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여수 가볼만한곳) 여수해상케이블카/크리스탈캐빈 왕복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여수여행 #여수가볼만한곳 #여수해상케이블카 이야기 함께해요.

 

순천 여행/순천 맛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순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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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행/순천 맛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순천점

꿈부부의 8주년 #결혼기념일여행 !!! 순천에서 여수로 이동해 이어갔습니다.

#여수 여행에서의 첫 일정은 #해상케이블카 였는데요. #여수여행필수코스 라 할 수 있죠?

꿈모시는 이번에 여수를 처음 방문했기에 유명한 곳들 중심으로 구경했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365일 연중무휴로 운행하며,

기상악화나 정비가 필요한 경우 공지 후 운행이 중단 될 수 있다고 해요.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9시까지 이나

이 역시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 전 공식홈페이지 확인 필수랍니다.

해야정류장(자산공원) or 놀아정류장(돌산공원)으로 찾아가시면 되는데 어느 곳이든 상관없습니다.

주차장도 양쪽 정류장에 모두 있으며, 자산공원이 있는 해야정류장 쪽은 오동도 공영주차장,

돌산공원이 있는 놀아정류장 쪽은 돌산공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요금은 1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이니 참고하세요.

 

화창한 날씨 덕분에 처음으로 마주한 여수는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지도 않아 ㅠㅁㅠ

파란 하늘과 남해의 바다를 제대로 만끽했죠.

 

꿈부부는 해야정류장으로 출동했고 #오동도공영주차타워 에 주차했습니다.

저희가 평일에 방문한 덕분에 주차는 여유가 있었구요.

주차타워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갈 수 있어 편했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이용요금은 공식홈페이지에서 담아왔으며, 사전 예약은 받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를 할 수도 있는데 평일혜택으로!!! 바로 탑승할 수 있었어요.

케이블카는 총 50대로 바닥이 강화유리라 발 밑으로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탈 캐빈 15대와

일반 캐빈 35대가 있죠. 꿈남편이 고소공포증이 있어 고민을 좀 했지만...

이미.. 다른 곳에서 타보기도 했고.. ㅋㅋ 또 이왕이면 크리스탈 캐빈을 타는 게 맞는 거 같다며!!!

꿈남편이 용기를 내 준 덕분에 #크리스탈캐빈 티켓을 전 날, 구매해뒀었답니다.

네이버예약을 통해 조금 저렴하게 결제했고 당일 사용 불가 티켓이라 미리 샀던거랍니다.

이는 예약이 아닌 단순히 티켓 구매만 한 것이라 현장에서 티켓 교환 후 탑승이 가능하답니다.

 

자!!!! 케이블카 타고 여수바다 구경하러 갑니다. ㅋㅋㅋ

크리스탈 캐빈은 6인승이지만 탑승객이 저희 뿐이라 단 둘이 오붓하게 탑승했구요.

그래서 환상뷰!!! 편하게 완전 느긋하게 구경 가능했습니다.

 

바다를 마주하고 바닥을 보니 뭐 이정도 뷰? ㅋㅋㅋ

저야 진짜 멋지다!! 아름답다 난리였지만..

꿈남편은.. 용기를 냈음에도 무섭긴 하다면 약간 힘들어 하긴 했습니다. ㅠㅁㅠ

하지만 케이블카 소요시간이 12~15분정도?로 짧기 때문에

무서워하기 보단 풍경 구경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어요.

 

아!! 블루투스를 연결해 음악감상도 했습니다.

연결이 아주 쉽기도하고 음악으로 분위기가 up되서 더더더 좋던데요? ㅋㅋ

멜로망스, 김민석의 '나비가 날았습니다'와 온유의 '다정한 봄에게' 를 들었는데 완전 딱이였습니다.

단 둘만 탄 덕에 맘껏 음악감상 그런데... 동영상에 다 녹음이 되다보니...

