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Camping) 우니메이카 철원점 with 차박&개별화장실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우니메이카 #캠핑 #차박캠핑 이야기 함께해요.

<의정부 맛집> 서락원+우리나라&이디야 의정부장암역점 with 테슬라 수퍼차저

 

10월 초의 어느 주말, #우니메이카철원 으로 2024년 마지막 캠핑 다녀왔어요.

#우니메이카철원점 은 기준인원이 성인 2명이지만

미성년자 1인을 추가한 3인까지 가능한 곳이에요.

저희가 갔을 때 옆텐트에 아이가 있었는데, 아이가 있었어? 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이 부모님이 너무나 케이를 잘 해주셔서 조용한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이힛!!!

 

관리동에 개수대 공간과 매점 그리고 화장실이 있는데 이곳 역시 전사이트 개별화장실이에요.

아직까지는 꿈부부의 가장 큰 캠핑장 선정 기준인 개별화장실.. ㅋㅋㅋ

뿐만아니라 우니메이카는 전체적으로 조용한 곳이다보니 더더 선호하게 되는 거 같아요.

 

캠핑장에 도착해서 관리동에 주차하면 사장님이 나오십니다. 아니 나와계셨어요. ㅋㅋㅋ

간단하게 캠핑장 이용 안내를 받고 저희가 예약한 사이트도 알려주시는데

이번에 꿈부부는 B-1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개인적으로 D구역을 원했으나... 자리가 없었답니다.

B-1도 마침 취소된 자리여서 바로 예약 후 출동했던 건데!!! 자리 너무 좋았어요.

 

텐트 설치하고 의자에 앉으면 눈 앞으로 푸르름이 가득!!!!!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그리고 부딪치는 나뭇잎 소리. 이 날... 갑자기 추워졌어서.. 당황도 했지만...

그래도 숲 속에 한 자리 차지하고 여유를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꿈모시 후기) STARBUCKS/스타벅스 25주년 기념 모카포트&원두 세트 구입후기

 

이미 포스팅 했던 스타벅스 25주년 기념 모카포트&원두 세트!!!!

텐트 피칭 끝내곤 커피 한 잔.... 아..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캠핑을 시작하기 전엔.... 왜.. 사서 고생이야?라고 생각했지만...

네... 꿈부부도 열심히 사서 고생중입니다. 고생한만큼... 아니.. 그 보다 더 큰 행복이 함께하거든요.

 

텐트 몇 번 쳐봤다고 이젠 뚝딱뚝딱 끝내곤.. ㅋㅋ 30분 정도 낮잠도 잤답니다.

다섯번째 캠핑에선 확실히 더 여유가 있었지요. ㅋㅋ

꿈부부가 각자 뭘 해야할지도 정해져서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차란!! ㅋㅋㅋㅋ

 

낮잠 잠시 자곤 텐트로 나와서 음악 감상을 했습니다.

물론 이어폰을 이용했고 한쪽씩 나눠끼고 들었는데.... 잇님들!! 에어팟이 두대 동시연결 되는 걸 알고 계셨나요???

저도 이번에 에어팟을 구입하면서 집에 에어팟이 두대가 됐고!! 동시연결해서 들을 수 있게 됐답니다. 으하하하하하

 

저녁식사는 #피코크양념돼지갈비 구워주기!!!

상추 등 가져서 세척하기 귀찮아서 샐러드를 사갔고 고기는 샐러드와 같이 맛봤어요.

피코크 양념돼지갈비 냉동제품인데도 나름 괜찮아서 다음에도 다시 사가볼까 하고

유림면은 이번에도 구입해가서 돼지갈비 먹고 2차로 맛있게 먹방했답니다.

 

이 날도 장작불멍 대신, 호롱램프 불멍...

그리고 이 날따라 알전구가 더 이뻐서 ㅋㅋ 대만족...

이번 겨울엔 캠핑을 다니지 못할 거 같아 알전구는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집에 설치해볼까 고민 중이랍니다. ㅋㅋㅋ

 

캠핑을 다니며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별이 반짝이는 밤...

이 밤... 다시 한번 별들과 마주합니다.

하늘의 무수히 많은 별 아래... 꿈부부는 꿈꾸는 하루를 보냈는데요.

저희가 다녔던 캠핑장 중 가장 별이 많이 보여!! 더욱 기억에 남았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당황도 했던 지난 밤...

하지만 꿈부부는.. 차박이라..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답니다.

혹시 몰라 극세사 대형 담요를 두개나 챙겨가서 저녁시간에 텐트에서 잘 사용했고

잘 때도 포근하게 잘 수 있었어요. 꿈남편은 덥다고 안 덮더라구요. ㅡㅁㅡ

 

지난 번, 포천캠핑 때보다 업그레이드 된 아침식사!!!!

짜장밥에 계란프라이 올리고 슬라이스 햄까지 구워서 ㅋㅋㅋ

제법 그럴싸한 아침식사가 완성됐답니다. 그릇 깨끗하게 비우곤 커피 타임...

 

조금 춥긴 했지만 극세사 이불 덮고 마시는 커피 한 잔이 꿀맛....

꿈남편은 물 조금만 넣어서 진하게 저는 물 잔뜩 부어서 연하게 한 잔씩!!!!!

느긋하게 여유를 즐긴 후엔 서둘러 텐트를 정리했습니다.

추운 날씨 탓에 서리가 살짝 내려앉아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올해는 캠핑이 힘들겠다해서..

우니메이카 춘천을 취소했던건데.. 또 날씨가 더워졌던... ㅡㅁㅡ 네 뭐....

 

여튼... 이렇게 2024년 마지막 캠핑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 내년 봄이나 다시 펼치게 될 텐트!!!

정리할 때 잘 말리기도 했고 제습제도 넣어뒀으니 괜찮겠죠?

내년엔 더 좋은 곳으로 캠핑 많이 다닐래요.. 으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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