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고성) 천진해수욕장/천진해변

꿈모시 2018. 3. 28. 10:36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속초여행 이야기 이어갈께요.


씨엘 178펜션(http://ggumosi.tistory.com/493)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바로 앞 청진해변으로 출동했어요.



전 날, 내린 눈으로 새하얗던 백사장!
백사장에 더 오래 눈이 쌓여있기를 바랬는데... 하루만에 많이 녹았더라구요. 
그래도 이뻤습니다.



눈 덮인 백사장!!! 겨울바다!!!!
이렇게 보게 되네요. 꺄오!!!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꿈모시.
좋구나 시원하니 ...가 아니라!! 춥다 춥구나 ㅋㅋ
지금은 좀 덜 춥겠죠?? 제가 갔을땐 진짜 추웠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동해의 푸른 바다!!를 만나니 넘 신났습니다.

전 날도 계속 바다를 보긴했지만 흐렸기때문에 바다색은 아쉬웠거든요.
역시 바다는 햇살에 빛나야 더 아름답죠!!







바람도 많이불어, 파도도 멋졌습니다.
여러 모양의 파도! 자연이 만드는 작품이죠?



그 작품을 배경으로 커플사진♥
이렇게 또 챙겨간 삼각대 제대로 사용완료.



우리 이 순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평생을 서로에게 위안과 버팀목이 되게 하시며,


무엇보다 소중히, 아끼며,


매일매일 더 사랑하며,


마주할때는 웃음꽃이 피게 하소서.
나와 그가 매일 기도하니 이 기도를 지켜주소서.




갑자기 감성이 폭발했죠?
그런 날이 있습니다. ㅋ 오늘이 그런 날이구요.
사실.. 커플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쓸말이 없어 ㅋㅋ 적어봤어요 으하하하하하하~♬



  

자유롭다!! 좋다!!
날고 싶다. 날아보자!!
마음은 자유롭게 날아간다!!! ​

  



거친 파도가 멈출지 모르던 날.
한동안 겨울바다 하면 이곳이 생각날 듯 한데요.





고운 백사장위에 무언가 남기고 싶어 고민을 했는데...
이번에도 LOVE.






제주도 김녕해변에서 남겼던 LOVE와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
뻔하기도 하지만 여행지에서 비슷한 사진을 남기도 것도 추억이 될거 같아서,
앞으로도 바다에서 LOVE 는 계속 쓰렵니다.
대신 다른 글도 생각해 보려구요.
꿈꾸는 모래시계니까 DREAM이나 HOURGLASS도 좋겠네요.


아슬아슬하게 파도를 피한 LOVE.


다시 밀려온 파도에 LOVE는 사라졌지만,
추억은 우리 마음속에 저장!! ㅋㅋ
 

매서운 추위에도 빛났던 천진해변.
그 이야기의 마지막은 꿈부부의 셀카입니다.
봄을 기다리는 요즘. 우리 잇님들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미세먼지와 황사로 기다리는 봄에 짜증도 나지만
여기저기 들여오는 꽃소식에 기뻐하며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아저씨튀김맛집/새우강정+만석닭강정
http://ggumosi.tistory.com/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