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입니다. 오늘은 창덕궁 왕실정원, 어느 여름날의 산책 이야기 함께해요. 6월의 마지막 수요일, 엄마 모시고 창덕궁 후원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그땐 산책할만했던 날씨. 하지만 그 후 폭염이 이어졌고 좀 날씨 좋을때 포스팅 하자하자 했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이제 곧 가을이고 가을의 궁궐은 더욱 아름답거든요. 오늘은 푸르름이 가득했던 창덕궁 후원 모습 함께 해주세요. *후원 관련 설명은 창덕궁 안내책자를 참고하였습니다. 후원 입장을 기다리며 성정각을 바라보고 앉아 있었습니다. 나무그늘 아래 바람이 너무나 좋았던 날이라, 엄마는 그냥 여기 계속 앉아있어도 좋겠다고 하셨었죠. 날은 흐렸지만 그래서 해가 강하지 않았고, 앉아있음 바람이 시원했어요. 문화가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