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레일바이크/출발역,구절리역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7월 말에 다녀온  정선 레일바이크 이야기 함께해요.

 

꿈모시는 날씨 운이 없답니다. 여행을 가면 꼭 비가.. ㅠㅁㅠ 

그래도 다행이였던 건, 레일바이크를 타는 날, 하늘은 파랑빛! 에헤라디야ㅋ

미리 예약해둔 표를 받고, 출발전에 기찻길에서 사진을 찍으면 시간을 보냈습니다.  

 흠.. 그럼 레일바이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전에 그날 저의 의상을 살펴볼까요??

두구둑두구 짜잔ㅋㅋ 그냥 츄리닝 입엇어요 ㅋㅋ 음하하하하 아주 편해보이죠??

양산과 썬크림은 필수!! 그런데 양산은 정작 안쓰고 달렸답니다. 차라리 불편하더라구요.

안떨어지고 얼마나 가나!!

저 균형감각이라곤 없어 얼마 못가.... 떨어졌어요 ㅋ

레일바이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현장에서 표를 구입하실수도 있지만 표가 없는 경우도 많고,

표를 구해도 몇시간 기다려야하기도 하구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으니 예약을 미리 하고 가세요.

아!! 당일~2일전까지는 예약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만약 토요일분을 예약하려고 하신다면, 수요일에 하셔야해요.

그리고 만약 표가 매진 됐다고해도 아직 날짜 여유가 있다면

생각날때 여러번 시도하시면 취소된 표를 예약할수도 있답니다. 저희도 그렇게 예약했어요.

 

레일바이크 운영시간은 하절기(3월~10월)는 8:40, 10:30, 13:00, 14:50, 16:40,

동절기(11월~2월)는 8:40, 10:30, 13:00, 14:50 이며,

4인승은 35,000원, 2인승은 25,000원입니다.

2인승(빨강색)이 앞쪽으로 먼저 타고 4인승, 다시 2인승(노랑색) 순서로 되여 있는데요.

빨강색 2인승을 타시는 분들 중에 스피트를 윈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앞쪽으로 타세요.

맨앞이 제일 좋겠죠?? 저희는 그냥 중간 쯤에 타자 했는데...

앞에 분들이 여유를 좋아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ㅋㅋㅋ답답했어요.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속도가 답답하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달리면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리고,

뭔가 스트레스를 날리는 기분이라 할까요. 

동굴에 들어갔다 나오면 어찌나 시원하던지,

신나라!! 저는 정선에서 레일바이크를 처음 타봤는데,

어떤 곳은 강남스타일 노래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정선아리랑이 나왔답니다.

  

주변으로 펼쳐진 푸르름이 정말 멋지죠.

가을에 가면 정말 더 멋진 최고의 경치를 볼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희 가을에 이번엔 다른 곳으로 레일바이크 타러 가보려구요. 

 

10시반에 타긴했는데 햇살이 점점 뜨거워지고

저희는 팔에 쿨토시를 착용 ㅋㅋ 했답니다. 그래서 그나마 팔은 괜찮았는데...

날아가지 않는 모자, 끈이 있는걸로 준비해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양산은 불편해요 ㅠㅁㅠ

  

  

뜨거운 태양이 있어도 터널에만 들어오면 시원 ㅋㅋㅋ

해가 뜨거워도 속력을 좀 내서 빨리 빨리 간다면, 좋았겠지만...

정말 다시 한번 왜 맨앞에 안탔을까... 후회 ㅋㅋ 

무궁화 안녕?

거의 살짝 경사가 있는 곳을 내려가기 때문에, 페달은 많이 구르지 않아도 되요.

언덕이 가끔 있지만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7.2km를 철길을 따라 달리는 기분!! 정말 상쾌해요!! 달려라 달려!! ㅋㅋ

 

레일바이크 도착역인 아우라지에 도착하면,

마지막 도착하는 분까지 기다렸다가 풍경열차에 레일바이크를 연결하고

승객들도 타고 다시 도착역으로 돌아옵니다.

도착역으로 돌아가는 풍경열차뒤로 레일바이크 보이시죠??

칙칙 폭폭 칙칙 폭폭 ㅋㅋ

정선풍경열차도 이쁘죠??

 

레일바이크!! 예약 꼭 하시고 스피드를 윈하시면 앞쪽으로

아!! 그리고 레일바이크를 다고 초반에 사진을 찍어줍니다.

그걸 도착역에서 액자에 넣어 만원에 팔아요.

저희는 사진 뒷쪽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안사왔거든요 ㅠㅁㅠ

포즈를 준비해가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