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길/덕수궁 맛집> 아하바브라카/AhaabahBraka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시청역, 덕수궁 맛집 아하바브라카 이야기 함께해요.

 

아하바브라카는 정동길에서 유명한 맛집이랍니다.

근처를 지날때마다 웨이팅이 길게 늘어서 있어서 기억해뒀던 곳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저도 출동 전에 미리 예약을 했답니다.

근데 이번에 가서 자세히 보니 1층이 아하바, 지하가 브라카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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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을 구경하며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예약시간에 맞춰 아하바/Ahaabah 도착!!

내부로 들어가면 다양한 찻잔이며 도자기주전자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요.

크기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채로운데 탐나는 것들도 많더라구요 ㅋㅋ

그릇과 찻잔 사랑은 계속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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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좌석들도 다양합니다.

2人이랑 4人이 대부분인데

단체석도 가장 안쪽에 있어요.

  

또 자리마다 장식장에 진열된 접시며 액자가 가득하고

좌석 스타일도 조금씩 달라요.

어느 자리에 앉게 될까했는데 저희는 아늑한 자리로 안내를 받았어요.

대부분 좌석들이 좌석간 간격이 꽤 있는 편이에요. 안 그런 자리도 있지만요.

연이와 뭘 먹을까 엄청 고민하다가

커플 A코스를 선택!!

그리고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고르곤골자피자를 골랐구요.

스파게티는 로제만조를 주문했어요.

  

  

먼저 식전빵 등징이요.

식빵으로 만든 마늘빵이였습니다.

은은한 마늘향이 좋더라구요.

스프는 달달하니 넘넘 맛있었는데요

팥스프? ㅋㅋ 인거 같았어요.

팥의 달달한 맛이 났거든요. 팥스프는 처음 맛본 스프!!

여튼 맘에 들었어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 입니다.

리코타 치즈 양이 적은 감이 있어서 아쉽기도 했는데

야채도 싱싱하고 토마토도 맛있고 해서 잘 먹었어요.

피자 사이즈는  좀 작았습니다.

얼마전에 갔었던 파주 안단테도 그렇고

요즘은 이렇게 피자 사이즈가 좀 작은 곳을 가게되네요.

하지만 여자 둘이 먹기엔 딱 좋더라구요.

피자는 부드럽기도하고 치즈도 가득이라 대만족했습니다. 치즈가 정말 쭉쭉 늘어났답니다.

로제만조도 맛있었어요.

커플메뉴 중에 양이 제일 넉넉했는데요.

소스 맛도 딱 좋았고 면삶기도 좋았습니다.

이곳은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는데

그 자부심 만큼 커피맛도 GOOD!!!!

안그래도 입구에 로스팅 기계가 눈에 들어왔는데 말이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배 팡팡하게 즐겁게 잘 먹었답니다.

  

가을 단풍이 가장 이쁜 순간은 단 5일이라고해요.

하지만 어느 가을날, 조금 덜 물든 단풍이라도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 아름다움 속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라 더 행복했네요.

우리 잇님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날씨가 좀 풀리긴 했지만 겨울이라 춥네요.

모두 건강에 유의하세요 ^ㅁ^ 건강이 최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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