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겨울여행지) 동백포레스트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꿈부부 3년만에 #제주도 다녀왔어요.

2023년 연말여행으로 바로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요.

마침 #동백꽃 이 가득 필 시기라 동백포레스트와 동백수목원에 출동했었고

오늘은 #제주도여행 #동백포레스트 이야기부터 함께할께요.

제주도/제주/Jeju Island) 동백수목원 카멜리아힐/CAMELLIA HILL

동백포레스트에서 가장? 인상적이였던 건 주차관리!!!

주차장이 여러곳이라 관리해주는 분이 계시지 않으며 엄청~완전~~ 혼잡할 겁니다.

하지만!!! 직원분들 안내에 따라 아주 편하게 주차가 가능했고

차량이 들어가는 길과 빠져나가는 길이 따로 구분되어 있어서 나오는 것도 수월했답니다. 이힛!!!

 

매표소에서 입장료 결제 후 바로 입장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티켓은 없었어요.

휴무없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반까지입니다.

관람요금은 성인 6천 원, 청소년&경로(65 이상) 4천 원, 제주도민은 30% 할인이 적용되더라구요.

 

동백포레스트는 안내지도도 따로 없었는데

그 이유는? 굳이 안내지도가 필요없는 곳이랍니다.

입구쪽에 카페가 하나 있고 동백꽃을 만끽할 수 있는 여러길들이 있습니다.

동백나무들 사이사이 길들을 마음가는대로 따라가며 구경하면 된답니다.

 

그래도!!! 꼭 들려야하는 포토존은 있답니다.

카페 출입문 옆으로 긴 줄을 발견하실 수 있을건데요 ㅋㅋ

액자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에요.

저흰 들어가자마자 줄서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찍을 수 있었어요.

 

뭐... 매번 똑같은 포즈지만... ㅋㅋㅋ

그래도 빨리 찍고 나오려고 순서를 정하고 의자에 앉았답니다.

새로운 포즈가 필요해요. ㅋㅋㅋㅋ 연구가 필요합니다? ㅋㅋ

 

카페 건너편의 테이블 좌석이 있었음 커피 한 잔 하며

사진 찍기 좋았을 거 같았는데 만석이라 앉지 못했답니다.

평일이였음에도 연말이라 사람이 예상보다 더더 많았어서 당황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오두막?스타일 공간에서 사진찍기 대성공 ㅋㅋ

 

카페 지붕이 보이는 이 길도 아주 아주~ 유명한~~~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포토존이지만..

사람이 많아서 ㅋㅋ 쉽지 않았답니다.

 

꿈부부의 통통한 몸으로 가리기?를 ㅋㅋ 실행했음에도. ㅋㅋ

동백나무 아래로 보이는 다리들은.. ㅋㅋㅋ 숨길 수 없었네요.

아... 조식먹지 말껄.. ㅋㅋ 일찍 올껄... 후회했던 순간이였죠.

 

그래도 찾아냈습니다. 우리만의 포토존?? ㅋㅋㅋ

동백나무들 사이에 숨어서 찰칵!!!

실은 저희 옆으로 다른 팀들이 하나씩 차지하고 있었죠. 으하하하하하

사람이 많아 사진 어떻게 찍나.. 했는데 비슷한 공간들이 많아 나쁘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동백꽃이 피고 지고... 바닥에도 꽃잎이 많이 깔려있어 넘 이뻤습니다.

 

뒷모습 찍으려고 챙겨간 리본핀.

이 날 반묶음이 야무지게 잘 묶여졌어요. ㅋㅋㅋ

나중에 사진 보곤 좀 밝은 색 핀을 챙겨갈 걸 그랬나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괜찮죠??

 

또 나무들 사이에 의자들이 많이 놓여있답니다.

하나만 놓인 곳도 있고 두 개가 놓인 곳도 있어요.

뭔가 의자 보물찾기하는 느낌?? ㅋㅋㅋ

 

붉은색 동백꽃의 꽃말은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이곳에 연인들이 유독 많았던 거 같습니다.

작년..10월,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던 꿈부부....

하지만 이런 저런 일들로 제대로 챙기지 못 했습니다.

아쉬운대로 연말에서야 제주도여행을 떠났던건데

여기서 찍은 커플사진이 리마인드 웨딩사진이 됐네요.

연애기간까지 더하면 15년을 함께했는데... 우리... 딱 50년만 더 사랑하자!!!

 

1시간 10분정도 머물며 동백꽃 향기에 흠뻑 빠졌습니다.

좀 더 머물고 싶었지만 동백수목원도 가야하고 다음 호텔 체크인도 빨리해야하고 ㅋㅋㅋ

다음에 가게 되면 조식 포기하고 일찍 갈래요 ㅋㅋ

 

카페 옥상에서 바라본 동백포레스트.

이리봐도 동백. 저리봐도 동백. 동백꽃 가득이여라!!!

제주도로 #겨울여행 가신다면 동백꽃 꼭 보고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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