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가평 브런치 카페) FLORE/플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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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춘천 제이드가든으로 단풍나들이 떠났었죠?
단풍구경에 앞서 가평 플로레에서 브런치를 즐겼고
이제 가을단풍 만끽하러 가볼까... 하던... 찰나... 갑작스럽게...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예보에 없던 비라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좀 더 지켜보자했고
그 사이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기로 했지요. 그렇게 찾아가게 된 CAFE BooNDocKS!!!
외관 뿐 만 아니라 내부 분위기는 한층 더 성당스런, 웅장한 느낌!!!!
높은 천장에 우드와 라틴 소재의 테이블과 의자들.
원목 장식장과 조명들까지 고급스런 분위기에 제대로 한 몫합니다.
다른 한켠은... 또 다른 분위기로 연출된 카페 분덕스.
외관에 보였던 커다란 초록문 안쪽!!!이랍니다.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이 문은 장식용 문.. ㅋㅋ 외관이며 내부에서도 포토존이랍니다.
바로 앞 긴테이블이 가장 핫?한 자리!!!
처음엔 다른 손님이 계셔서 앉지 못했는데 커피 나왔을 때 나가시기에 자리를 옮겼어요. 룰루랄라~
살짝 모던하다고도 표현할 수 있는 반대편과는 달리,
이 공간은 엔틱가구가 놓여있고 흰커튼까지 걸려있어 고풍스런 스타일.
조명도 훨씬 더 환하고 이렇게 한공간에 색다른 두 콘셉트.
이국적인 느낌도 있어 아주 맘에 쏙 들었습니다.
자!! 내부 구경을 끝내고 ㅋㅋ 이제 주문 들어갑니다.
꿈남편은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저는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치즈케이크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케익도 추가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어머!!! 달마시안~~~
어찌나 얌전히 있던지 강아지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ㅋㅋ
워낙 보기 힘든 강아지라 빤히 쳐다봤는데 저.. 표정보세요. ㅋ
앞서 언급했듯이, 원래는 다른 좌석에 앉았었답니다.
커피가 나오고 사진 찍는 사이, 나가시기에 긴테이블로 자리를 옮겼어요.
평일인 덕분에 사람이 많지 않아 수월히 차지한 메인 좌석!!! ㅋ
케이크며 커피 맛도 괜찮았어요.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다보니 두루두루 다 맘에 들었어요.
다만.. 이 테이블 식탁보가.. 좀... 지저분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얼룩이 많이 보여서 그건 좀 아쉬웠네요.
커피 다 마시고 나오기 전에 구경한 카페 야외공간이에요.
그런데.. 여기 그냥... 가기엔 아쉽겠더라구요...
결국 카페 직원분께 여쭤보고 삼각대 갖고 들어갔답니다.
평일이라 사람도 없었고 야외에서만 사용하기로 했어요.
거대한 초록문과 바로 여기 이 문도 포토존!!!!
이 날, 제이드가든에서 삼각대를 사용하지 못했는데
여기서 나름 보상을 받았었죠. ㅋㅋ
유럽 어느 골목 구석의 카페 느낌?? ㅋㅋ
이 공간도 좋더라구요. ㅋㅋ
여기저기 구경할 곳도 사진찍을 곳도 많은 카페랍니다.
이곳은... 포토존인지..
아님 앉아도 되는 좌석인지는 모르겠어요.
여하튼.. ㅋㅋ 저희에게는 포토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 건물 초록문입니다.
이곳을 빼 놓으면 의미가 없죠. ㅋㅋㅋㅋㅋ
사이좋게 손잡고 사진찍고... 그만 수목원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날씨는 언제 비가 왔냐는 듯 화창!!! 꺄!!!
제이드가든으로 이동하던 길에 발견한, 어느 길.
이 길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모르지만 신비로운 느낌으로 눈길을 끌기에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어느 가을 날, 우연히 발견히 길 앞에서 ... 잠시 걸음을 멈춰봤네요.
춘천) 제이드가든/Jade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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