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세상

<부평/부평시장역 카페> coffee grace/커피 그레이스

꿈모시 2017. 3. 21. 14:0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부평시장역 근처로 장어 먹으러 갔다가 들렸던 coffee grace/커피 그레이스 이야기 함께해요.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장어 먹방하고 그냥 집으로 갈까도 했지만
아쉬운 마음에 근처 카페를 찾아보다 커피 그레이스를 발견하고 바로 출동했어요.
차를 가져가서 어찌해야하나 했는데 다행히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2층에 위치에 있는 커피 그레이스.

계단에서 부터 아주 마음에 들어요!!!!





  


계단을 올라가는 내내 인테리어가 아주 이뻐요.

엔틱한 느낌이 아주 가득해요. 내부는 더더 이쁜데요!!!



짜잔!!!! 내부 입니다. 아담한 크기의 카페,

엔틱가구들이며 조명들도 넘넘 이쁘고!!! 이번에도 제대로 찾아왔네요!!! 

  

 



피아노도 눈에 보이고,


 

고급스러운 느낌 가득가득해요!!!

 



  

 

좌석들도 하나같이 다 이쁘고 엔틱가구에 너무나 이쁜 찻잔들!

판매하시는 건가 했는데 다 사용하시는 찻잔이라고 해요!!!

어떤 찻잔에 마시게 될지 벌써부터 두근두근!!


 

모양도 그렇고 다양한 사이즈의 찻잔.


 

천장의 조명들도 정말 이쁜데요!!!!

조명이 여러개 있어요. 이렇게 컵들이 가득 달린 조명부터,

 

도자기 조명,

이것도 특이하고 넘 이쁘더라구요.

  

 

제일 맘에 들었던 열기구 모양의 조명!!!

이거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나 이뻤어요.

  

  

 

저희는 문 바로 앞, 2人좌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방석이랑 쿠션도 포근하고,

 

 

이렇게 저희 모습이 겨울에 비춰서 이 자리 너무나 좋았답니다. ~♪



  


정말 다양한 메뉴!!! 여기 칵테일도 있어요!!!

꿈남편은 깔루아 밀크 커피를 마시고 싶어했는데 차가 있어서....

고민 끝에, 꿈남편은 핸드 드립 커피,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선택하고

저는 비엔나 커피를 선택했어요.


  


 

커피를 기다리며, 꿈남편이 사진을 찍어줬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자!!!

 

  


커피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해야하고

커피는 자리로 가져다 주신답니다. 토스트는 서비스로!!

메뉴 고를때 서비스 토스트 물어보시길래, 다이어트는 일단 안녕!! ㅋㅋ


  

 

정말 향도 좋고!!!!

진하니 좋았던, 과테말라 안티구아!!!

황금색 찻잔에!! ㅋㅋ 왕이 된 기분까지 느낄 수 있었답니다. ㅋ

어떤 찻잔일지 두근두근했는데 황금색!!!! 최고로 맘에 들었어요 ㅋ


  


생크림이 올라가고 잔 주변에 설탕?이 발라져 있던 비엔나 커피!!!!

비엔나 커피하면 그냥 생크림만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신기했어요.

잔이 뜨거워서 냅킨으로 감싸고 한모금!!!! 오우!!!! 와우!!!!

생크림은 전혀 달달함이 없었는데 대신 설탕의 달달함과 만나! good!! good!!! 


 

토스트는 그냥 잘 구워진 식빵에 딸기잼이였는데!!!!

오랜만이라 정말 꿀맛이였어요. 시판 딸기잼인거 같기도 했는데

이상하게... 더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ㅋㅋ 직접 만드신거 같기도 ㅋㅋ


정말 맛있는 커피에, 토스트도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 길. 비는 오구!!

요즘 차에 타면 불빛들 찍는 재미가 어마어마해요 ㅋ 


 

화려한 네온사인.

정신이 없는데 이렇게 보면 정말 이쁜....



  

 

벌써 3월 중순이네요!!!!!

시간은 빠르고 봄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을 기다리며 오늘도 기분좋은 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