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12

<인천대공원의 겨울> 그 겨울, 눈속을 걷다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눈이 내린 후라 빙판길로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런데 다가오는 설연휴에도 눈 소식이 있더라구요. 눈이 내리면 길도 미끄럽고 불편하기도 하지만 내릴때 만큼은 그때 만큼은 ㅋㅋ 정말 아름다운거 같아요. ​ 지난 토요일, 꿈남편과 오랜만에 데이트 겸 식사하러 나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펑펑.. 눈이 내렸습니다. 얼마 전에도 눈이 내렸기에 여기저기 하얀길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다시 눈이... 눈소식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내리는 눈에 그냥 집에 가기엔 아쉽기만 했답니다. 그러다 돌아가는 방향으로 인천대공원이 있음을 생각해내곤 바로 출동했어요. ​ 새하얀 눈이 가득했던 인천대공원. 그 길. 나뭇잎이 외로워 보이기도 했는데, 짜잔!! 그래..

나들이 2017.01.26

<인천대공원> 가을단풍/800년된은행나무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지난 11월1일에 다녀온 인천대공원이야기 함께해요. 꿈남편과 어머님을 모시고 함께 다녀왔는데요. 워낙 나무도 많고 울창한 인천대공원이라,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었지만, 단풍도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으로도 단풍이 알록달록! 이뻐라! 거기다 장미원엔 가을장미가 활짝 피여있었는데요. 곱디고운 단풍과 장미가 함께해서 더 좋았습니다. 억새풀. 붉은 단풍. 노랑 은행나무까지. 당시 비소식이 있었는데 다행히 햇살까지 좋아 단풍구경도 다시 제대로하고 즐겁게 산책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몇년만에 알게된 사실!!! 인천대공원 동문 밖에 800년된 은행나무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봐서는 얼마나 큰지 모르시겠죠?? 짜짠!!! 엄청 엄청 크죠?? ㅋㅋㅋㅋ 이 나무는 아직 노..

나들이 201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