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영화

<GROUND SEE SAW/그라운드시소 성수> 우연히 웨스 앤더슨/Accidentally Wes Anderson, 주말웨이팅 및 주차정보

꿈모시 2022. 5. 6. 22:36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그라운드시소성수 #우연히웨스앤더슨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주 토요일, 꿈남편과 Accidentally Wes Anderson 전시 보러 다녀왔어요.

이 전시는 작년 11월에 시작해 올해 6월 6일까지 이어지는데요.

꿈부부는 얼리버드 티켓을 구입해 둔 덕분에 좀 더 저렴하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었지만,

주차비로.. ㅋㅋ 할인받은 금액, 그대로 다시 ㅋㅋ 지출했다는... ㅋㅋ

그 이야기는 포스팅 마지막 부분에 자세히 공유할께요.

아!!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6시입니다.

 

저희는 차 끌고 #그라운드시소 성수를 찾았습니다.

주차공간이 없으면 어쩌나 불안함도 있었고

우연히 웨스 앤더슨 주말웨이팅에 대한 소식도 이미 전해들었기에 서둘렀어요.

주차장은 다행히 여유가 있었고, 전시 오픈타임이라 관람객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웨이팅이 있긴 했는데 6분 정도 였어서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얼리버드 티켓을 비롯해 티켓을 미리 구입해두셨다고 해도 웨이팅 등록은 무조건 하셔야하니 참고하세요.

 

입장을 기다리며 사진 몇 장 찍었는데 그 사이 입장하라는 카톡이 왔습니다.

티켓을 발급 받고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으면 티켓에 도장을 쾅 찍어주시는데....

음.... 도장날짜가... 4월 29일... 흑..... 이런 거 시른데....... ㅋㅋㅋ

나중에 집에 와서 확인하곤 제가 비명을 지르니 꿈남편은 그런 저를 보고 웃고 있던.... 이힝....

근데 뭐... 이제 어쩌겠어요. 아우아우.

 

자!! 이제 전시장으로 들어갑니다.

전시관람에 대한 주의사항은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다만.... 사진 촬영에 대한 주의사항으로 촬영 시 셔터소리가 나지 않게 주의해달라는 것.

그래서 저희는 카메라 한 대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ㅋㅋ 이런 주의사항이 무색하게 마구마구 핸드폰 촬영을 하던 분들이 계셨어요.

결국... 직원분께 제재를 받더군요. 전시 가시기 전, 셔텨 무소음 설정에 대해 확인하고 가시길.

 

코로나 시대가 오며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시간들.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지 않던 저희조차... 언제 해외여행가냐 라며 아쉬워했으니

더 많은 분들이 이 시기가 참 야속했을 겁니다.

현재는 상황이 좀 나아져 몇몇 분들은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계시죠?

하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시기!!! 이런 순간,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전시가 아닌가 싶어요.

 

300여 점의 작품들은 파스텔톤을 포함한 여러 색의 벽에 걸려 눈을 즐겁게 합니다.

작품의 색감 자체도 따스하며 화사한데

이를 극대화한 벽의 색감이 더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ㅋㅋ 이렇게 작품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말이죠.

걱정과는 다르게 전시장 내부엔 사람이 많이 북적이지 않아

사진도 여유롭게 찍고 작품도 맘껏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을 사로 잡았던.... 슬로바키아, 타트라 국립공원의 사냥용 별장.

영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풍경에 홀딱 반해버렸습니다.

아마도... 꿈부부가 이곳에 갈 일을... 거의 희박할 겁니다.

그렇지만ㅡ, 그럼에도 꿈꿔보고 싶긴 하군요.

또.. 모르죠.. 꿈같은 일이 마법처럼 이뤄질지도...

 

작품 속에 숨은? 꿈부부를 찾아보세요. ㅋㅋ

저는 까치발을 들어야 했죠. ㅋㅋ

전시장 내부는 10곳 정도로 나눠있으며,

이동수단, 화려한 색감의 도시, 수영장 등 다양한 주제로 구분 되어 있습니다.

꿈부부는 좀 빠르게 봐서 1시간 반 정도 전시를 관람했는데

넉넉하게 2시간 정도 예상하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흠... 작품을 감상하러 간건지...

