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보라카이여행 #샹그릴라보라카이리조트앤스파 이야기 함께해요.
이번 #보라카이여행 때 #에스보라카이픽업서비스 를 예약했던 꿈부부.
칼리보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면 형광분홍색 티셔츠를 입은 에스보라카이 직원분을 만나게 됩니다.
#보라카이섬 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차량으로 선착장까지 이동 후 배를 타야하는데
이 때 필요한 선박 티켓을 직원분께서 대신 구입해주세요. 그래서 여권 등을 핸드폰으로 찍으신답니다.
꿈부부는 첫 날, #샹그릴라보라카이 로 들어가는 일정이라
바로 #샹그릴라전용선착장 (Shangri-La's Boracay Resort and Spa Welcome Center)로 데려다 주셨고
에스보라카이 직원분께서 선착장 대기실 안까지 캐리어도 옮겨주셨답니다.
그리곤 #샹그릴라 직원분께 캐리어를 전달해주셨어요.
이곳에서 에스보라카이에서 제공해주는 쿠폰이랑 망고 선물도 받고
호핑투어 등 예약해둔 투어 결제 금액드린 후 에스보라카이 직원과는 안녕~~~
다른 호텔의 경우, 호텔 체크인까지 도와주시는데 샹그릴라 보라카이는 여기까지 인데요.
그래도 달랐던 점??이라 한다면... 대기실에서 별다른 서류작성?없이 그냥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전용배에 올랐다는 겁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무언가를 작성하고 있어...
우리도.. 뭔가... 해야하는 거 아닌가해서 여쭤봤지만... ㅋㅋ 그냥 배타고 들어가면 된다고.. ㅋㅋ
아마도... 공항에서 미리 체크가 됐던 거 같았는데...
칼리보 공항에서 픽업을 대기하고 있을 때 에스보라카이 직원분이
샹그릴라 직원분을 데려오셔서 저희 캐리어에 호텔택을 미리 달아주셨고 바우처도 보여드렸답니다.
그런거겠죠?? 아닌가요? ㅋㅋ 아무튼 선착장 대기실에서는 배가 오기를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에헤헤~~
대기하고 있는 선박들이 많았지만...
샹그릴라 배는 10명? 정도 타는 조금 작은 배랍니다.
보트라고 표현하는 게 더 맞는 거 같아요.
대기실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안내를 해주셔서 약간 기다리긴 했지만,
시원한 곳에서 기다리니 ㅋㅋ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배에 올랐고 샹그릴라로 이동합니다. 꺄!!!
출발 전에 입을 수 있는 구명튜브를 주셔서 야무지게 입었고 사진은 직원분이 찍어주신걸로.. ㅋㅋ
다른 분들이 다들 요청하시기에 저희도 조심스레 부탁드렸습니다.
실제로 리조트에 머무는 내내 많은 직원분들이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먼저 찍어주시겠다고 하신답니다. 덕분에 커플사진을 제법 남길 수 있어 완전 신났지요. 이힛!!!
근데.. 저.. 너무 바보같이 웃고 있네요.. ㅡㅁㅡ 으하하하하하하
↑ ↑ ↑ https://youtu.be/MFuEj-QSHwA 샹그릴라 보라카이로 거의 날아?가는 중 ㅋㅋㅋ
리조트 선착장에 다른 배들이 나오길 기다리며 잠시 대기.
그때 다른 관광객분이 배 선두에서 사진을 찍으시기에 저도 재빨리 움직여.. ㅋㅋ
배에서 바라보는 샹그릴라 보라카이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숑~ 지나가는 배 보셨나요?? ㅋㅋㅋ 저게 바로 샹그릴라 배랍니다.
어때요? 어때요? ㅋㅋ 보트라고 하는 게 더 맞겠죠? ㅋㅋ
대신 엄청 빠르게 날아?다닙니다. ㅋㅋㅋㅋㅋ
리조트에 도착하면!! 흥겨운 환영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동영상..을 못 찍었어요.....
