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아산여행 이야기 시작입니다.
아산 방문 당시 이미.. 단풍이 너무 끝자락이라,
다른 쪽 소식을 먼저 전하느냐 이렇게나 많이 늦었네요 ^^;;;
자 그럼 아산여행 이야기 바로 시작할께요.
지난 11월 5일, 어디로 단풍구경을 갈까 고민을 하다가
이웃님들의 아산의 곡교천 은행나무길 포스팅이 생각나 아산으로 출동했습니다.
당시 저희가 갈때쯤이면 절정일거라고 했는데.. 흑 아쉽게도... 그렇지는 않았어요. ㅋㅋ
가는 길에 은행나무의 은행잎은 다 떨어져 버렸고,
메인 길은 떨어진 나뭇잎반, 물둘지 않은 나뭇잎 반의 반 즉... 겨우 반의 반만이.. 남아 있는....
그래도 이런 긴 은행나무길은 처음이라 이쁘긴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또 다른 이웃님의 포스팅을 보니 올림픽공원이.. 더.. 이뻤...... 쿨럭.. ㅋㅋ
그리고 후에 서울숲가서 봤던 은행나무가 더 이뻤... ㅋㅋ 던 ...
우리 왜 아산 다녀왔니? 했지만 올해는 저희가 시기를 못 맞춘듯해요.
노랗게 물들어 있어야했던...
떨어진 은행나무잎도 많고 무엇보다 아직.... 연두빛의 은행잎도 많아서... 많이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좀더 안으로 들어가니 아직 조금 남아 있었던 은행나무들.
은행나무잎 길도 이쁘고,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덕분에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저의 바보 같은 미소와 진지한 꿈남편입니다. ㅋ
저랑 꿈남편 둘다 아산은 처음인데
어머님은 처녀때 와보시고 몇십년만이라고 엄청 좋아라하셨는데요.
다시 멋진 가을,
제대로 노랗게 물든 이곳을 만나고 싶습니다.
꼭 다시오자는 약속과 함께, 산책은 이어졌어요.
은행나무길 옆으로 카페들도 꽤 보이던데 저희는 식사 전이라,
카페를 못들렸지만 노랑은행나무를 보며 커피한잔도 너무나 좋을듯해요.
저희는 좀 일찍 간편이였는지
주차도 문제없이 하고 나름 여유로웠는데 나올때 보니 이곳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많았답니다.
단첸 관광차들도 많이 들어왔구요. 내년 이곳 방문하실 분들은 이른 시간 서두르셔야할 듯하구요.
주차는 충남경제진흥원에 했답니다. 참고하세요.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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