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남양주) 다산생태공원+언덕cafe

꿈모시 2018. 4. 27. 12:3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다산유적지 & 다산생태공원 이야기 함께해요.




날씨는 꾸물꾸물했지만 이 곳으로 향하는 길에 철쭉은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한쪽엔 철쭉이 그리고 다른 한쪽엔 팔당댐뷰!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랍니다.


  






3년 만에 다시 찾은 다산유적지.

당시는 매화가 필때라 푸르름이 덜했는데요

이번에 매화는 없었지만 푸르름이 가득했답니다.




  


친정식구들과 함께한 나들이.

꿈모시와 꿈조카.

제가 사진을 찍고 있는데 꿈조카가 쪼르르 달려와서 함께 사진 찰칵!!

  

  


철쭉이 활짝.

지금은 더 만개해 있을 듯 하네요. 






  

 

 

이번에 이곳을 찾아가면서 생각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의 훈남 동생, 정해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6대손이라죠?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해보이기도 한? ㅋ 

앞으로도 멋진 작품으로 만나길, 더 좋은 배우가 되길 응원합니다.  



  





알록달록 여러색의 철쭉. 색도 강하고 오래피어 있어 봄에 더 기다려지는 철쭉.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이기에

철쭉축제는 가보지 못했는데 황매산 철쭉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은데.. 올해는.... 시간이.. 안될...거 같은.. ㅋㅋ

이렇게 마음에 생각하고 있음 뭐 언젠가 가겠죠. 으하하하하하







정약용 선생 묘소에서 바라본 풍경.

꿈조카는 이곳에 올라 이곳이 누구의 묘소인지 그 분이 누구인지 열심히 물어봤어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게 있어서 열심히 알려줬는데,

설명을 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질문? 조선시대는 뭐야?

정조는 누구야? ㅋㅋㅋ 끝이 없었던... 결국 좀 더 커서 학교가면 다시 알려주기로 했네요. 

  







방울방울. 비눗방울 보이시나요?

둘째조카 장난감을 비너스 언니가 발사해줬습니다.

바람의 방향이 갑자기 바뀌면서 아래쪽으로 깔렸는데요.

꿈조카 장난감덕문에 비눗방울사진 남겼네요.
 


비가 왔다 안왔다.

해가 났다가 사라졌다가 너무나 변덕스러운 날씨.

첫째조카며 어른들도 목이 말랐고

둘째조카는 잠이 들어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급 검색!!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언덕 cafe가 있어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다산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사이에 위치해 있답니다.

  


  


한옥의 외관도 멋지고

앞쪽에 잔디가 쫙 깔려있답니다. 야외 자리도 있었는데,

비가 오락가락해서 내부로!!!! 비만 안왔음 미세먼지도 없고 날도 딱 좋았는데 말이죠.

아쉽지만 내부로 들어갔는데 고급스럽기도 하고 깔끔깔끔합니다. 



  


그런데 이곳 메뉴가 좀 아쉬웠어요.. ㅠㅠ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있답니다. 그것도 거의 셀프. 흑흑.

음료는 100% 착즙 쥬스 등이 있는데 근데 약간 금액이 있어요.

골드메달 애플쥬스가 5천원이니 대충 짐작이 되시죠? 

 

아쉬운대로 물도 마시고 (목이 너무 말랐으니까요 ㅋㅋ)

아메리카노 커피와 오렌지쥬스를 마셨답니다.

오렌지쥬스는 그냥 얼음컵에 말고 그냥 마시는 걸 더 추천합니다.

당연한가요?? ㅋㅋ 그리고 아메리카노도 좀 밍밍했답니다. 

  


음료는 아쉬웠지만

잠시 휴식하며 충전의 시간을 갖기에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카페에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나중에 차를 이곳으로 이동주차했뒀거든요

덕분에 갑자기 많이 내린 비를 금방 피할 수 있었어요.







잠시 휴식 후 다산생태공원으로,

꿈조카가 날린? 연~ 이 아니라 뭐 거의 꿈남편이랑 꿈오빠가 날린거죠 뭐 ㅋㅋㅋ

마지막에 조카는 다 날린 연을 잡고만 있었던,  


  


 


다산생태공원에도 꽃이 가득!!!

특히나 황매화가 가득해서 좋더라구요.

떨어진 노랑 꽃잎도 넘 이뻤어요!!!

이렇게 떨어진 노랑꽃잎은 또 보기 쉽지 않기 때문에 더더 이쁨이쁨...





황매화와 죽단화가 만발한 곳에서

부부셀카!!! 이힛!!!!

이렇게 또 부부셀카를 공개합니다.





 

 


다산생태공원에서 보이는 소내섬.

처음엔 멀리 보이는 모습이 두물머리랑 비슷해서 두물머리인가했는데

방향이 반대방향이더라구요.

어딘가 찾아보니 소내섬. 처음 알게 된 곳이네요.



오랜만에 엄마랑 딸은 오붓하게 나무전망대도 올라봤습니다.

높이가 많이 높진 않지만 그래도 뷰를 보기 위해 한번 오를만해요.


  

  


춘향이 그네도 있어서 아이들은 그네도 타며 놀았답니다.

전통 널뛰기며 밧줄로 만들어둔 전통놀이를 하며 또 한참을 놀았다는,


산책도 하고 꽃구경에 나무 구경에,

참 여유롭고 좋았던 하루.

역사나들이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남은 오후시간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