꿈남편은 제가 동영상 찍는 줄 알고 사진만 찍었다고 하던데..
저도.. ㅋㅋ 사진 찍고 있었거든요. 이렇게 손발이 안 맞아서야.. ㅋㅋ
환영 노래를 뒤로하고 로비로 향하기 위해 버기카/Buggy Car에 탑승했습니다.
이곳에 머물며 가장 많이 한 말은? 버기카를 보내달라는 요청.
로비에 내려가거나 메인풀에 갈때도, 조식 먹으러 갈때도.. 물론.
룸으로 돌아갈 때도 어김없이 버기카를 불러야 했죠. ㅋㅋㅋㅋ
버기카에서 내려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체크인을 진행하는 공간이 있어요.
입구쪽 데스크는 체크아웃을 진행하는 곳이랍니다.
쇼파에 앉아있으면 직원분이 월켐음료?를 주시고 체크인도 도와주시는데,
여권과 출력해 온 호텔 바우처를 보여드리면 되고 디파짓을 결제해야해요.
1박에 8,000페소라서 저흰 16,000페소(2박)를 신용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체크인 진행하면서 간단히 티 등을 즐길 수 있는데
저흰 왜 그랬는지 웰컴 음료 마시기에도 바빴답니다. ㅋㅋㅋ
설명 듣고 디파짓 결제하고 웰컴음료가 좀.. 취향이 아니라 다른 차를 마셔보려 했으나
저희 담당직원분이랑 눈이 딱 마주치는 바람에.... ㅋㅋ
지금 룸으로 올라가겠냐는 물음에.. 그냥... yes... 라고 말해버린... 이놈의 영어 울렁증... ㅋㅋㅋㅋ
로비 밖으로 나와선 버키카를 타고 객실로 올라가는데 직원분이 룸까지 동행해주신답니다.
체크아웃 할 땐 안 계셔서 인사를 못하고 왔는데..
... 어리버리한 저희를 매번 친절히.. 도와주신 점 감사하고 또 감사해서.
나중에 리조트에서 설문조사가 왔을 때 그녀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는 내용을 남겼답니다.
차란!! 꿈부부가 예약한 객실은 프리미어 씨뷰/Premier Seaview입니다.
인터파크 투어에서 Premier Seaview 1 King BED AND BREAKFAST를 예약했는데요...
사실... 저는.... 로프트 빌라/Loft Villa에 너무나 가보고 싶었습니다.
신혼여행 때도 가보지 못한 비싼방.... 하지만.. 도저히 감당이 될 거 같지 않았어요. ㅋㅋㅋ
대신 보라카이여행 4박 5일 내내 샹그릴라에 머물까도 싶었지만.. ㅋㅋ
호핑투어도 하고 싶고 화이트비치에서도 노을을 보고싶어
결국 2박은 샹그릴라로ㅡ, 2박은 크리스탈 샌즈로 예약을 진행했어요.
그 선택은 뭐.. 나름 나쁘지 않았는데 다음에 가게 된다면? 샹그릴라에만 있다 볼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자!! 그럼 객실 구경 함께해요. ㅋㅋㅋ
룸으로 들어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킹 침대가 놓여있고 양 옆으로 협탁과 스탠드가 있습니다.
협탁에 놓인 전화기로 수없이 불렀던 버기카!!! 또 부르고 싶네요.
침대 옆에 2인 쇼파와 테이블이 있고
입구쪽 옷장에는 여유분 이불?과
우산 두 개, 슬리퍼, 샤워가운에 다리미와 다리미 판도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 이번 여행준비하면서 우산을... 빼먹었더라구요....
아차!! 싶었는데 호텔에 우산이 있어 좋다 했어요. ㅋㅋㅋ
침대 정면으로 tv가 있고 수납장 위에는 커다란 생수 3병과 망고가 놓여 있었어요.
