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이태원 카페, 티라미수가 맛있는 sowsl38/소월38 이야기 함께해요.
JARI(http://ggumosi.tistory.com/619)에서 먹방 후 찾아간 티라미수 맛집!!
역시 택시타고 이동했어요 ㅋㅋ
녹사평역 2번출구에서 1km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요즘같은 날씨면 산책 겸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예요.
저희도 갈때는 한강진역이라 택시를 타고 이동했지만
집으로 돌아갈때는 녹사평역까지 걸었답니다.
아기자기한 내부! 대부분 2人 좌석이고
가운데 커다란 테이블이 놓여있어요.
드라이플라워며 조명과 소품들도 하나하나 이쁘더라구요.
액자들이며 체크무늬 테이블보, 벽의 나비들도 넘 이뻤어요.
그리고 특히 시선을 끌었던 액자!!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 동물액자 두 개가 왜 그렇게 눈에 들어왔는지 ㅋㅋ
다른 많은 액자들 중에 말이죠 ㅋㅋㅋㅋ
과일청도 여러가지가 있고 커피도 다양합니다.
디저트도 몇몇개 있답니다.
꿈모시는 고민하다가 플랫화이트를 꿈남편은 더치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구요.
티라미수는 무조건이겠죠? ㅋㅋㅋ
주문하고 기다기면 자리로 직접 가져다 주신답니다.
사장님이 가져다 주실때, '최고로 맛있는 티라미수를 소개합니다?' 라고 하셨던가?
여튼 굉장히 활기차게 가져다주세요. ㅋㅋ
이건 수제 코코넛 로쉐인데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감사해라!!!!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진짜 꿀맛이였어요.
살짝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게 good!!
여기 커피맛도 좋았습니다.
진하면서도 향도 좋았고
꿈부부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커피였답니다.
타라미수도 good!!! 합격합격!!!
정말 진하다고 할까요? 아주 깊은 맛이 났답니다.
카카오 닙스는 따로 주셔서 올려 먹었는데
저희는 안 올리고 그냥 먹는게 더 좋더라구요.
아!! 스푼도 넘 귀엽죠? ㅋㅋㅋㅋ
그렇게 배부르게 먹었어도
디저트 배는 따로이니 또 열심이 먹었답니다.
또 후식으로 먹기에도 좋은 사이즈였구요.
무엇보다 사장님이 진짜 친절하셔서 참 좋았네요.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퇴근시간 되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자 싶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 너무 이쁜 건물이...
사실 처음 왔을때 보니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유명한 집인 듯 했는데 다음에 가보렵니다 ㅋㅋ
녹사평역으로 가는 길인데
넘 이쁘죠?? ㅋㅋㅋ 덕분에 룰루랄라 즐겁게 걸어갔네요.
그리고 카페에서 내려오다가 남산 발견!!!
하늘이 좀 더 파랬음 좋았겠지만
미세먼지 없이 화창해서 잘 보이더라구요.
걸어가다 뒤돌아 쳐다보고 또 걸어가다 뒤돌아보고를 ㅋㅋ 반복했답니다.
꿈남편과의 소소했던 평일 데이트!!!!
전시 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평범했지만 참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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