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 맛집> 약수촌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남양주진접맛집 #약수촌 이야기 함께해요.

 

친정식구들과 함께 출동한 #진접맛집 약수촌.

주말에 방문했음에도 오픈시간에 맞춰 찾아간 덕분에 주차자리는 물론, 좌석도 여유가 있었어요.

저희가 식사 마치고 나오니 자리도 없고 주차자리도 치열했답니다.

 

꿈오빠네가 먼저 들어가 자리잡고

우리 조카님들은 트램폴린 타며 좀 놀았습니다.

 

그 사이 꿈부부와 엄마는 옆에 있는 새장을 구경했어요.

닭들도 있고 공작새도 있었어요.

새장 공간이 좀 더 넓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저 새는 무슨 새인고. ㅋㅋㅋ

진지하게 토론도 했답니다. 빠르게 검색해보니 백봉오골계. 오오!!!

 

이렇게 야외 느낌 좌석도 있고 내부 좌석도 있습니다.

저흰 가장 안쪽 좌석에 안내 받았답니다.

 

먼저 생오리로 시작했습니다.

돌판에 양파랑 감자가 같이 올려지고 부추무침이랑 김치, 상추 등이 나왔는데요.

야채는 약간 마른 느낌이 나서 좀 아쉽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오리고기는 맛있더라구요.

생오리는 우리 조카들을 위한 메뉴로써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고기는 저희가 뒤적뒤적했는데 직원분들이 틈틈이 와서 봐주신답니다. 불조절도 해주시구요.

 

상추에 잘 구워진 오리고기 넣고 부추무침에 쌈장 넣고 크게 한 입!!!

오랜만에 먹방하는 오리고기 맛있더라구요.

오리고기가 얼마만인지 이힛!!!

 

이 후 주물럭 추가주문.

이 메뉴는 매운 거 잘 못먹는 둘째조카님 빼고 다들 만족해했어요.

가족들 모두 생오리보다는 주물럭을 더 좋아라했답니다.

양념도 딱 맛있는 매콤이라 아주 어린이들 아니면 좋아할 듯 해요.

우리 첫째조카님은 맛있게 잘 먹거든요. 자꾸자꾸 젓가락이 가는!!! 꿀맛이였답니다.

 

고기 맛있게 먹고 고민하다가 누룽지를 주문했는데요.

이건 2인까지만 가능합니다. 아무리 인원이 많아도 2인까지만.

왜 그런지는 조리과정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돌판 위에 당근밥?을 착착! 볶아준 후에 어느정도 익히곤

 

이렇게 이렇게 얇게 누룽지 만들기!!!!!

이런 과정들을 보니 왜... 2인분까지만 되는지 알겠더라구요.

여기서 끝이 아니예요.

 

누룽지가 된 당근밥을 밀대로 밀어,

한 입에 쏙 먹기 좋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꿈부부네는 계란말이 할 때 당근을 넣어 당근의 달달한 맛을 살리는데

여기서 그 당근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오독오독, 식감도 바삭하니 좋았지요.

인원이 많아 1인 2개씩만 맛봤는데 저는.. 마냥 아쉽더라구요.

근데 꿈남편은 당근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 많이 맛있진 않았데요. ㅋㅋㅋ

저는 좋아했답니다. 다른 식구들도 한번쯤 맛볼만 하다고 했네요.

 

아!! 오리탕도 얼큰하니 한 그릇씩 했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좋았습니다.

오리고기 많이 먹으면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데 아주 딱이였어요.

배만 덜 부르면 공기밥에 뚝딱 하고 싶었던. ㅋㅋ

볶음밥도 맛보고 싶었는데 맛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음엔 볶음밥 먹방할래요!!!

 

저희 식사 마치고 나올때 약수촌 내부!!!!

진짜 사람 많죠?? 가장 안쪽 자리에 앉아 있어 바깥 상황을 모르고 있다가

만석이 된 내부에 웨이팅까지 보곤 와 진짜 유명한 곳이구나 했습니다.

아!!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셔서 덕분에 더 기분좋은 한끼가 됐네요. 이힛!!!

 

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 하루 보내셨나요??

... 바람이 엄청 불고 춥던데.. 무더위는 잠시 물러나고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고 해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내일은 더더더 행복하세요.

 

<남양주 다산 맛집> 우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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