사진을 찍으러 간건지.. 싶지만 그래도 ㅋㅋ 좋았어요.

무엇보다!!!!! 왕리본!! ㅋㅋㅋ 제 왕리본 사랑은 아직 이어지고 있어요.

사실.... 올 봄, 다시 단발로 컷하려고 했는데 이 왕리본 하려고 머리 기르고 있었지요. 으하하하하하하

헤어랑 왕리본의 길이감 딱이죠?? 오호호호호호 ㅋㅋㅋㅋ

 

꿈부부의 보딩패스 ㅋㅋ

이거봐요. 보딩패스는 4월 30일이라고 써있잖아요.

악!! 내 티켓..ㅠㅠ ㅋㅋㅋ

 

전시보고 나와서 근처에서 밥먹고 그라운드 시소 건물에서 커피도 한 잔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저흰... 주차비가 중복할인 되지 않는다는 걸 몰랐어요.

아트샵에서 구입하는 1시간 주차권은 4천 원.

전시 보러 가기 전에 다른 블로그분들 포스팅에서 확인하니 2천 원에 이용하셨던데...

그래서 차를 가져간 거 였답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해보니 4천 원... 띠리리리.. ㅋㅋ

공식홈페이지엔 4천 원으로 나와있더군요. ㅠㅁㅠ 포스팅 3개를 봤는데 다 2천 원.. ㅋ이였던.. 으하하하하

그 사이 금액이 올랐다고 해요. 여하튼 예상보다 두배가 되는 주차비를 좀 아껴보겠다며,

또 커피가 간절해 겸사겸사 카페를 들렸는데.. 중복할인이 안 된다니... ㅋㅋ

제 계산은 이랬습니다. 3시간 반 동안의 주차시간 동안 30분은 건물 무료 적용받고

카페에서 1시간 적용 받고, 주차권 2장을 사야겠다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세상 일은.... 제 맘대로 되지 않더군요. 주차권은 한번 구입하면 환불이 안되서

가장 마지막에 아트샵에 들렸는데 다른 곳에서 주차적용 받았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카페에서 받았다고 하니 중복이 안된다고.. ㅠㅁㅠ 이 때, 우린 그냥 나와야했어요. ㅋㅋㅋ

3시간 중 카페에서 1시간을 할인 받아 우리가 지불해야했던 주차비는 6천 원 x 2시간.

그런데 왜 그랬는지 저는 카페에서 1시간 적용 받은 걸 취소하고와서 굳이 다시 3시간 주차권을 삽니다.

4천 원 x 3시간..... 결국 어떤 상황이든... 만 2천원 이였는데.. 말이죠..

게다가... 카페 갔다가 아트샵 다시 가고하는 동안 시간도 지체된 탓에... 주차장에서 나올 때

추가 금액 천 원을 더 냈으니..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이렇게 얼리버드 티켓사서 아낀 금액 그대로를 주차비로... ㅋㅋ

어찌 그리.. 멍청했는지... 하필.. 3시간이라는 게 문제였습니다. ㅋㅋㅋㅋㅋ

4시간이였어봐요. 카페에서 3시간 추가 금액이니 만 8천원이였을 테고,

아트샵은 4시간에 4천 원이니 만 6천원이 잖아요. ㅋㅋㅋ

저.. 학교 다닐 때 수학 잘했는데... 뭐죠?? ㅋㅋㅋㅋㅋㅋ

 

아시다시피.. 제가 도록을 사랑하잖아요?? ㅋㅋㅋ

그래서 아트샵 또한 사랑하는 꿈모시인데요.

이번 아트샵에서는 구입한 게 없었어요. 도록이 원서만... 있었거든요.

작가친필 사인이 있어 의미가 있어보였으나 이놈의 영어 울렁증이... ㅋㅋㅋ

 

주차권 구입할 때 혹시 번역본은 없는지 직원분께 여쭤보니

인터넷에서 번역본을 구입할 수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바로 예스이십사에서 주문했고, 요즘 열심히 읽어보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오늘은 어떤 하루 보내셨나요?

다가오는 주말엔 더더욱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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