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서촌 카페, Sweet Panya/스위트 빵야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봄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을 모두 돌아봤던 날,
경복궁 북문으로 나와 서촌으로 향하다 발견한 이 곳,
사실 가려던 곳이 있었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들어갔어요.
아담한 크기의 카페로,
2~3인 좌석이 대부분이랍니다.
하지만 디저트는 아주아주 다양해요!!!!!
디저트가 많은 걸 보고 바로 들어가기도 한거랍니다.
태와 뭐 먹을지 진짜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하나하나 다 이쁘고
종류도 다양한지 행복한 고민을 한참했는데요.
먼저 선택된 아이는 우지 말차 몽블랑,
그리고 고심 끝에,
쌀가루 쇼트케이크와
크랜베리&피칸 스콘을 선택했어요.
좀 선택을 많이 했죠?
제가 워낙 당이 많이 떨어져서 ㅋㅋ
그리고 음료는 태는 호지라떼,
저는 오미자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가득 나온 ㅋㅋㅋㅋ
음료와 디저트들. 신난다!!!
녹차를 한번 더 볶은거라는 호지.
그러서 더 부드러운 느낌이였다고 할까요? 꽤 맛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미자 에이드는.. 제가 생각한 맛이 아니라서 좀 당황했어요.
하지만 시원하니 잘 마셨어요.
스콘은 생각보다 단단한 느낌이였는데요
담백하기도 했고 약간 쿠키같은 느낌?
정말 정말 맛있었던, 쌀가루 쇼트케이크!!
100% 쌀가루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부들부들한 식감에 자몽이랑 넘 맛있더라구요.
완전 반했답니다.
말차와 팥의 조화로 탄생한 우지 말차 몽블랑 생각보다는 좀 달았지만
맛은 좋았어요. 또 제일 안쪽에 밤이 있는데
밤도 꿀맛!!!!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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