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카페> 레이어드 연남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연남동카페 #레이어드연남 이야기 함께해요.

 

꿈남편과 오랜만에 연남동 데이트를 갔던 날,

ALL THE PLATE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곤 #카페레이어드 로 출동했지요.

진작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고 워낙 유명한 카페잖아요.

주말이라 더 붐빌 듯해서 걱정도 했는데 다행히 좌석은 드문드문 보였답니다.

 

꿈부부가 자리잡은 1층 구석 공간.

흰 커튼이 흔들리는 작은 곳이였는데 테이블은 이동이 안되고 좌석들이 좀 다닥다닥 붙어있더라구요.

1층은 두 곳으로 나뉘어 자리가 있고, 2층에는 내부를 비롯해서 야외석도 있는데요.

점점 쌀쌀해지던 시기라 다들 내부에 자리를 잡았었답니다.

 

2층 사진은 나올때 살짝 다시 올라가서 찍었는데,

공간이 넓긴 했지만 사람이 많은 편이여서 저희는 1층에 자리를 잡았던 거랍니다.

근데 커다란 창문이 있는 것도 그렇고 좀 더 이쁘긴 하더라구요.

 

차란!! 아주 유명한!!! 이 뷰!! ㅋㅋㅋ 레이어드의 디저트 테이블!!!!입니다.

사실 레이어드를 직접 가보니 좌석도 편한 편이 아니고,

카페 내부도 소란스러운 편이라 좀 실망도 했는데요.

다양하고 비주얼 100점 디저트들이 가득한 테이블을 보니!!

홀딱 반할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이힛!!

 

스콘 종류도 여러가지!!!

디저트 이름표 또한 괜스레 더 고급스러워보이고 ㅋㅋ

 

하나하나 어찌 이쁘게 올려뒀던지..

그 덕에.. ㅋ 뭐 먹을까 고민도 한참했네요.

그리고 아쉬운 또 한가지는 ㅋㅋㅋ 넘넘 맛보고 싶었던.. 강아지 모양... 케익이 없었던 것.. 흠... ㅋㅋ

이미 salt out 된 디저트가 있었는데 그건 다른 메뉴였고..

조심스레 짐작해본다면, 이 날은... 만들지 않았나봐요 ㅋㅋㅋ

 

머핀? 스콘? 케익?? ㅋㅋ

고민고민하다가 애플파이를 고르고 얼그레이를 골랐습니다.

이쁜 게 넘넘 많았는데. ㅋㅋ 어떻게 또 고르다보니 평범한 모양만 고르게 됐네요 ㅋㅋㅋ

 

그리고 꿈남편은 아메리카노를, 꿈모시는 플랫화이트를 주문했습니다.

케익은 계산하고 바로 갖고 자리로 가면 되고,

커피는 진동벨 울리면 받아오면 됐던가.. ㅋㅋ 다녀온지.. 좀 됐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해요. ㅋㅋ

 

커피는 플랫화이트가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메리카노도 괜찮았는데요.

디저트는 다소 평범해서 갸우뚱 했어요.

하지만, 가볍지 않은 은은한 케익 맛이 제법 맘에 들었습니다.

 

애플파이는 큼직한 사과가 듬뿍!!!

이곳 가기 전에, 다른 곳에서 애플파이를 살짝 먹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골랐는데요.

실은... 꿈부부이 시나몬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이곳의 애플파이는 시나몬이 가득 담긴 편이라, 저희의 선택 미스라 하겠습니다. ㅋㅋㅋ

시나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진짜 대만족 하실 거예요.

 

기대를 많이한 탓인지, 100% 만족하진 못했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디저트 테이블이 있고, 직원분들도 넘넘 친절한 레이어드!!!

다음엔 좀 더 현명하게 디저트 선택해서 부족함 없는 시간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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