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태와 수요모임을 ㅋㅋ 시작 후 처음 출동했던,
내방역 브런치 카페, MOMENT./모먼트 모던 이터리 이야기 함께해요.
사실 수요모임이라고 해도 태와 저, 두명뿐이라는 거 .. ㅋㅋ
당분간 태와의 수요모임을 이어갈거라 내방역 쪽 카페 투어는 계속 될 듯합니다. 쭉~ 함께해주실거죠? ㅋㅋ
MOMENT./모먼트는 7호선 내방역 7번 출구로 나와 100m 걸어갑니다.
쥬씨가 보이면 골목으로 들어가 120m를 직진하다 가또마들렌에서 왼쪽으로, 다시 45m 이동하면 도착이에요.
깔끔하고 심플한 외관만큼 내부도 깔끔하답니다.
화이트 체어들이 늘어서있고 한쪽 선반엔 책과 그릇들이 진열되여 있어요.
선반 꼭대기에 올려진 책들과 선반 앞쪽 바닥 와인 병까지,
화려한 인테리어는 없지만 이 선반 하나로 모든 인테리어가 완성된 느낌이였다고 할까요?
그리고 이곳 조명도 좌석테이블 마다 있어, 분위기가 있답니다.
어디에 앉을까 고민을 했는데요. 창가 자리도 좋지만,
저는 겨울엔 웬만하면 창가자리를 피하는 편이에요. ㅋㅋ
그래서 좀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픈 부엌에 잘 정리된 그릇들.
벽에 걸려 있는 프라이팬.
역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죠?
조금은 어정쩡한 오후시간.
뭘 먹을까... 고민이 깊어집니다.
오믈렛 두가지를 주문할까 하다가 저녁 먹어야하잖아요. ㅋㅋ
결국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파머스 수플레 오믈렛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가지 메뉴 등장이요!!
그런데!! 수플레 오플렛 너무나 커서 ㅋㅋ 놀랬답니다. ㅋㅋ
오믈렛을 하나만 시키길 잘했어!! 어정쩡한 시간에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샐러드도 양이 많아서, 좋다 좋아.
양도 양인데 맛도 좋았습니다.
이날, 아보카도가 떨어져서 다른 샐러드를 주문 못하고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주문한 거 였는데요.
뭐 원래 좋아하는 샐러드이기도한데 맛도 좋고 푸짐하니 더 좋고 ㅋㅋ
어쩜!! 이렇게 클수가 있니 ㅋㅋ
저와 꿈남편이 고에몬에 빠져 있는 거 아시죠??
고에몬도 맛있지만 이곳의 오믈렛은 또 다른 매력으로 추천추천합니다.!!
일단 양이!! ㅋㅋㅋ GOOD!!!
오믈렛에 들어가 있는 재료들이 큼직큼직한것도 좋았구요.
맛으로도 대만족!!! 태와 제대로 잘 찾아왔다면 엄청 만족한 곳이에요.
모임하는 날, 또 어정쩡할때 이곳으로 출동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시간은 흐르고, 먹기 싫어도 누구나 공평하게 먹는 것이 '나이'라죠?
한살 더 먹으러.. 성숙해지러.. ㅋㅋ 2018년으로 향해갑니다.
그 발걸음이 꽃길이길, 꽃길입니다.!! ㅋㅋ
흐르는 시간 속에,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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