고 나와서는 에이사공연을 보러갔는데
촬영금지여서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오키나와 전통 춤이라고 하는데 재밌기도 했고 중독성있는 멜로디?? ㅋ
비는 더 거세져서, 공연을 보고 자유시간이 있었지만 버스로 돌아갔답니다.
저희 말고도 많은 분들이 돌아와 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비가 오니 여행이 쉽지 않았습니다.
좀더 즐기고 싶었던 여행은 비로 인해 이렇게 끝났습니다.
오키나와 월드를 떠나 이제 공항으로!!!
비행기 기다리며 사먹은 백도음료와 커피 그리고 핫도그입니다.
어느 매점같은 느낌이나는 곳에서 남은 돈 다 털어 사먹었답니다.
커피(260엔)와 백도음료(137엔)는 그냥저냥, 핫도그(380엔씩)도 그냥저냥이였답니다.
그래도 다 먹을만 했어요. 그리고 그날 밤 저희 부부는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구입했던 곤약젤리와 녹차맛 키캣.
자색타르트보다 저희부부가 참 좋아라 했던 유키시오 칭스코.
일본/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American Village+힐튼 오키나와 차탄리조트/Hilton Okinawa Chatan Resort
http://ggumosi.tistory.com/311
일본/오키나와) 츄라우미/추라우미수족관/Okinawa Churaumi Aquarium+에메랄드비치
http://ggumosi.tistory.com/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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