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경주 가볼만한곳) 맥문동 가득한 계림숲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경주여행 #경주가볼만한곳 #경주계림 이야기 함께해요.

경주 여행/경주 가볼만한곳) 첨성대의 낮과밤

첨성대 구경하고 #경주계림숲 으로 이동했습니다.

바로 근처에 있어 몇 걸음이면 도착할 수 있는데요.

곁으로 꽃밭이 있어! 발걸음이 가볍기만 했습니다.

다만... 좀 만... 덜 더웠다면,, 꽃밭 한바퀴 돌았을테지만...

따사로운 8월.. 결국 꽃밭은 대충?보고 ㅋㅋ 저흰 #계림숲 으로 냅다 뛰어 들어갔어요.

 

첨성대와 월성 또는 신월성 사이에 자리한 #계림 은 사적 제 19호로,

느티나무와 왕버들, 팽나무 등 100여주의 고목이 우거진 숲입니다.

덕분에 강한 햇살에도 산책하기 제격인 곳이에요.

 

거기에 더해 마침 맥문동까지 피어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물씬.

그 뿐인가요? 신라 건국 당시부터 있던 곳이라니.. 오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산책을 즐기다

신라 제17대 내물왕을 모신 곳으로 알려진 #경주내물왕릉 에 도착했습니다.

첫 김씨 왕이었던 미추왕의 조카이며 재위 기간에 중국의 문물을 받아들이는 한편,

여러 차례 왜구의 침입을 물리치는 등 외교와 국방에 힘 썼다고 합니다.

 

어느 여름의 초록 숲 속.

그리고 맥문동에 내려앉은 햇살.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좋았고 신비로움 가득한 계림숲은 더 좋았습니다.

 

경내의 비는 조선 순조 3년(1803)에 세워진 것으로 김알지 탄생에 관한 기록이 새개져 있습니다.

신라 탈해왕 때 호공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 보니 나뭇가지에 금궤가 빛을 내며 걸려 있었다고 해요.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렸고

뚜껑을 열자 궤 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하여 성(姓)을 김(金), 이름을 알지라 하고

본래 시림, 구림이라 하던 숲을 계림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계림 정문에 위치한 이 나무....

수령이 약 1,300년 정도에 둘레 직경은 2m정도로 추청된다고...

과거 줄기 및 수간에 우레탄 수술로 인한 고사가 발생하여

현재는 친환경 공동충전 방법으로 치료하였고 수간부는 약 10%정도 생존해있으며

하부 그루터기는 남아있는 원형을 이전 형태로 제작하여 옛 수형을 유추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 ↑ ↑ https://youtu.be/Zrjwcr6UrDQ 맥문동 가득했던 8월의 계림숲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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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추억 소환의 시간.. ㅋㅋ

이번 여행에서 가보지 못했던 석빙고와 반월성 사진을 올려볼께요.

가물가물 하긴 한데...석빙고는 진짜 시원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예전 포스팅에서 확인하니

첨성대를 비롯 계림,석빙고,반월성을 둘러보는데 1시간이면 충분하다고 썼더라구요???

10년 전... 꿈부부는 ... 체력이 무척이나... 좋았던 모양입니다. ㅋㅋ

이번엔 첨성대와 계림숲만 보고 왔으니 말이죠. 으하하하하하하

 

10년 전에도 푸르름이 가득했던 계림과 반월성..

다음엔... 단풍의 계절에 가고 싶은데..

과연 휴가가... 될지 모르겠네요. ㅋㅋ

 

이제 숙소로 들어갑니다. ㅋㅋ

목이 말라서 제주 천혜향에 식혜까지 샀어요. ㅋㅋㅋ

식혜 먼저 시원하게 마시고 천혜향 쭉쭉 마셨는데 완전 탁월했던 선택!!!!!

아!! 대릉원 주차장 앞에 있는 십원빵 집에서 샀답니다.

이 날은 십원빵은 먹지 않았는데 십원빵이랑 같이 세트로도 팔더라구요. 같이 사면 좋을 거 같아요.

경주 여행/경주 가볼만한곳) 경주대릉원+천마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