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제주도 여행) 아름다운 천년의 숲,비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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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푸르름과 신비로움이 가득했던 천년의 숲, 비자림을 뒤로하고 이제 제주도 바다 보러 갑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 동안은 비가 계속 이어져.. 제주도만의 에메랄드 빛, 찬란한 바다를 보지 못할 뻔 했는데요.
천만다행으로 여행 마지막 날, 화장한 날씨가 펼쳐져 멋진 바다를 보고 올 수 있었답니다. 이힛!!
함덕, 김녕, 월정리, 세화 중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세화해변은 저녁에만 가본적이 있어
낮시간의 환상적인 세화해변을 보기위해 찾아가기로 했답니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세화해변 구경도 식후경입니다. ㅋㅋㅋ
원래는 비자림 근처의 치저스를 가려고 했지요.. 근데.. 거기 엄청 엄청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찾아가기 전에 혹시 몰라서 전화를 했는데 당일은 이미 예약이 마감됐다고 헉!!! 알고보니 미리 예약하고 가야하는 곳!!!
그래도 전화해보길 잘했다 싶었답니다. 이럴때 필요한 건?? ㅋㅋ 빠른 검색!이죠?
다음 목적지인 세화해변으로 향하면서 열심히 검색했고 세화해변 근처에 다다식탁 찾아냈답니다.
4팀 정도만 앉을만한 작고 아담한 가게로, 주차는 건물 바로 앞에 하면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 내부사진은.... 왜 안 찍었죠??
ㅋ 바다 보러 갈생각에 들떠서 그랬을까요? ㅋㅋ
내부는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꼭 알아두셔야하는 한 간지!!!
다다식탁은 재료소진 시, 영업이 끝난답니다.
저희가 평일 오후 1시쯤 찾아갔는데, 저희 이후 1팀만 더 식사가 가능했답니다. 와우!! 운이 좋았지 뭐예요.
메뉴 또한 단일메뉴!!!
매달 다른 메뉴를 내놓으신 듯 했는데 저희가 갔던 6월에는 우삼겹 덮밥이였답니다.
여기는 고민할 것도 없이, 메뉴 통일!! ㅋ
저희는 자리에 앉아서 잠시 땀을 식히는 사이.
사장님은 부엌으로 들어가 바로 프라이팬에서 고기를 올리기 구우시더라구요.
맛있게 구워지는 소리가 들리고, 분주히 접시마다 반찬을 담으셨던 사장님.
배가 슬슬 많이 고파지던 찰나!! 이렇게 자리로 정갈한 식사를 내어주셨답니다.
반찬도 꿈모시가 좋아하는 것들. 그리고 꿈남편도 잘 먹는 반찬들이라 더 좋았네요.
아시다시피, 꿈남편.. 편식이 심하잖아요. ㅋㅋㅋ
저는 고추냉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조금 덜어내고 비벼서 냠냠.
꿈남편은 고추냉이에 고추까지 야무지게 싹 다 먹었는데
고추냉이와 고추가 우겹살의 느낌함을 딱 잡아줘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평소 집에서 차돌박이로 볶음밥을 자주하기에, 이곳의 비법이 궁금해서 사장님께 몰래 물어보고 싶었을 정도?
꿈부부는 무척이나 만족해서! 다음에도.. 여기 무조건 오자고 다짐했네요.
제주도 호텔) 콜든튤립 제주성산호텔/Golden Tulip Jeju Seongsan Hotel(조식과 성산일출봉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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