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도 제주도여행 이야기 들고왔어요!!!
제주도여행 넷째 날, 마지막 일정이였던 대포주상절리 이야기 함께할께요
다양한 동백꽃이 가득했던 동백수목원 카멜리아힐(http://ggumosi.tistory.com/89)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대포주상절리를 가기전에 ㅋㅋㅋ 늦은 점심을 냠냠했습니다.
사실 카멜리아힐을 가기 전에 가려던 맛집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됐고 배가 그닥 고프지 않아 카멜리아힐로 바로 갔답니다
그런데!!! 역시나 ㅋㅋ 카멜리아힐을 반정도 볼때쯤 부터... 배는 고파오고 ㅋㅋ 나올때는 맛집을 찾아갈 기운조차 없어서
다음 일정인 대포주상절리도 서둘러가야했기에 가는길에 발견한 중국집에서 한끼를 해결했는데요.
동네분들만 오시는 곳이라 그런지 음식이 나올때 사진을 찍으니 ㅋㅋ 주변분들이 쳐다보시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내부사진도 심지에 외부사진도 못찍었네요. 그냥 소소하니 괜찮았던 곳으로 먹방을 했습니다.
그리고 달리고 달려.. 도착한.... 곳......은. 우리가 알고 있던 곳이 아닌... 어떤 항구.. ㅋㅋ
제주도여행 시 유의사항이죠 ㅋ 차량네비를 절대적으로 믿지 마세요 ㅠㅁㅠ
저희는 그것만 믿었다가 한번 빙빙 돌아서 그다음부터는 핸드폰으로 확인마치고 출발했답니다.
그러다 또 급한 마음에 네비만 믿고 출발했는데 여긴 어디? ㅋ 나는 누구?
다시 달리고 달려!! 도착해보니 카멜리아힐에서는 어머님단체관광객이 많았는데
이곳엔 학생들이 ㅋㅋㅋㅋ 하지만 역시 금방 가더라구요.
그래서 역시나 이곳에서도 한적하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에
인간은 만들 수 없는, 자연의 솜씨로 가득한 대포주상절리.
파도는 치고 또 치고!! 그날도, 오늘도 끝없이 치고 있을거고,
아주 오랜세월 만들어진 곳이기에 5년만에 찾은 이곳의 큰 변화는 눈으로 확인할 순 없지만
분명 다른 곳일 것이며 제가 더 나이가 들어 갔을땐 그 차이를 알게 될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답니다.
그런데 어찌 자연의 신비를, 그 세월을 제가 알게될까요?
태양도 오늘을 보낼 준비를 합니다.
이곳에서 석양까지 보고싶었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6시면 퇴장해야하기에, 여기서 미리 안녕!!
대포주상절리는 멋진 바다는 물론 산책길로 잘 정돈되여 있어
가볍게 산책을 하시기에도 좋아요.
오전 일정에서 쇠소깍도 못타고, 용머리해안도 못들어가서...
여유있는 하루가 될줄 알았는데.. ㅋㅋ
안덕계곡이나 카멜리아힐에서는 여유가 있었던 반면,
대포주상절리에서는 급하게 본게 있어서 좀 아쉬움이 남았네요.
↑ ↑ ↑ https://youtu.be/bGvcq4Pn8tg 주상절리 동영상입니다.
다른 관광객분들의 말소리등이 같이 들리지만
파도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 그대로 올렸어요.
시간은 짧았지만 강렬했던 대포주상절리.
여전히 멋졌습니다.
대포주상절리의 이용시간은 08:00~18:00(일몰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연중무휴이며, 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어린이는 1,000원입니다.
돌아가는 길엔 벚꽃터널.
제주도에서 어떤 하루든 행복하지않은 날이 없었는데요.
특히나 넷째날은 더 많이 행복했습니다.
*정성을 담아 사진을 찍고, 마음을 담아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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