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저희 부부는 매년 봄꽃 시기에 맞춰서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을 찾곤한답니다. 한복을 입고 갈때도 있는데 올해는 가을에 입을 계획이에요. 여튼, 창덕궁을 시작으로 궁나들이를 즐겼던 그동안과는 다르게 올해는 경복궁부터 찾아갔는데.. 망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그로인해 좀 늦게 찾아간 창덕궁과 창경궁도.... 망.. 했어요.ㅋㅋ 두곳의 이야기는 다음에 함께해 주시구요. 오늘은 시기가 좀 아쉬웠던 경복궁 봄이야기 함께해주세요. 미세먼지로 파란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날들. 이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는데 날씨가 점점 꾸물꾸꾸물..해졌었답니다. 매화가 피는 시기였던지라 매화는 가득했는데요 사실 저는 경복궁의 살구나무시기를 맞추려고 했었답니다. 아쉽게.. 실패. .흑흑... 다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