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는 단 한 사람(The Mission is a Man)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 오마하 해변에 대기하고 있던 병사들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긴장된 상황과 두려움에 무기력함을 감출 수 없었다.
노르망디 해변을 응시하는 밀러 대위(Captain Miller: 톰 행크스 분) 그리고 전쟁 중 가장 어려운 임무를 수행해야할 두려움에 지친 그의 대원들.
지옥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지고 수 많은 병사들이 총 한번 제대로 쏘지 못하고 쓰러져간다.
마침내 밀러 대위를 위시한 그들은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한다.
같은 시각, 2차 대전이 종전으로 치닫는 치열한 전황 속에서 미 행정부는 전사자 통보 업무를 진행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4형제 모두 이 전쟁에 참전한 라이언 가에서 며칠간의 시차를 두고 3형제가 이미 전사하고
막내 제임스 라이언 일병(Private Ryan: 맷 데몬 분)만이 프랑스 전선에 생존해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네명의 아들 가운데 이미 셋을 잃은 라이언 부인을 위해 미 행정부는 막내 제임스를 구하기 위한 우 특별한 작전을 지시한다.
결국 사령부에서 막내를 찾아 집으로 보낼 임무는 밀러에게 부여되고, 이것은 이제껏 수행했던 임무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 것이었다.
밀러는 여섯 명의 대원들과 통역병 업햄(Corporal Timothy Upham: 제레미 데이비스 분) 등 새로운 팀을 구성, 작전에 투입된다.
라이언의 행방을 찾아 최전선에 투입된 밀러와 대원들은 미군에게 접수된 마을을 지나던 중 의외로 쉽게 그를 찾아낸다.
하지만 임무 완수의 기쁨도 잠시. 그는 제임스 라이언과 성만 같은 다른 인물로 밝혀진다.
다음 날, 밀러 일행은 우연히 한 부상병을 통해 제임스 라이언이 라멜 지역의 다리를 사수하기 위해 작전에 투입됐고,
현재는 독일군 사이에 고립돼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단 한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덟 명이 위험을 감수해야할 상황에서 대원들은 과연 ‘라이언 일병 한 명의 생명이
그들 여덟 명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인가?’라는 끊임없는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지휘관으로서 작전을 끝까지 책임지고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할 밀러는 부하들을 설득해 다시 라이언 일병이 있다는 곳으로 향한다.
도중에 독일군과의 간헐적인 전투를 치르면서 결국 밀러 일행은 라멜 외곽지역에서 극적으로 라이언 일병을 찾아낸다.
하지만 라이언은 다리를 사수해야할 동료들을 사지에 남겨두고 혼자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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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 영화는 명작 중에 명작입니다.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꼭 한번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영화인데요.
영화는 노르망디 전투로 시작됩니다.
잔인하고 지독한 전쟁의 현실이 고스란히 영상을 통해 흘러나오는데,
현재도 다른 나라에서는 전쟁을 하고 있고 테러 또한 많이지면서
이제 더이상 먼나라의? 이야기라고 할 수 없는 공포와 불안이 이 영화로 인해 극대화됩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전쟁의 가장 큰 희생자는 여자와 어린아이라고 하는데
뿐만아니라 그 전쟁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 어느 누구하나 희생자가 아닐 수 없음을,
전쟁이라는 것은 절대 일어나선 안됨을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주된 내용인 라이언 일병구하기.
한명을 구하기 위해 여덟명의 희생이 뒤따라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내가 그 여덞이라면 그 희생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가장 먼저 생각을 했습니다.
내 가족이 그 여덟명 중 한 사람이라면, 정말 너무나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하지만 한명의 가족이라면 그 마음은 달라지겠죠?
어떤 마음이든 잘하고 못함은 없습니다. 모든 상황은 그 이유가 있고 의미가 있죠.
그런 것들을 쉼없이 담아낸 이 영화는 나를 돌아보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데
나만을 생각하는 이런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영화라 하겠습니다.
또 가치있는 삶을 위한 노력을 모두 하여야한다고,
누군가를 위해 희생을 했던, 누군가가 나를 위해 희생을 했던
그것이 전쟁 중에 목숨을 잃는 일이 아니라해도 그 마음을, 그 진심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꿈모시 추천 점수 (10점 만점) 영화 10
헛되이 말고 잘 살아야 돼... 우리 몫까지
주여, 힘을 주소서...내 손과 손가락으로 적을 물리치게 하소서,
주는 나의 덕이요, 나의 요새 나의 높은 탑이요, 구원자, 나의 방패이자, 피난처일지니 ...
널 살려보내는게 아니였어...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 왔어..
몇번째 형을 말씀하시는지... 모두...
대위님,오늘은 가족과 같이왔습니다 오고싶어해서요.
잘 살았다고 말해죠 열심히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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