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아쿠아플라넷 제주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이야기 이어갈께요.

남원큰엉경승지(http://ggumosi.tistory.com/383)에서 시간을 보내고,

카페 코지에 있는 동안 제주도에 비가 내렸습니다.

그래서 또 급 일정 변경!!! ㅋㅋ 비오는 날은 실내! 근처에 갈만한 곳이 아쿠아플라넷이더라구요.

일정에 있었다면 미리 할인권 등을 구입했었겠지만 급 변경으로 준비가 전혀 안된 상태.

급 검색을 해보니 네이버에서 예약시 할인은 물론 당일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서귀포 잠수함도 네이버를 이용해서 예약했었는데 사용 못해도 환불 가능한게 딱!!! 맘에 들어서

네이버 예약을 이용했었거든요. 이번 여행에서는 네이버에서 예약 덕을 좀 봤답니다.

덕분에 급 일정 변경에도 기분 좋게 아쿠아플라넷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ㅋㅋ 비가 온것도 있는 것 같고 인기가 많은 곳인 듯..

겨우 주차가 가능했답니다. 또 워낙 성수기 였으니까요.



  

부산과 서울의 2곳, 이제 제주도의 아쿠아리움을 가게됐네요.

엄마는 정말 오랜만에 수족관나들이라 설렘 가득하셨답니다.

내부로 들어가서 종일권 팔찌를 받고 입장합니다.

빠밤빠밤. 빠빠빠빰!!!

들어가자마다 상어와 만남 ㅋㅋㅋ

​

표정이 뚱한 물고기.

물고기들 보고 물고기 이름도 알아보며 여유롭게 보길 원했지만 ㅋ

워낙 사람이 많아서 불가능했답니다.

그냥 아쉬운대로 구경에만 집중했어요.

알록달록 물고기들이 넘넘 이쁘죠??

수족관의 귀염둥이 펭귄.

펭귄 등 먹이주기 시간이 있던데

시간에 맞춰서 구경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파충류관엔 도마뱀이랑 거북이. 뱀도 있답니다.

수족관에 또 빼놓을 수 없는 동물들이죠? ㅋㅋ

조금은 무섭기도 했지만 신기하기도 했던

모형이라고 해야할까요?

물강아지라 불리는 플라워혼.

수족관에서는 만질 수 없었지면 쓰담쓰담을 좋아하는 물고기 신기했어요.

수달의 수영 솜씨도 봤습니다.

수영하는거 눈으로 보고 사진 찍으려니 내려오지 않더라구요 ㅋ

다음엔 멋진 수영 솜씨를 사진에 담아보고 싶네요.

아쿠아 테라스에서 큰 창으로 보이는 성산일출봉은 환상적.

날씨가 흐릿해도 멋지더라구요. 아래쪽은 푸드코드인데 사람이 정말 많아서

자리 잡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 ^^;;; 

니모!!! 그리고 도리!!!

저 아이가 도리가 맞을까요??

도리를 찾아서는 보지 않았지만 가만 보니 무척 비슷해보이더라구요. ㅋ

아이들은 니모를 발견하면 다들 신나라하는데

저도 아이들만큼이나 신나라 한답니다. ㅋ 귀엽기도 하고 멍한 표정이 ㅋㅋ

수족관에서 니모/흰동가리를 발견할때마다 좋아라하지만

세부에서 호핑투어하며 발견했을 때 감동만큼은 아닐겁니다.

어서 다시 호핑투어하는 날이 오기를.

보호색을 갖고 있어 산호들 사이에서 화려함을 뽑내는 고스트스콜피온피쉬.  

물고기 모양도 꼭 산호같죠?

 

해마들도 제가 좋아라하는 ㅋㅋ 아이들입니다.

니모에 이어 또 한참을 구경했어요.

멸종한 암모니아의 사촌으로 알려진 앵무조개.

5억년 전 고생대부터 살아온 아이인데 이동하는 모습이 재밌기도 하답니다.

이곳은 제주의 바다, 메인수조입니다.

제주 전통해녀 물질시연을 하는데 

저희가 도착했을땐 시연이 끝나고 기념촬영중이더라구요. 아쉽. 

상어와 다양한 물고기들, 거북이도 메인수조에서 볼 수 있답니다.

언젠가 거북이도 바다에서 직접 만나보고 싶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잘 못찍다가 메인 수조에서 몇장 남겼어요.

지나가는 물고기들이랑 같이 사진 찍으려고 엄청 노력했네요.

해파리까지 다 보고, 오션 아레나 공연을 보러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시작 거의 직전에 들어가서, 공연 수조를 바라본 기준으로, 왼쪽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가운데 자리에 앉으시려면 당연히 일찍 가셔야 한답니다.

1부는 수중뮤지컬 '세나를 찾아서', 2부는 바다사자 & 큰돌고래 생태설명회로 50분동안 진행되는데요.

대부분이 1부공연이고 2부는 10분정도랍니다.

또 생태설명회라서 기본적인 묘기 몇개만 보여주는 수준이에요.

점점 돌고래 등의 공연 등이 금지 되고 있는만큼 한번도 보신적 없으신 분들에겐 한번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지만

이미 공연 등을 많이 보신 분들에겐, 지루한 시간일듯해요. 저희는 좀 지루했거든요 ^^;;;

 

공연을 보고 나올때까지도 주룩주룩 내렸던 비.

차로 이동하기 위해 급 우산을 샀는데, 우산을 사자마자 ㅋㅋ

비가 그쳐서..... 얼마나 황당했나 모릅니다. ㅋㅋ

변덕스런 날씨!! 너무해 ㅋㅋ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 더 변덕이 심한거 같아요. 으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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