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카페> 커피더비어/COFFEE THE BEER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인천구월동카페 #커피더비어 이야기 함께해요.

 

 

 

 

근래 들어, 어머님 모시고 갔던 카페들이 조금씩 아쉽기만 했는데요.

이번에야말로!! 며느리로서 점수를 제대로 따리라 ㅋㅋㅋ

마침 COFFEE THE BEER 근처로 식사를 하러갔고 무더위 속에 골목 골목을 지나 도착!!!

 

 

  

 

  

 

카페이긴한데 여기 스누피 카레로 더 유명한 곳이에요.

평일에만 주문 가능한 메뉴라 꿈부부도 평일데이트로 한번 더 가보려고 합니다.

실제로도 여기 식사하러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땐 커피보다는 식사를 더 많이 하러오시더라구요.

 

 

 

 

  

 

카페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룸공간 그리고 고양이.

곤히 잘 자고 있었는데 제 카메라 소리에 살짝 눈을 떠서 쳐다보더라구요.

누워있는 모습이 어찌나 편해보이던지. ㅋㅋ

 

 

 

그리고 이내 별관심 없다는 듯, 다시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잠자고 있는 야옹이에겐 미안하지만 너무 이뻐서 쓰담쓰담 했는데요.

또 그러든지 말든지 ㅋㅋ 정말 순하고 얌전했어요.

이렇게 카페나 레스토랑에 있는 애완동물들의 특징이라하면 정말 순하고 사람들에게 관대?하다는 것..

이 아이는 사람을 따르는 애교쟁이는 아니였지만 도도함도 있고 ㅋ 다가가도 가만히 있는게 넘 이쁘더라구요.

 

 

  

 

  

 

나는 너랑 놀고 싶어. 언제까지 잘거야?? 계속 빼콤 빼콤.. 찾아가 쳐다보기....

제가 몇 번을 들여다보다가 사장님께 고양이 언제까지 잘까요? 라고 여쭤봤는데

고양이를 깨워 주셨어요 ^^;;;; 에코... 미안해라..

하지만 덕분에 저는 고양이랑 실컷 놀았답니다. 으하하하하하하

 

 

  

 

  

 

  

 

 

고양이 이야기에 빠져 ㅋㅋ 카페 이야기가 뒷전이 됐네요. ㅋ

여럿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룸이 있고 왼편으로 이렇게 메인 공간이 있습니다.

대부분 2인 좌석인데 좌석간격이 좀 있는 편이라 상황에 맞춰 의자만 두면 여럿이 앉을 수 있을거 같았구요.

선반에 놓인 인테리어 소품이며, 제각기 다른 테이블 등이 은근 조화로웠어요.

 

 

 

 

  

 

  

 

  

 

놓여있던 소품 중에 또 눈에 들어온 게 있었어요.

어딜 갈때마다 어쩜 이렇게 탐나는게 많은지.. ㅋㅋㅋ

바로바로 지구본!!!! 예전에 미스터션샤인 봤을 때 유지초이 방에 있던 나무로 조각된 지구본!!!

너무나 갖고 싶다고 했었는데 여기서 또 다른 지구본을 보니 탐나더라구요. 언젠가 사고 말거예요 지구본!! ㅋㅋ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브런치며 파스타 등 메뉴가 다양합니다.

저흰 이미 식사를 하고 갔기에 커피만 마셨어요.

꿈남편은 바닐라라떼, 어머님은 연유라떼 그리고 저는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앙버터 생크림 토스트까지!! ㅋ 배부르게 밥을 먹었는데도 디저트 늘 눈에 들어오네요.ㅋ

 

 

  

 

 

 

주문하고 기다리면 자리로 가져다 주십니다. 세가지 음료가 띵 띵 띵~

투명 유라잔인데 모양도 다르고 음료 역시 달라서 전혀 다른 느낌.

우유와 커피, 크림을 어쩜 이렇게 이쁘게 올리셨는지. ㅋㅋ

 

 

 

 

 

 

여기 커피 맛도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어머님도 대만족하셨던 커피더비어!!!!

연유라떼며 바닐라라떼 진함에 달달!!까지!

아인슈페너 역시 크림과 커피 맛이 아주아주 조화로웠어요. 추천추천!!!

 

 

  

 

 

앙버터 생크림 토스트는 주문하길 정말 잘했다며!!!!

스스로 대견해했던 메뉴!!! 잘 구워진 식빵에 팥이 발라져 나와요.

거기에 생크림이 따로 나오는데 얻여 먹으면 good!! 안그래도 두루미상회에서 비슷한 조합에 반했었는데요.

앙버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이힛!!!

 

 

  

 

  

 

커피마시며 수다수다를 이어가며 중간중간 고양이 보러!!! ㅋㅋㅋ

룸에 손님이 오니 자리를 비켜주곤 바닥에 앉아있던 고양이!!!

어머님은 제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니까 무섭지 않냐며 놀라워하셨는데요.

처음엔 약간 멀리하시던 어머님 ㅋ 여기 고양이 덕분에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셨답니다. ㅋ

 

  

 

  

 

이미 고양이를 보러 오는 손님들도 계시던데, 인기쟁이였답니다.

쓰담쓰담해도 도망가지않고 얌전하고 장난감 흔들어주면 신나서 놀아주는 야옹이!!!!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아이 보러 가보시길 ㅋㅋㅋ

 

  

 

수박은 사장님께서 주신 서비스!!!!

테이블마다 살뜰히 신경써주시는 게 좋았답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 사랑스런 고양이가 있고!!

커피 맛이며 디저트도 꿀맛!!! 다음에 또 출동할거예요. 으하하하하하

 

 

 

 

  

 

무더위 속에 시원한 빗줄기가 반갑기만 하네요.

비 피해 없이 적당한 비가 오주길 기도하며,

우리 잇님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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