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좀 늦은 시간 찾아왔는데요.
제주도 여행이야기 이어갈께요.
여행 둘째날, 함덕서우봉해변(http://ggumosi.tistory.com/51)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향한 곳은 우도!!!!!
그 우도에 들어가기 위해선 성산포여객터미널로 가야한답니다.
먼저 우도입도 총괄요금표입니다.
우도도항선 안내인데 배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저희가 찾았던 3월말 이미 상시로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배시간에 맞춰 가시기보단 시간이 되시면 빨리 가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급한 마음에 여객터미널 사진은 하나도 못 찍었어요. ㅠㅠ
여튼!! 성산포여객터미널에 도착하면 주차를 하고 표를 사야합니다.
그런데 주차공간이 바로 있으면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저는 5년 전에 주차를 하며 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어서 꿈남편이 저를 대합실 앞에 내려주고 혼자 주차를 하러 갔답니다.
다행히 여유가 있었던지 제가 표를 사고 있는 사이 꿈남편이 대합실로 왔더라구요.
표는 승선표?를 작성해야 구입이 가능합니다.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승선표를 작성해주세요.
이름과 연락처 등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랍니다.
표를 구입 후 저희는 차량을 갖고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오빠 달려!!!를 외쳤더니 냅다 달리는 꿈남편.
사진 추적60분 같죠?? ㅋㅋ
ㅋㅋㅋ 꿈남편이 차를 가져오고,
예매한 표를 보여주면 우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 다시 줄을 서게 됩니다.
예매한 표 없이 차량이 먼저 줄서는걸 막고 있으니
꼭 예매 후 바로 차량을 이동하셔서 줄을 서시길,
3월말!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놀랐지만 다행히 20분 정도 대기 후 배에 탔습니다.
저희는 하우목동항행을 탔는데 나중에 도착해서 알았다는 ㅋㅋㅋ
우도엔 하우목동항과 동천징동항이 있답니다.
2곳이 멀지 않기때문에 차량을 갖고 가시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그냥 들어가시는 분들은 일정이 있으실테니 어느 쪽으로 가는 배인지 확인하고 타시길.
성산포야 안녕!! 우도구경 다녀올께~
우도 역시 5년만에 방문!!!!
배가 출발하면 갈매기들의 추격이 시작됩니다.
빨간등대 정말 이쁘지 않나요??
유난히 붉은 등대가 확 눈에 들어왔답니다.
무섭게 따라오는 갈매기들....
근데 예전만큼 새우깡을 던져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ㅋㅋ
하지만 그들은... 추격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 모습에서 끈기와 인내가 느껴진....
너무... 오버했나요?? ㅋㅋ
*정성을 담아 사진을 찍고, 마음을 담아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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