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춘천여행 마지막 이야기 함께할께요.
의암호 스카이워크로 네비를 찍고 갔는데 따로 주차장이 없더라구요.
대신 보시는 것처럼 낚시터가 있는데 그 길 한쪽으로 주차가 가능하답니다.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가며 의암호와 단풍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약간 춥긴했지만 이런 산책 좋아요 ^ㅁ^
이런 한적함 ㅋㅋㅋㅋ
길도 이렇게 잘 정돈되여 있어서,
유모차&휠체어 모두 ok입니다.
알록달록 가을 단풍!!!
봄엔 봄꽃이 가득하고 여름엔 푸르르고,
가을엔 단풍이 겨울의 흰눈이 참 아름다운 우리나라인데.... 흠.... 아..... 요즘...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흑...
걸어온 길을 뒤로 보면 이런 모습 그리고,
앞을 보면!!! 짠!!!! 의암호 스카이워크 도착입니다.
으으.. 두근두근!!! 정선 스카이워크랑 비슷할지..
3분만에 저를 버리고 가버렸던 꿈남편 ... 이번엔 과연??
일단 ㅋㅋ 커플 셀카는 성공했어요...
정선에는... 저 혼자 셀카 찍고 나왔거든요.. ㅋㅋ
이제 발사진을 찍어볼까?? ㅋㅋ
근데..... 저희는 이.. 사진을 찍지 말아야 했습니다.
약간 무섭긴 했지만 좋아라했던.... 저희...부부는 이 사진을 찍은 후....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고소공포증인 꿈남편과 수영을 잘 못하는 저에게 구명조끼가 없는 상황의 물 위에 있음은....
공포 그 자체로 다가왔고.. 갑자기... 걸음을 옮길 수 없음은 물론..
스카이워크에서 보이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었어요.
물론 저희에게 사진을 부탁하는 분들에게는 저희 못 나갈지도 모른다고!! ㅋㅋ
사진 못 찍어 드린다고 ㅋㅋㅋ 난리난리를 치고 겨우 나왔네요 ㅋㅋ
대부분 아무렇게 않게 잘 다니시던데... 저흰 겁쟁이?? ㅋㅋㅋ
ㅋㅋ 다행히 무사히 스카이워크에서 나와
스카이워크의 반대편을 보니 보트?를 탈수 있는 곳?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이쪽으로 배가 들어갔다 나갔다 하더라구요.
노랑 은행 넘넘 이쁘죠??
스카이워크 나와서는 신났다고 ㅋ 딩가딩 딩가딩! ㅋ
제 표정을 보시면.. 스카이 워크에서의 상황을 이해하실 겁니다.
왼쪽은 스카이워크 들어가기 전, 오른쪽은 다녀와서 ㅋㅋㅋㅋㅋ
인상 제대로 쓴거 보이시죠?? ㅋㅋㅋ
우리 다시는 스카이워크라는 곳은 가지말자!! 약속을 하며
룰루랄라 돌아가는 길 ㅋㅋㅋㅋ
이 좋은 경치를 보는게 좋지!!!!
뭘또 스카이워크를 갔나 ㅋㅋ 저희 정말 단순 그자체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저!!! 배 있죠??
살랑살랑 따스한 봄날, 꿈남편과 뱃놀이를 하고 싶네요..
그날의 태양 안녕.
좀더 노을을 구경하다 갈까도 했지만
차가 막힐거 같아서 서둘러 춘천을 빠져나왔는데요.
흠... 역시 차는..... 엄청 막혔다는 ㅋㅋ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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