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사당역 카페, 꼼레떼 이야기 함께해요.
깔리(http://ggumosi.tistory.com/526)에서 맛있는 인도요리를 먹방 후
커피한잔을 위해 또 검색.
그렇게 찾아간 꼼레떼는 2,4호선 사당역 11번출구로 나와 120m 직진합니다.
남태평지구대가 나오면 골목으로 들어가 다시 130m 직진하면 도착이에요.
들어가자마자 눈에 보이는 촛불테이블.
촛불이 제각기 다르게 타서 나름 멋스럽더라구요.
내부는 2인 테이블이 6개정로도 작고 아담한 카페랍니다.
그래서 단체도 어렵고 또 조금만 타이밍이 안 맞으면 자리를 잡을 수 없어요.
저희는 또 운좋게 자리를 잡았네요.
한동안 카페 자리 못잡는 트라우마가 어마어마했는데 요즘은 좋은데요? ㅋㅋ
저희가 어디에 자리를 잡았는지 가방이 딱 보이죠??
아쉬웠던 건 저희가 둘다 백팩을 메고 다니기 때문에
가방 놓을 공간이 없으면 늘 애를 먹는 ㅋㅋ 이곳도 그랬네요.
커피며 음료 메뉴는 심플하답니다.
밀크티에 빠져있는 꿈남편을 위해 밀크티를,
그리고 저는 플랫화이트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보기만 해도 행복한 디저트들이 가득!
뭘 고를지 진짜 오래 고민을 했어요 ㅋㅋㅋ
그 신중한 고민끝에 ㅋㅋ
레몬타르트와 시즌한정, Fraise/프헤즈를 주문했어요.
메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사진찍기.
저예요. 근데... 표정이며 좀.. 뚱하죠?
이때 전날 많이 아팠어서 컨디션이 좀 아니였거든요.
그래도 다음날 외출해서 맛있는 점심먹고 커피마시러 와서 점점 up되고 있던,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음,
두가지 디저트가 먼저 나옵니다.
직원분께서 레몬타르트는 아래 과자부분이 많이 딱딱하다고,
만약 안 짤리면 주방에서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도전했고 좀 딱딱했지만 잘 잘라서 먹었답니다. ㅋㅋ
디저트가 나오고 커피도 금방 나온답니다.
심플한 잔에 나온 밀크티와 플랫화이트.
나무쟁반이랑 넘 이쁘죠??
근데 모양이 정말 이쁘지 않아요??
보기만 해도 흐뭇!! 맛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프헤즈의 겉빵은 생각보다는 살짝 딱딱? 아니 단단이라고 해야야할까요?
여튼 카스테라 같은 부드러움은 아니였지만 크림이랑 해서 먹으니 넘넘 맛있더라구요.
good!! good!!!
레몬타르트는 크림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아래 레몬크림이랑 꼭 같이 먹어야해요.
전체적으로 다 먹어야 그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답니다.
타르트는 레몬맛이다 보니 살짝 신맛이 있답니다.
하트 뿅뿅ㅡ, 플랫화이트.
역시 이곳에서도 이잔...
정말 플랫화이트는 다 이 잔인거 같아요 ㅋㅋㅋ
아아!! 커피 맛도 좋았답니다.
밀크티도 만족스러워서 디저트랑 함께 넘넘 좋았어요.
꿈남편과 소소했던 데이트를 즐겼던 하루.
봄꽃나들이가 끝나면,
본격적인? 카페투어 나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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