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눈이 내린 후라 빙판길로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런데 다가오는 설연휴에도 눈 소식이 있더라구요. 눈이 내리면 길도 미끄럽고 불편하기도 하지만 내릴때 만큼은 그때 만큼은 ㅋㅋ 정말 아름다운거 같아요. 지난 토요일, 꿈남편과 오랜만에 데이트 겸 식사하러 나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펑펑.. 눈이 내렸습니다. 얼마 전에도 눈이 내렸기에 여기저기 하얀길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다시 눈이... 눈소식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내리는 눈에 그냥 집에 가기엔 아쉽기만 했답니다. 그러다 돌아가는 방향으로 인천대공원이 있음을 생각해내곤 바로 출동했어요. 새하얀 눈이 가득했던 인천대공원. 그 길. 나뭇잎이 외로워 보이기도 했는데, 짜잔!!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