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인천대공원에서의 텐트나들이 이야기 함께해요.
여튼!! 지난 봄의 끝자락, 연두빛 나뭇잎이 가득했는데,
날씨도 화장해서 나들이하기 딱 좋았어요.
집에서 준비해간 간식들.
텀블러 하나는 물이고 다른 하나는 커피를 내려 담아갔어요.
반찬통 두개는 과일이랍니다. 하나는 사과, 다른 하나는 오렌지.
그리고 수제 강정도 챙겨 갔습니다.
간식들 먹기 전에 삼각김밥으로 배를 좀 채우고, 둥글둥글 놀다가 간식들 하나씩 냠냠했어요.
저희는 매번 매점이랑 화장실이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는데
아무래도 그런 곳은 좀 소란스러워서 다음엔 좀더 안쪽에 자리를 잡아볼까해요.
낮잠을 자려고 했는데 도저히 ㅋㅋ 못 자겠더라구요 ㅋㅋ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이 많고하니 .. 어디에 자리를 잡아도 못 잘까요?? ㅋㅋ
몇시간 동안 딩가딩가하다가 텐트를 정리 후 차에 가져다두곤 이번엔 산책을 즐겼어요.
한창 작약이 필때라, 곳곳에 꽃이 보였는데
나중에 어머님께 들으니 안쪽에 어마어마한 작약밭이 있었다고.. 흑... 아까워라~~~
불두화며, 붓꽃도 활짝 피어 있어서 꽃 구경도 나름 했네요.
붓꽃의 꽃말은 좋은 소식, 희소식이라는데
저에게도 어떤 소식이든, 좋은 소식? 희소식이 좀 왔음 좋겠습니다. ㅋ
이미 장미는 피였다가 졌죠?
저희가 갔을 땐 이제 피기 시작했을 때라,
곧 다시 오자 했는데 이래저래 바빠서 또 못갔답니다.
가을에 가서는 가을 장미 보려구요.
온실의 부겐베리아는 색이 넘 곱고 이쁘죠?
꽃말은 정열과 조화라고 하더라구요.
그림자 커플사진.
갑자기 바람이 불어 저는 풍성한 드레스 치마를 입은 듯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제와 사진을 보니 좀더 이쁜 길에서 찍을껄 그랬어요 ㅋㅋ
잔디밭이나 이런 곳이에요 ㅋㅋ 다음엔 그런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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