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ANEUK/아늑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파주 카페, ANEUK/아늑 이야기 함께해요.

파주 삼릉(http://ggumosi.tistory.com/640)에서 2018년의 마지막 가을나들이를 마치고,

출동한 곳은 파주 전망좋은 카페, 아늑입니다.

카페 앞으로 주차공간이 있어요.



  

내부로 들어가면 뭐 이런 느낌?? ㅋ

카페 이름처럼 아늑한 느낌이 가득가득하답니다.

다양한 테이블과 의자들. 쇼파좌석들도 있구요.

곳곳에 인테리어 넘넘 이뻤는데요.

원목 가구들이며 아기자기한 소품들, 여러가지 화분들까지!! 취향저격!!! 

  

  

해질 녘의 모습.

햇살도 들어와 따뜻함까지 그득!!

모든 공간들이 다 이뻐서 어디 앉을까 고민 진짜 많이했답니다. ㅋ

  

 

 

저희가 방문했던 11월초엔 이렇게 야외에 앉기 나름 좋았답니다.

이왕이면 야외에 자리를 잡을까도 했지만,

어머님도 계셨고 저도 추위를 많이타는 편이라 안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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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언제나처럼, 꿈모시는 아인슈페너,

꿈남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어머님은 카페모카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디저트는 오레오 브라우니, 플레인 스콘, 몽키 마들렌, 레몬 마들렌까지

눈에 보이는대로 다 담았어요!!!   

야외가 한눈에 보이는 좌석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동안,

디저트랑 커피가 준비됐습니다.

  

   

 

아메리카노는 긴 잔에 나오기도 했고 커피 맛도 good!!

아인슈페너와 카페모카는 크림 가득!!!

크림 맛도 좋았고 맛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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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도 맛있었어요.

브라우니는 좀 많이 부서져서..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레몬 마들렌이랑 몽키 마들렌은 대만족!!!

특히 몽키 마들렌은 제가 좋아라하는 바나나빵 맛에 초코까지!!

요즘은 마들렌이며 이런류 디저트도 카페에 많은거 같아요.

예전엔 거의 조각 케익에 와플이 유행인듯 했는데 말이죠~

스콘은 딸기잼이 가득 올려져 나옵니다.

고소한 스콘에 딸기잼!! 완전 꿀 조합!!! 맛있어라!!!

그 사이 태양은 뉘엿뉘엿 넘어가고ㅡ,

카페에서 이런 뷰!! 넘 멋지죠??

한강이 한눈에 보이고 저 멀리 보이는 능선들! 꺄오!!!

그리고 태양은 산 넘어로 떠납니다.

새들은 날아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저희는 이 뷰를 앉아서 보려고 창가에 자리를 잡았는데,

일몰이 시작되니 카페에 계신 분들이 다 앞으로 나가시더라구요 ㅋ

결국 저희도 밖으로 나가서 노을을 감상했답니다.

즉 굳이 창가에 앉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해가 지면 카페 내 조명들이 더 밝게 빛나면

또 다른 분위기가 나요.

저는 이런 카페는 낮에 가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밤에 가는 것도 좋더라구요.

꿈부부와 어머님이 앉았던 자리예요.

나오기 전에 찰칵.

매일 붉게 물드는 하늘이라지만,

일상을 벗어난 곳에서 맞이하는 하늘은 좀 더 특별한 거 같습니다.

분명 같은 하늘이지만 매일 보던 다른 하늘이기도 하니까요.

아~ 이뻐라, 아름다운 석양 덕에 마음도 편안해졌던 날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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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추워지는 시기에서야,

야외에 앉기 좋은 곳에 자주 갔네요.

하지만 뭐 잘 기억해 뒀다가 내년에 날 좋을때 또 가면 되니까요.

오늘은 눈이 왔네요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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