객실 내에서 망고를 맛볼 수 있도록 칼과 포크, 접시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저는 따로 플라스틱 칼과 접시를 챙겨갔었는데 그건 크리스탈 샌즈에서 사용했어요.
이곳 망고는 좀 덜 익어서 나중에 크리스탈 샌즈 갔을 때 들고가서? 맛봤구요.
대신 에스보라카이에서 주신 망고를 여기서 맛봤는데.. 망고!! 대박!!!! 완전!!! 맛있었어요.
냉장고 안에 있는 음료 등은.. 역시나... 유료이며..
꿈부부는... 또... 이 미니바에 손을 .... ㅋㅋㅋㅋ
커피머신과 커피 포트, 물컵. 찻잔과 각종티도 서랍에 있습니다.
레스토랑 운영시간과 셔틀 버스시간표... 를 꿈부부는 볼 일이 거의 없었어요. ㅋㅋ
아뇨. 아뇨.. 보긴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그냥 옆으로 미뤄뒀죠 ㅋㅋㅋㅋ
객실 한 켠에 책상과 의자가 하나 더 있어 저흰 식탁?처럼 사용했고
콘센트가 잘 갖춰져 있어 좋았습니다. 와이파이도 잘 터졌구요.
욕실은 문이.. 두개... 입구쪽과 침대쪽으로 하나씩 있는데... 이거 그냥 귀찮았어요.
왜 그랬는지 화장실 갈때마다 문 두곳 다 열려있어.. ㅋㅋㅋ
들어갈 때..마다 문을 두 번?이나 ㅋㅋ 닫아야하는.. ㅋㅋㅋ 그래도 욕실 넓고 좋았는데요.
세면대가 두 개인게.. 특히 좋았어요. 어느 드라마에서나 보던.. 장면 연출해보기.. ㅋㅋ
생각해보니 지금껏 같이 욕실에서 양치 한적이 없었던 거 같은데... 샹그릴라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네요. ㅋㅋㅋㅋ
폼클렌징 말곤 다 마련되어 있는,
다만... 향이.. 취향이 아닐 거 같아 개인용품을 챙겨갔는데
나쁘지 않아 저흰 그냥 리조트 용품을 사용했습니다.
욕조도 한번 이용했어요. 뭐.. 메인풀에서 계속 물놀이하고 해서 딱히 사용하지 않을까했는데
꿈남편은 둘째 날 조식 먹고 올라와선 따뜻한 물로 살짝 피로를 풀었답니다.
샤워 필터는 준비해가서 교체해서 사용했는데..
예전 포스팅에 올린 필터 사진이 여행을 다녀와서 찍은 걸로... 필터색 변화가 전혀 없었습니다.
아!! 모든 게 만족스러웠던 이곳에서 아쉬웠던 단 한가지.. 드라이기 바람이 많이 약합니다. ㅋㅋㅋ
근데 더운 나라이고해서 사실.. 큰 문제는 안 됐는데 그래도 참고하시길.
대망의 테라스엔 야외 썬베드가 있고 테이블과 의자도 있습니다.
다만... 썬베드에 한번도 못 누워봤어요. ㅋㅋㅋㅋ 낮에는.. 너무 뜨거워서.. ㅋㅋ
밤에는 .. 누울 생각을 못했어요.. ㅋㅋ 그래도 밤에 야외 테이블에 앉아 라면도 먹고 ㅋㅋ 별 구경도 했답니다.
봐도 봐도 환상적이였던. 이 뷰....
날씨까지... 이렇게나 좋다니요...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요??
최근 여행에서 날씨운이 제법 따라주는데.. ㅋㅋ 고맙다... 날씨요정..
우리에게 종종 많이 와주렴... ㅋㅋ
창문에 비친 꿈부부.
행복했고 가슴 벅찼던 샹그릴라 보라카이에서 즐기는 휴양....
그 이야기는 한동안 이어집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