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세상

<경복궁역/서촌 카페> Sweet Panya/스위트빵야

꿈모시 2018. 6. 3. 17:12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서촌 카페, Sweet Panya/스위트 빵야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봄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을 모두 돌아봤던 날,
경복궁 북문으로 나와 서촌으로 향하다 발견한 이 곳,

사실 가려던 곳이 있었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들어갔어요.



  


아담한 크기의 카페로,

2~3인 좌석이 대부분이랍니다.


하지만 디저트는 아주아주 다양해요!!!!!

디저트가 많은 걸 보고 바로 들어가기도 한거랍니다.




태와 뭐 먹을지 진짜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하나하나 다 이쁘고

종류도 다양한지 행복한 고민을 한참했는데요.

먼저 선택된 아이는 우지 말차 몽블랑,



그리고 고심 끝에,

쌀가루 쇼트케이크와






크랜베리&피칸 스콘을 선택했어요.

좀 선택을 많이 했죠?

제가 워낙 당이 많이 떨어져서 ㅋㅋ





그리고 음료는 태는 호지라떼,

저는 오미자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가득 나온 ㅋㅋㅋㅋ

음료와 디저트들. 신난다!!!

  


녹차를 한번 더 볶은거라는 호지.

그러서 더 부드러운 느낌이였다고 할까요? 꽤 맛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미자 에이드는.. 제가 생각한 맛이 아니라서 좀 당황했어요.

하지만 시원하니 잘 마셨어요.





스콘은 생각보다 단단한 느낌이였는데요

담백하기도 했고 약간 쿠키같은 느낌?


정말 정말 맛있었던, 쌀가루 쇼트케이크!!

100% 쌀가루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부들부들한 식감에 자몽이랑 넘 맛있더라구요.

완전 반했답니다.

  


말차와 팥의 조화로 탄생한 우지 말차 몽블랑 생각보다는 좀 달았지만

맛은 좋았어요. 또 제일 안쪽에 밤이 있는데

밤도 꿀맛!!!! 맛있게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