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미사맛집 #독일요리전문레스토랑 #엘레판트 이야기 함께해요.
세상에 맛있는 건 참 많지만, 이상하게 늘 먹던 요리를 또 맛보는 경우가 다반사죠.
그러다 어떤 날은 모처럼 좀 색다른 걸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 날, 급 검색하다 알게 된 #독일요리레스토랑 #elefan 을 찾았습니다.
건물 바로 앞으로 4~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며, 저희는 부지런을 부려
주말임에도 첫 손님으로 입장!! 그 덕에 주차 또한 수월히 했네요.
좌석은 거의 4인석이며 좌석간 간격도 있는 편입니다.
저희는 창가석에 앉았고
이 후 들어오신 손님들은 한 칸 씩 떨어진 좌석으로 안내해주셔서 안심이 됐습니다.
직원분들도 워낙 친절하셔서 식사 내내 참 좋았어요.
식사 전 ..... 발견해버린, 디저트 ㅋㅋㅋ
비주얼 대대박이죠?? 이 날, 이곳의 디저트는 맛 보지 못했는데
다음에 또 가야지 다짐하면서 그 땐 디저트도 꼭 먹어 보자 했죠!!!
독일요리하면? 슈바이너 학세? 맞나요?? ㅋㅋ
잘은 모르지만 학세를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저희도 처음에는 이 메뉴를 맛보고자 출동했었던 거 랍니다.
스위스 루체른 맛집) Wirtshaus Taube Luzern+버거킹+루체른역 coop
https://ggumosi.tistory.com/931
그런데, 막상 메뉴판을 보니 맘이 달라지더군요. 슈니첼을 발견했거든요.
아직도 꿈만 같은 스위스에서 맛 본 딱!!! 그 비주얼이 생각났답니다.
물론 이름은 다르지만 너무나 비슷한 모양새!!!
결국 슈니첼 중 예거 스타일을 골랐고 훈제연어 플람도 주문했어요.
저희는 어떤 걸 골라야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직원분께 여쭤봤고. 그 선택은 아주 탁월했죠.
슈니첼 자체도 바삭하면서 고기 식감이 좋아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으며,
곁들여 나온 예거 소스와도 아주 잘 어울렸어요.
예거소스는 크림으로 보시면 될 거 같은데 그것과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크림소스에 버섯과 다진 야채가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크림소스라기 보다는 양념 크림소스?? ㅋㅋ 크림소스 조림?? ㅋㅋ
이걸 뭐라고해야하죠?? ㅋㅋㅋ 다진야채와 버섯이 빠진 크림소스?? ㅋㅋㅋ
약간 저희 입맛에는 짠 듯함도 있었지만 충분히 나쁘지 않았으며 감자고로케도 꿀맛!!!이였습니다.
#훈제연어플람 은 완전 완전 꿈남편 취향!!!!!!!!!!
꿈남편이 워낙 연어를 좋아하는데 훈제연어도 참 좋아라해요.
얇은 도우 위에 훈제연어 듬뿍!!! 거기에 연어알, 케퍼베리가 올려져 있습니다.
이걸 돌돌 말아 한 입!!!! 깊은 훈제연어 맛과 도우의 바삭함과 쫀뜩함이 조화로워서 만족 만족 대만족!!!
이 날, 학세를 고민하다가 포기?했지만 주문했던 메뉴들이 퍽 맘에 들어서 그걸로 좋았습니다.
다음엔 슈바이너 학세를 꼭 맛볼 예정인데 디저트도 미리 예약!!! ㅋㅋ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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