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세상

<양재역 카페> 커피볶는 집, La Cafe/르카페

꿈모시 2016. 12. 29. 16:52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릴리를 만나 출동했던 양재역 카페,

커피볶는 집, La Cafe/르카페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가을 카페 릴리블랑에서 릴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가자고 약속을 했는데요.
양재의 다른 카페에 가보고 싶기도 했고 이 날은 만나는 시간이 짧기도 해서
양재역 7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르카페로 갔답니다.





붉은 벽돌의 외관을 갖고 있는 이곳.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여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주문하는 공간이 있고 그 옆으로 좌석이 넓게 있답니다.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좌석들.




이렇게 창가 자리도 있어요.

햇살이 들어오고 느낌이 좋은데 저희가 갔을땐 자리가 없어서 아쉽....



카페 가장 안쪽엔 커피볶는 집답게 로스팅하는 공간이 있어요. 





이제 주문할 시간입니다.

릴리는 항상 뭘 고를때 고민을 많이 한답니다.

하지만 단 한순간, 아주 빠르게 결정을 하는데 바로바로 카페모카!!입니다

카페를 가면 고민도 하지않고 바로 골라요 ㅋㅋ 저와 같은 카페모카 매니아랍니다. ㅋㅋ

저도 카페모카를 마시고 싶었지만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피하는 중이랑 카푸치노를 선택했는데요.

그러면서.. 집에서... 카페모카를.. 만들어 먹었다는 건... ㅠㅠ 너무나 슬픈 이야기네요 ㅋㅋ

  


타르트며, 케익들!!

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는 것도... 슬픈 이야기? ㅋㅋ


  


결국 크림타르트도 주문을 했답니다.

카페모카, 카푸치노, 크림타르트!!




생크림 가득올라가 있는 카페모카!!!! 사진으로 보고 있으니..

이날도 그날 모카 마실걸 그랬나 싶어요... ㅋㅋ



생크림 가득 ㅋㅋ 달달하니 맛있다고 평가해준 릴리.



카푸치노는 부드러운 우유거품에, 하트 라떼아트!!!까지

좋아요 좋아요. 요즘은 머그잔에 주는 곳으로 많이 찾아가기도 하고

또 일부터 요청을 하다보니 텀블러를 안쓰게 되네요


치즈타르트!!도 부드럽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흑흑.. 세상엔 너무 맛있는데 많아요.

릴리의 둘재딸도 한입 먹더니 계속 달라고 줘줘를 외쳤답니다. ㅋㅋ

  


수다수다가 이어지고!! 즐거운 시간 속,

너무나 효녀인 친구 딸이 꿀낮잠을 자준 덕분에

저희도 맘껏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답니다.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이모에게 방긋방긋 잘 웃어주고 ㅋㅋㅋ

따끈한 커피에 타르트!!! 이런 시간들 너무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