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구리 맛집/브런치 카페> 바람이분다

꿈모시 2017. 10. 20. 15:43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9월 초, 비너스 언니와 출동했던

구리 분위기 좋은 맛집, 바람이분다 이야기 함께해요.



 

구리아트홀 뒤쪽, 아주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는 바람이 분다.

벽돌집 아치모양 창문에 커다란 리본이 달려 있는데 넘 귀엽지 않나요??

건물 앞쪽으론 엔틱한 벤치들도 분위기가 좋은데요. 

날이 좋은 날엔 식사 후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좋답니다.

근데.. 이곳 들어가는 길은..  영.. 아니랍니다. 과연.. 여기.. 뭐가 있나.. 싶은....

 



하지만 도착해서 보면 참 이뻐요.

앞쪽 주차장에도 평일인데도 주차된 차가 많았답니다.

그만큼 인기가 있는 곳이에요.




 

내부 모습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단체좌석이 있구요.

창문들 앞으로 4인 좌석들이 있답니다.

  


저희는 당연히 창가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꾸물꾸물한 날씨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풍경이 이뻐요.

잔디밭이며 푸르른 나무들이 가득. 단풍이 들면 더 이쁘겠죠?



  


평일에 왔으니 평일 런치를 즐겨야겠죠? 고민 없이 선탰했는데요.

이곳은 런치 선택시 이곳에서 추천해주는 메뉴가 나온답니다. 

저희가 갔을땐 크림 버섯 파스타와 토마토 소세지 파스타를 추천해주셔서 그걸로 주문완료.

  


근데 포스팅 하려고보니 메뉴판에... 없네요.. 오잉?? ㅋㅋ


ㅋㅋ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여튼.

스프와 샐러드 등장이요.




스프도 맛있고 샐러드도 신선하니 맛있더라구요.

특별히 와와!! 정도는 아니였지만 충분히 맛이 좋았어요.






저희는 사실 스프랑 샐러드보다 식전빵이 꿀맛!!

정성이 느껴지는 빵이였다고 할까요?

고소하기도 하고 맛이 좋아서 먹방 ^ㅁ^




크림버섯파스타.

사진으로는 그닥 느껴지지 않는데요.

여기 양이 꽤 많답니다. 크림 맛도 좋고 면이랑 잘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크림도 듬뿍이였구요.



  


토마토 소세지 파스타.

토마토 소스가 약간 강한 듯도 했는데요.

역시 파스타면이랑 잘 어울려서 좋더라구요.

아무리 소스가 맛있어도 면과 어우러지지 않으면.. 아쉬운데 이곳은 소스랑 면이 딱 잘 어우러졌어요.

두 가지 다 good!



  


맛있게 먹방 후엔 커피랑 오렌지쥬스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둘다 오렌지 쥬스를 선택했습니다.

이런저런 수다가 이어지며 즐거운 시간.

또 즐거운 시간보내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