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영화

[영화] 너의이름은/君の名は。, your name., 2016

꿈모시 2018. 8. 5. 18:50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천년 만에 다가오는 혜성

기적이 시작된다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들... 반복되는 꿈과 흘러가는 시간 속, 마침내 깨닫는다
우리, 서로 뒤바뀐 거야? 
 
절대 만날 리 없는 두 사람 반드시 만나야 하는 운명이 되다 
 
서로에게 남긴 메모를 확인하며 점점 친구가 되어가는 ‘타키’와 ‘미츠하’
언제부턴가 더 이상 몸이 바뀌지 않자 자신들이 특별하게 이어져있었음을 깨달은 ‘타키’는 ‘미츠하’를 만나러 가는데... 
 
잊고 싶지 않은 사람
잊으면 안 되는 사람
너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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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몸이 바뀌는 설정을 알곤

제일 먼저 생각났던 건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였습니다.

정말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ㅋㅋㅋ


그리고 어떤 이유로 두사람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걸까? 궁금증이 커졌습니다.

초반 두 사람의 일상이 바뀌며 일어나는 일들은 재밌기도 했고

상대방의 위치에서, 또 내 위치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은 어찌보면 뻔했지만

그 모습도 나름 재밌었다고 할까요?


애니메니션에서 보이는 풍경도 멋지고,

음악 또한 몰입감이 최고였습니다.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조마조마하며 봤습니다.

그런데 결말이 좀 아쉽긴했어요.

어찌보면 현실적?이라고 할 수 도 있지만

그래도 그래도!!!! ㅋㅋ 아쉽긴 했던 결말.

하지만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라고 할까요?

충분히 추전하고 싶은 영화랍니다.


요즘 날씨가 유난히 더운데,

작은 감동이 있는 영화로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시길.


꿈모시 추천 점수 (10점 만점) 영화 7.0 

 


















계속 누군가를, 무언가를 찾고있어

걱정마 기억하고 있어 절대로 잊지않아.​
우리..혹시 전에 만난적 있지 않나요?
네가 어디 어떤 세계에 살더라도 반드시 다시 만나러 갈게!
그 날 별이 무수히 쏟아지던 날. 그것은 마치 꿈 속 풍경처럼 그저 한없이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