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의정부베이커리카페 #투하츠베이커리 이야기 함께해요.
12월이 시작되던 날, 꿈남편과 #카페데이트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의정부카페 #TwoHearts Organic Bakery Cafe로 출동했는데
사실 이곳은 저희가 캠핑 다니면 두어번 앞으로 지나갔었답니다.
캠핑하고 집에 가면서 들리자 들리자 했는데... 힘들어서 ㅋㅋ 그러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요즘 #크리스마스카페 로 핫한 게 아니겠어요?? 이럴 땐 망설이지 말고 바로 출동해야죠. ㅋㅋㅋ
외관부터 완전 마음에 드는 이 카페!!! 내부는 더 이쁩니다. ㅋㅋ
제가 캠핑가면서 외관만 봤을 때도 홀딱 반했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 마주하게 되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인테리어가 대대박!!!
도착해서 알게 된 건 해리포터 의상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ㅋㅋ
실제로 의상을 입고 사진도 많이 찍으시던데 저희는 입어보지 못 했습니다. ㅠㅁㅠ
그래도 사진 많이 찍고 즐거운 시간 보내다 왔어요. 이힛!!
꿈부부는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는 공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이유는 잠시 후에 공개?하기로 하고 ㅋㅋㅋ
올리브 페스츄리와 모카번, 얼그레이 갸또에 피자빵까지!!! 잔뜩 주문했어요.
배가 고팠거든요.. ㅋㅋㅋ 그리고 꿈남편은 아메리카노를 저는 투하츠 시그니처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빠르게 크리스마스 트리 앞으로 나가 제 사진을 먼저 찍었는데...
이때... 삼각대를 세워야했습니다. ㅠㅁㅠ
카페에 도착했을 때 주차장에 차량이 많아서 급하게 들어간다고 삼각대를 까먹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커피 좀 마시고 세우자 했는데.. 이후엔 사람이 많아서 쉽지 않았답니다.
그 사이 등장해준 오리!!!! 꺄!!
사실 저는 오리도 너무너무 보고 싶었답니다.
오리들 어딨나 했더니 뒤뚱뒤뚱 걸어서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아이들도 우르르 오리가 있는 곳으로 몰려갔는데 오리가 물 수 있다고 해요.
직원분? 사장님?이 거의 옆에 계시긴한데 아이와 동반하시는 분들은 신경써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조금 기다려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받았습니다.
커피는 꽤나 괜찮았고 베이커리는 완전 취향저격이였어요.
얼그레이 갸또는 달달하니 맛있었고 피자빵도 맛있었어요.
저희가 아침식사를 못하고 갔는데 간단히 맛보기 좋았던 피자빵이였고
올리브 페스츄리랑 모카번은 꿈부부 각자에게 최애 빵이 됐어요.
특히 모카번은 안에 쫀득한 떡? 이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았답니다.
그리고 제가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는 곳에 앉은 이유!!
좌석 뒤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는 곳이 있었거든요.
화장실 앞인데가 불편한 의자라서 고민도 했지만 ㅋㅋ 탁월했던 선택!!!
마음에 드는 분위기의 사진도 많이 건졌답니다.
모이를 먹고 다시 안으로 들어온 오리들!!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 숨기도 하고 주변을 마음대로 걸어다녀요.
사람이 모여있으면 오리가 있는 거랍니다..으하하하하
오리랑 크리스마스 트리 같이 찍고 싶어서 여러번의 시도 끝에 겨우 성공!! ㅋㅋ
삼각대를 세울 땐 카페 웨이팅이 시작될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세워도 되나 싶어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당연히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빠르게 세우고 찍긴했으나 크리스마스 트리 뒤쪽으로
통로가 있어 사람들이 막 지나가고 해서 몇장 건진 게 없어요.
그래도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삼각대 세워 사진 남긴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이힛!!!
이후 트리 뒤쪽에서 부부셀카도 찍었어요.
낮시간이다 보니 반짝이는 건 잘 보이지 않았지만
커다간 빨간 리본과 트리 자체가 화사해서 이뻤어요.
오리가 다시 밖으로 나가면서 여유가 생긴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또 한번 찰칵!!
이땐 또 여유가 있었다구요!!!
이 날 삼각대 타이밍이 아쉬웠네요. ㅋㅋ
우리와 두리 어딨니!? 카페 나오기 전에 뒤쪽에 있어 같이 셀카 찍었어요.
아이들보다 오리를 더 좋아했던 꿈모시!!
크리스마스 분위기 만끽하고 오리 따라다니며 ㅋㅋ 재밌었던 하루
직원분들도 정말 다 친절하셔서 더 기분 좋았던 곳!!
크리스마스 시즌 지나고 다시 캠핑 다니며 지나면 또 갈래요. 으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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