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남양주 진접 맛집> Broiled Steak/브로일드 스테이크

꿈모시 2017. 1. 20. 16:0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남양주 진접 맛집, Broiled Steak/브로일드 스테이크 이야기입니다.



Broiled Steak/브로일드 스테이크 역시 비너스언니가 출동하자고 해서 찾아 갔어요.

둘째조카와 엄마도 모시고 함께 갔는데요.


이곳 브레이트 타임이 잇답니다.

그 시간 기억해 두셨다가 피해서 방문하시길~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아주 깔끔하고 분위기 또한 고급스럽답니다.

저희가 평일 그리고 점심시간도 지나서 간지라 사람없는 전체샷이 가능했어요.


근데... 사실 이곳에서 저는 좀 안 좋은 일이 있었답니다.

원래 포스팅엔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냥 쓰기로 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였어요.

식사를 하고 있던 가족분들과 계산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포스팅을 하기 위해 외부 사진을 2장(맨위 사진2장) 찍고 내부 사진 한장(위에서 5번째 사진)을 찍은 상태였습니다.

그동안 체험단으로 어딜 방문할 땐 당연히 전체샷이며 더 꼼꼼하게 찍었고 그냥 방문하는 곳들도 좀더 많은 사진을 찍으려고 했답니다.

전체샷은 찍는다 해도 모자이크를 빼놓치 않았으며, 개인 자리는 가급적 사람이 없을때 찍곤 했어요.

아시다시피 얼마 전 제게 사진을 찍는 이유를 묻는 카페 사장님들을 뵌 후로는 더 조심스러웠답니다.

그래서 이땐 아예 사람 있는 쪽으로는 카메라를 들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떤 남자분이 다가오더니.. 사람이 나온 사진을 지워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이곳 사장님인 줄 알고, 제가 블로그를 하는데 사람은 모자이크로 처리하며 찍지도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더이상 사진을 찍긴 그래서 이곳 포스팅은 하지 말자하고 카메라를 아예 가방에 넣었어요.

사장님인줄 알았으니까요. 그 후 자리에 앉아 가족들이랑 메뉴를 고르며 생각해보니 이상하더라구요.

사장님이 아닌거 같았어요. 사장님=쉐프님으로 보이는 분이 저희의 주문을 기다리고 계신게 보였거든요.

저 사람은 뭐였지 하는 사이 그분은 나가고 없었습니다.


여튼 메뉴 고르기에 집중하는데 밖으로 나갔던 그 남자분이 다시 들어와서

사진을 지워달라고 다시 말을 하더군요. 찍지 않았다. 사람 나온게 없다고 했습니다.

물론 오픈시간을 찍은 사진은 사람의 뒷모습이 나왔지만 저건... 지울만한 것도 아니죠.

심지어 그 분도 아니였으니까요.  

이미 기분이 안 좋아진 상태였는데 그분은 카메라를 봐야겠다고, 직접 확인을 해야겠다고 하더군요.

화가 났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었지만

엄마와 새언니에 어린 조카까지.. 있는데 빨리 상황을 끝내자 싶어 사진을 보여주니

확인하고 그냥.. 나가더라구요..... 어찌나 무례한 사람이던지...

이렇든 저렇든... 저에게 예의없는 행동을 한게 아닌가요??

최소한 식사 자리의 분위기를 망쳤으면 미안하다 말한마디는 하고 나가야 하지 않았을까요??

사진 찍히는게 너무너무 싫어서 예민하게 반응을 했다고 한다해도

안찍었다고 계속 말했고 카메라까지 확인시켰으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조금의 미안함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으으으!!! ㅋㅋ 너무나 어이없는 일이였지만 즐거운 식사 자리를 망칠 수 없어 메뉴를 골랐는데...

이 일로 인해.. 메뉴판 찍는 걸 까먹었어요!!!! 악 ㅋㅋㅋㅋ

오해는 마세요. 여기 브로일드 스테이크, 사장님과 직원분은 정말정말 친절하시답니다.


주문한 건 꽃등심 스테이크(16,900원), 까르보나라(9,000원), 게살로제파스타(11,000원)

그리고 콜라,사이다(각 1,500원) 이에요.




꽃등심 스테이크, 금액 저렴하고 양도 괜찮아요.

무엇보다 플레이팅 넘넘 이쁘죠??

보기 좋은게 먹기도 좋다고 하죠? 음하하하하!!


스테이크 맛 good good!!!

고기도 부드럽고 스테이크소스도 맛있어요.


또 여기 피클도 맛잇어요 ㅋㅋ

미니새송이버섯이 들어있는 것도 신기하고!! 버섯향이 아는게 좋았어요.

저는 여기서 미니새송이버섯 처음보는데 요즘 반찬으로도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게살로제파스타, 로제파스타는 맛난곳에서 먹어야하는데 

깔끔한게 맛 좋아요!!! 먹방 먹방!! 에헤헤헤 콜라 뒤로 보이는

꿈모시의 둘째꿈조카입니다. 넘넘 이쁜, 귀여운 아가아가♥




까르보나라도 진한 크림소스가 good!!

스파게티 면에 소스를 가득 묻혀서 먹으면 그 맛이 더 up!!

스테이크에 파스타 2가지 음료 2개까지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도 4만원정도 뿐이니 더 괜찮죠??

  


근처 가까우신 분들은 바로 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