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세상

<강남구청역/청담동 카페> Cafe Lasomme/카페 라쏨

꿈모시 2017. 7. 21. 14:0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라님과 얌샘깁밥 갔다가 찾아간 Cafe Lasomme/카페 라쏨 이야기 함께해요.


얌샘김밥(http://ggumosi.tistory.com/328)에서 먹방 후 수다를 이어가기 위해 카페로 출동!

그런데 사실 저희는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디저트 맛집, 리틀앤머치/LITTLE & MUCH를 찾아갔었답니다.

강남구청역에서 만난 이유도 리틀앤머치 때문이였는데요.

잔뜩 기대를 하고 찾아갔는데.. 띠리리.... 문을 닫았더라구요. 말도 안돼!!!!!

저희 말고도 짧은 시간 사이에 2팀이나 더 왔다가 발길을 돌렸어요.

일요일과 공휴일만 휴무라고 써있고 어떤 공지도 붙어있지 않아서 더 실망...

결국 그 자리에서 급하게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카페 라쏨이랍니다.





일단 화이트 색상의 외관 합격!!!!

앞쪽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카페만 단독으로 있는 건물이 참 이뻤습니다.



  


내부 역시도 이뻤는데요

알고 보니 이곳, 가구브랜드의 카페더라구요.

그래서 곳곳에 가구 등이 진열되여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손님이 있는 자리였는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찰칵.



  

  


진짜 맛잇는... 디저트를.. 기대했는데.. 흑..

그래도 주문해야죠? 라님은 시원한 아메리카노

저는 언제나처럼 시원한 카페모카 그리고 레몬타르트를 주문했어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 올라갔습니다.

계단 인테리어도 아주 마음에 들어요.

작은 생화 화병들도 이쁘고,




곳곳에 이렇게 생화가.

음하하하 좋아요 좋아요.



  


한쪽에 침실을 꾸며둔 공간.

이렇게 해가 들어오는 방이면 어떤 인테리어도 이쁠거 같아요.

화장대 진짜 맘에 들던데, 하지만 제가 쓰기엔 넘 젊은 감각이라고 할까요? ㅋㅋ



  


저희는 고민하다가,

침대 앞쪽에 창가에 자리를 잡았어요.

화이트의 심플함이 good! 정말 깔끔하죠?


 

 

위쪽에도 창이 있어서 햇살 들어오면 이런 이런 느낌!!!

이런 느낌의 집에 언젠가 살고 싶은데, ㅋ

다들 꿈꾸지 않을까 싶네요.





자리를 잡고 잠시 사진을 찍는 동안

진돌벨이 울려서 받아온 커피와 레몬타르트.




머그잔에.. 나올줄 알았는데 ㅋㅋ

일회용에 나와서 좀 당황했지만, 커피 맛 좋더라구요.

어느 순간부터 개인 카페에 가면 머그에 나올거란 기대가 ㅋㅋ


  

 

 

레몬타르트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양이 작아서... 진짜 아쉬웠는데요.

새콤한 타르트 위에 뿌려있는 소스? 이것도 넘 맛있구요.

진짜 맛있게 냠냠했답니다. 어느 정도 커피를 마시고 다른 공간들도 구경했어요.



 

처음에 이곳에 앉을까도 했었어요.

역시 이쁘죠?


  



  


2층에 테라스도 있답니다.

나갈까도 했지만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ㅋㅋ 통과 ㅋㅋㅋ

한동안은 테라스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고양이 쿠션도 넘 귀엽죠?

어쩜 그렇게 귀엽게 앉아 있을까요? ㅋ

쇼파랑 정말 잘 어울려서, 저도 다음엔 좀더 색다른 쿠션을 구입해야겠다 했어요.

  

 

핸드폰 설정으로 셀카!!

역시 기계의 도움을 받으니 그나마 좀 괜찮네요 ㅋㅋ


2층 테라스에서 보니 1층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주차공간 바로 옆이라 커피 마시기엔 좀 그럴거 같아요.



  

 

급 찾아갔지만 커피도 맛있고 타르트도 맛있고,

또 한가로워서 만족했던 라쏨.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