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세상

<인천부평/부평구청 카페> 애프터눈티,tearoom conthe/티룸 꽁떼

꿈모시 2017. 2. 23. 15:26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2017년 새해 첫날 꿈남편과 데이트로 다녀온

부평구청역 카페, ,tearoom conthe/티룸 꽁떼 이야기 함께해요.


애프터눈티를 알게된 건 부산으(http://blog.naver.com/skan5422/220076500399)로 여행을 갔을때입니다.

갑작스레 내린 비에 어딜가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라님이 알려준 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그 후로 저는 다른 곳으로 몇번 다녀왔지만 꿈남편은 정말 오랜만이랍니다.

 

양재카페, 릴리블랑(http://blog.naver.com/skan5422/220858461573)


새해 첫날, 할일없이 멍해있다 급하게 폭풍검색하고 바로 출동을 했어요.



  


차를 가져갈까도 했지만, 주차가 가능한지 몰라 그냥 전철타고!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내려 도보로 3분~5분? 정도로 아주 가까워요.

외관도 마음에 들었는데 내부는 더더더 취향 제대로 저격!!!!



짜잔!! 정말 너무너무 이쁘죠?

여자분들이 참 좋아할 인테리어.

내집에 당장하고 싶은 그리고 또 공주방 느낌이라고 할까요?


  


  


고풍스런 느낌의 엔틱가구들이 가득하고,

테이블들 위엔 꽃들과 잘 어울리는 소품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곳곳에 찻잔이며, 드라이플라워들도 가득하답니다.




이건 판매를 하시는 건지.. 그건 모르겠어요.

주차며 여쭤본다는걸 좀 황당한 일이 있어서 까먹었답니다.

이곳과 관련해서는 아니고 그냥 좀 어이없는 일이 새해 첫날부터 있었답니다. ㅡㅁㅡ 





티룸 꽁떼의 또 다른 공간.

아담한 공간이 맘에 들어 원래 이쪽에 자리를 잡으려고 했는데,

꿈남편의 반대로 ㅋㅋ 저희는 다른 창가자리에 앉았답니다. 



  



티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보니 정말 찻잔이 많이 보였는데

개인적으로 저 이 찻잔세트 탐나더라구요.

화려하지 않은 듯하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갖고싶다. ㅠㅠ






  


아! 이용안내 참고해주세요.

주말이랑 공휴일만 3시간 인듯했는데요

카페에서 보내기에 짧은 시간은 아닌거 같아요.

  


두번째로 앉으려고 했던 자리.

햇살이 들어오니 더욱 이쁜 자리였는데 이곳은 주문카운터랑 너무 가까워서 ㅋ 또 탈락.


결국 저기 사진 왼쪽에 저희 가방 보이시나요??

엔틱장에 접시 가득한 그 옆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애프터눈티 세트를 고민없이 주문했어요. 그걸 먹으러 간거니까요~

금액은 34,000원으로 2人의 Tea나 커피가 포함되는데 Tea의 경우 2人 1종류 1팟(600ml)이 제공됩니다.

만약 다른 음료를 마시고 싶을 경우 5,000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저희는 5,000원을 추가해서 저는 웨딩 임페리얼 밀크티, 꿈남편은 마르코폴로 밀크티를 선택했어요.




먼저 밀크티가 나왔습니다.

찻잔 정말 이쁘죠?? 이런 꽃무늬 찻잔 정말 탐나요.



개인접시도 이렇게 이쁜걸로, 하나에서 열까지 다 마음에 들었는데요.

밀크티 맛 또한 good good good!

저희 둘다 밀크티 취향에 맞게 아주 잘 선택을 했었답니다.



  


또!!! 짜잔!!!!! 3층 디저트도 등장이요!

가져다 주시면서 어떤 걸 준비해주셨는지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구요.

먹는 순서는 맨 아래층부터!! 다들 아시죠?


  


  


당장 먹고 싶었지만 사진 찍는걸 잊으면 안되죠?

애프터눈티는 이렇게 또 갖춰있을때 찍어줘야하니까요~

정말 빛의 속도로 사진을 찍고 이제 먹방 시작입니다.!!

다이어트를 잠시 내려놓았던.. 날이랍니다.





1층 스콘은 크림과 딸기쨈을 발라 냠냠.

고소한 맛이 밀크티와 더 잘 어울렸어요.




2층 딸기케익과 마들렌 그리고 연두빛의 케익? 녹차브라우니 일까요? 여튼!!!

딸기케익은 뭐 언제나 그 맛 이상! 마들렌도 맛있구요.

녹차브라우니..... 이건...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둘다 녹차 들어간 음료나 빵은 질색하는데 녹차가 아니였을까요?




3층 과일과 마카롱.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

오랜만에 이 노래가 나왔네요! 마카롱은 정말 매력적인 맛!

이곳 마카롱을 따로 구입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진짜 다이어트만 아니면 하루에 한개씩 매일 먹고 싶네요.






세상에 맛있는 건 다 살이 찐다지만,

이날만큼은 새해기념 살찌우기~

조만간 다시 한번 살찌우기 계획 있어요. 이럼 안되는데.. 흑흑...

  


역시 포스팅의 마무리는 꿈남편과의 셀카로,

  


잇님들 어떤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매일 화이팅! 그리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