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비둘기낭폭포(천연기념물)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지난 한글날(10월9일) 다녀온 포천의 비둘기낭폭포 이야기 함께해요.

 

언젠가 한번은 우연히 어떤 사진 한장을 보게 됐는데

그 사진 속의 장소가 어디인지를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그곳이 천연기념물!! 비둘기낭폭포라는 걸 알게됐죠.

한글날, 오빠네부부 그리고 꿈조카와 함께 비둘기낭폭포로 출동!!!

  

 설레이는 맘으로 도착을 했는데, 들어가는 진입로 뿐 아니라 주차장

그리고 비둘기낭폭포로 가는 길까지 다 공사중이더라구요 ^^;;

공사는 2015년 2월16일까지 계속 된다고 합니다.

따로 입장료나 주차비는 없었구요

관람시간은 6월~10월은 오전 8시에서 오후 7시까지,

11월~5월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입니다.

  

나무 계단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바로 비둘기낭폭포를 만날 수 있는데요.

엥??? 폭포가.. 아니넹 ㅋㅋ 내려오는 물도 없고, 아랫쪽에도 물이.. 많이 없어서..

제가 사진속에 볼때와는 느낌이 좀 많이? 달랐어요.

하지만 주변의 나무들이며 경치는 소소하게 아름다웠습니다.

그 풍경 속에서 꿈조카와 함께 찰칵.

  

원래는 나무 계단으로 내려가서 물 바로 앞까지 갈수 있는데 현재는 막아 뒀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분이 내려가 계시기에 봤더니 반대편으로 산으로 연결된 계단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고, 폭포를 보호하고자 막아뒀기에 저희는 내려가지 않았어요.

폭포도 막 떨어지고 물도 많았음 정말 이뻤을거 같은데..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겠죠??

공사가 끝나고 내년에 비가 좀 많이 오면 그때 다시 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