동영상에서는 꿈부부의 감탄사가 사라지게 됐네요.. ^^;;; ....장단점이.. 있는...

 

멀리 돌산대교도 보이고

또 바로 아래로 빨간등대!!! 하멜등대도 보였습니다.

하멜등대는 여행 마지막 날 보러 갔었는데

그 이야기는 한참 후에나... 하게 될 거 같네요. 으하하하하하하

 

햇살에 반짝이는 여수바다.

이곳의 케이블카는 늦은 밤에도 탈 수 있어 야경도 구경할 수 있던데

지인분의 추천에 따르면 낮시간에 한번 타고 노을질 때 타는 게 가장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낮에 타고 점심먹고 놀다가 다시 탈까도 했지만,

그것도 생각처럼 쉽지 않을 거 같아 ㅋㅋ 그냥 낮 시간에 왕복했습니다. 물론 그것도 충분히 만족했구요.

앞서 언급했듯 편도가 길어봐야 15분 정도이고 왕복도 25분 정도이기 때문에

편도만 타면 아쉬움이 가득해요. 빠른 시간에 다시 타서 감동을 이어가는 것도 좋은 거 같았답니다.

 

놀아정류장에 내려서 부부셀카 찍기.

야외긴 했지만 근처에 마스크를 벗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마스크 쓰고 찍었습니다.

근데.. 왜 자꾸.. 저희 사진찍는데 따라 오시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ㅋㅋ 도망자가 된 듯했던 꿈부부였죠. 당시엔 좀 황당하기도 했고 괜히 웃기기도 했었는데요. ㅋㅋ

나중에 생각해보니 사진찍어 달라고 부탁하려고 우릴 따라다닌건가 싶기도 했었답니다. ㅋㅋ

그런데 우린 필사적으로 도망 다녔으니.. ㅋㅋㅋ

 

케이블카 타면서 양쪽 공원을 산책도 많이 하시던데..

10월 초.... 갑작스런 무더워에... 순천에서부터 계속 고생많았던 우리 남편. ㅋㅋ

차마... 공원 한바퀴 돌고 오자는 말이 떨어지지 않았답니다.

저흰.. 그냥.. ㅋㅋ 먼발치에서 구경하며 불어오는 바다 바람에 더위를 식혔네요.

 

오!! 이쪽 주차장도 여유가 많았네요.

하지만 오동도 주차타워는 그늘이라 더 좋았어요. 이힛!

이곳의 장점이라 한다면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아닐까 싶어요. ㅋㅋ

자 이제!!!!! 다시!! 돌아갑니다.

 

돌산대교 앞 장군도 멋지고,

다시 한번 여수바다의 감동을 이어가봅니다.

여수 가신다면,,, 특히 처음가신다면 케이블카 완전 추천해요 꺄!!!!

 

물론.. 꿈남편은 .... 다시 한번 굳어 버렸지만.. ㅋㅋ 말이죠.

제가 앞쪽도 보고 뒤쪽도 보고 좀 산만했는데...

얌전히 앉아서 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ㅋㅋ 부부셀카 같이 찍어줬어요. ㅋㅋ

오호!!!! 극복? ㅋㅋㅋ

마스크를 썼는데도.. 남편이 긴장하고 있는 게 느껴지는 건 저 뿐일까요?? ㅋㅋ

 

아~~~ 아쉬워 아쉬워!!!!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바다를 바라보며... 아우성.. ㅋㅋㅋ

돌아올때도 블루투스 연결해서 음악감상하며 왔습니다.

케이블카 타기 전 음악 선정 역시 필수겠죠? 이힛!

 

국내 최초 섬과 육지를 연결한 해상케이블카!!!

여수바다는 아름다웠고 첫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꿈부부의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 됩니다.

↑ ↑ ↑ https://youtu.be/UHTt4F70gzk 여수해상케이블카 동영상입니다.

 

삼척) 삼척해상케이블카/용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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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삼척해상케이블카/용화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