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오키나와

일본/오키나와) 대한항공+샘스철판구이/철판구이 스테이크+나하국제거리

꿈모시 2017. 5. 16. 14:31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짧디 짧았던 2박 3일의 오키나와 여행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근데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지난지라....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또 패키지여행으로 급 다녀온거라 전혀 알아보고 간게 없었답니다.

그리고 패키지 여행 특성상 여유롭게 사진을 찍거나 할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패키지여행은 처음이라, 다 해주겠지 싶었는데

아무래도 알아보고 가시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실듯 합니다.

그럼 오키나와 패키지여행 그 첫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엄마 환갑여행으로 세부 다녀오고 정말 오랜만에 떠나는 해외여행.

원래는 싱가폴자유여행을 준비하다가 급 오키나와 패키지여행을 떠났답니다.

패키지이다 보니 편하긴 편했는데요. 비행기 기다리며 커피 한잔.

근데... 패키지라고 다 자리가 붙는게 아니더라구요 ㅡㅡ

늦게 간것도 아닌데 꿈남편과 자리가 떨어져서.. 좀 우울해하며 비행기를 기다렸습니다.

   


대한항공을 타고 날아간 오키나와.

오키나와까지 비행시간은 2시간 20분정도입니다.



 

여행 가는 날 기내식.

닭가슴살 덮밥인가? 그랬는데 기내식 맛이랍니다. ㅋㅋ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기내식.

흠... 매콤.... 뭐였더라 ㅋㅋㅋㅋ  매콤덮밥?? ㅋㅋ

보시면 대충 짐작 되시리라 믿어요 역시 기내식맛 충분히 맛있게 냠냠.



 

오키나와를 갈때는 혼자 열심히 게임을 했답니다. ㅋㅋㅋ

혼자서도 잘 놀아요 ㅋㅋ 그래도 비행시간이 길지 않아서 다행이였답니다.

그런데 이날 비행기 흔들림이 심해서 자주 게임이 중단되서 슬펐어요. ㅠㅠ 



 

돌아오는 날엔 꿈남편과 게임을 했답니다. ㅋㅋ

오목과 테트리스 열심히 했는데 로컬네트워크 플레이가 된답니다.

그래서 열심히 대전을 ㅋㅋ 오목은 꿈남편의 승리! 테트리스는 저의 승리 음하하하하 ♪

   


돌아오는 날 야경.

여행갈 때는 통로쪽에 앉아서 구름사진은 못 담았어요!!

다음엔 더더 일찍 가야겠다 싶었습니다.

 

드디어 일본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에 도착입니다.

입국심사때는 별다른건 없었어요. 별다른 말 없어 무사 통과 .

 

패키지 여행 함께할분들 기다리며 전 공항 앞으로 살짝 나가봤습니다.

귀여운 빠방 택시정류장에 있었는데 대형택시인지. 흠 ㅋㅋ

이제 단체버스를 타러갑니다.

 


버스 타고 여행 시작.

첫날 오후 늦게 도착해서 일정은 저녁식사와 나하국제거리였어요.

 

공항을 벗어나며 멀리서 찰칵.

남편이 사진담는데 제가 방해했네요 ㅋㅋㅋ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발견한 팬더택시!!

색도 그렇고 정말 귀엽더라구요. 일본 택시 볼때마다 넘 귀여워서 다음에 여행가게 된다면 꼭 타볼거예요.

 

저녁식사하러 찾아간 샘스철판구이/철판구이 스테이크 주변모습입니다.

저... 킹콩간판 카레인거 같았는데 간판 귀여워서 같이 찍어봤어요. 

 

다른쪽 골목.

한국이랑 다른듯 비슷한 느낌.

  


 

3대 철판구이 집이라고 하던데,

샘스 철판구이 국제시장이 있는 곳으로 많이 가시는거 같았어요.

가이드님께 여쭤보니 한국의 아웃백 같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내부입니다. 철판구이 전문점이니까 당연히 자리마다 철판이 크게 있구요.

철판을 기준으로 빙 둘러 앉는답니다.



 

자리세팅이에요!!

철판이 많이 크고 개인 자리는 좀 좁은 편이에요.

고기 접시도 크던데.... 조금만 테이블자리가 넓었음 싶었답니다.

 

샐러드가 나오고 스프도 나오는데 카레맛이랍니다.

카레맛이 아니라 그냥.. 카레였을까요?? ㅋㅋ

코스트코 일본 카레 아시죠? 그맛이랑 비슷했답니다. 

 

스프? 카레는 레스토랑 가운데에 마녀의 솥처럼 ㅋㅋ 보글보글 끓고 있어요.

여기서 조금씩 담아서 손님들께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철판구이를 먹습니다.

먼저 야채부터,

 

그리고 감자가 구워집니다.

조리사님이 뜨려고 하는건 버터랍니다.

버터에 구워면 맛 없는게 없죠??

 

고기도 올려져서 소금?후추 뿌려주고.


  

 

특제 소스 일까요???

소스까지 들어가서 철판위에 맛있게 구워지면



 

접시에 담아주신답니다.

야채랑 감자 맛있어요 ㅋ 고기도 맛있는데

흠... 최고의 맛?은 아니였답니다. 제가 이 곳 가격을 몰라서

가격대비 평을 못하겠지만 일단 만족스러웠어요. 


  

 

후식으로 나온 슈아이스크림!!!

이건 그냥 시중에 많이 먹던 그런 맛이였답니다. 이렇게 오키나와에서의 첫날 식사를 마쳤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나하국제거리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동상이 양쪽으로 있는데 우리나라의 해태와 같은 존재라고 해요.


  

 

나하의 가장 번화한 거리인 나하국제거리

2차선 양쪽으로 맛집이며 카페 기념품 가게들이 쫙 있답니다.

그런만큼 관광객들도 진짜 많았어요. 

 



 

지나가는 택시랑 찰칵!! 택시가 옆에 떡 서주길 바랬는데 ㅋㅋㅋ

그래도 느낌있죠??



 

외국 나가면 재밌는 것중 하나가 신호등인데요 신호체계는 같지만

모양이 다른 신호등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과자들, 저희는 나중에 돌아올 때 공항에서 구입를 했답니다.

그래서 라면은 못샀어요.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ㅋㅋㅋㅋ

곤약젤리만 아메리칸빌리지에서 미리 샀어요.

곤약젤리는 기내 반입이 안되고 수화물로 붙여야한답니다. 그러니 미리 구입해서 케리어어 넣어주세요.

 

탐나는 기념품들 또 이런거 엄청 좋아라하는데

나중에 추라우미 수족관 가서도 사고 힐튼호텔에서도 구입을 했답니다.

근데 힐튼호텔이 더 비쌌을거 같아요. 금액은 나중에 공유하겠습니다.


  

 

국제거리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상어!!!

이곳에서 사진을 못 찍을 뻔했는데 나중에 버스로 돌아갈때 저희는 따로 떨어져서 들렸답니다.

하지만 버스 합류엔 늦진 않았어요 ㅋㅋ 패키지의 생명은 시간 약속이니까요!!

 

이곳에서도 부부셀카♥

오키나와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고 여행 내내 날씨가 않 좋아.. 시무룩했지만

즐거웠던 여행 이야기는 한동안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