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인천) 을왕리해수욕장/부천아웃백&투썸플레이스 왕산해수욕장점

꿈모시 2017. 10. 2. 14:0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을왕리 해수욕장 이야기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올 초에도 다녀왔었는데

9월의 어느 주말, 부천 아웃백에서 먹방 후 급 출동했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아웃백.

꿈남편과 아웃백가고 싶다고, 막 생각난다고 한지 

기억도 안날 정도의 시간이 지나서 드디어 방문. ㅋㅋㅋ어머님과 함께 3명이서 방문했는데요.

주말의 웨이팅이 걱정되서 미리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갔답니다.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면 이렇게 예약석을 자리에 놔주시는데

미리 놓여있던게 아니라 저희가 들어갈때 자리 안내와 함께 놔주시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혹시 뭐, 다른 이벤트가 있나 살짝 기대했는데... 아무것도 없었어요. 으하하하하

다른 지점에는 치즈케익 증정 이벤트가 있는거 같던데? 부천점은 이벤트가 진작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배가 엄청 고팠던지라, 빛의 속도로 주문을 마쳤습니다.

런치 메뉴로 본저 베이비백립 550g,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 데리야끼 치킨 라이스를 주문하고

사이드는 고구마, 스프는 양송이로!! 에이드는 키위와 아사이베리,자몽을 선택했어요.

양송이 스프야 언제나 맛있죠? 에이드는 다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사이베리>키위>자몽 순이 였답니다.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

아웃백에서 빼놓을 수 없는 런치메뉴 중 하나일듯해요.

바삭하게 잘 구워진 텐더에 샐러드, 망고과 방울토마나!! 드레싱이 함께 먹음 good!!


베이비 백립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솔직히 립은 양이 푸짐하기보다 그냥 먹는 재미죠?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 찍어먹어도 맛있고!!






아웃백에서 라이스는 처음 먹어본답니다.

그동안 파스타를 먹곤했는데 이날 꿈남편이 밥이 간절하다고 하더라구요.

탁월한 선택이였던, 데리야끼 치킨 라이스!!!

다음에 가면 또 먹어볼까해요. 저는 이건 거의 못 먹어서 ㅠㅁㅠ

꿈남편과 어머님의 먹방 ㅋㅋ 대단해요 ㅋㅋ 


먹방 후 후식 커피 마시기!!! 그렇게 먹방을 하고 빵을 또 하나 먹었어요. ㅋㅋ

그리고 빵 포장도 잊지 않았답니다. ㅋ 오랜만에 아웃백에서 제대로 먹방!! 행복했습니다!!!!

아!! 이번에 가니 369쿠폰을 주더라구요. 유효기간은 1년이고,

3번째 방문때 만원, 6번째 방문때는 2만원, 9번째 방문에는 3만원을 할인 받는 이벤트랍니다.

한동안 아웃백을 사랑할래요 ㅋㅋ 또 한가지 주차는 이마트 주자창에 하시면 되고 2시간 무료랍니다.  

 

 



부천 아웃백에서 먹방 후 별다른 일정이 없었는데,
깝게 가볼만한 곳을 생각하다가 을왕리로 향했습니다. go go!!!

 

인천대교를 지나서 가는데

정말 정말 길어요. ㅋㅋ

 


달리고 달려 도착한 을왕리 해수욕장!!
겨울에 왔을땐 주차장이 진짜 넓구나 했는데
이번에는 겨우겨우 주차를 했답니다. 사람들도 진짜 많죠??





겨울에는 바닷물이 가득했는데
이번엔 썰물때라 바다가 저 뒤에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발을 벗고 모습을 드러냔 바다길을 걸었는데요.
저희도 그랬답니다.

 

   


  

구름과 석양. 바다위에 며느리와 시어머니.
자연스러운듯? 하지만 다 설정이랍니다. ㅋㅋ
어머님이랑 상의해서 ㅋㅋ 포즈를 취했어요.




석양은 더 붉게 물들고,


 

 

구름도 석양에 물들었습니다.
몽실몽실 구름♥

 

 



구름에 가려 잠시 보이지 않던, 태양을 본 후
완전히 해가 사라질때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근처 카페로 향했습니다.


을왕리와 왕산해수욕장 근처에 광장히 유명한 카페가 있답니다.
그런데 그곳.... 올라가려는 차량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바로 그 옆쪽에 있는 투썸플레이스로 향했습니다.
그 카페보다 낮은 곳에 있긴 하지만 투썸플레이스도 옥상까지 있고
또 살짝 소문에 의하면 그곳 커피가 그닥이라는 말도 들었거든요.
그럴땐 그냥 체인점으로 ㅋㅋㅋ


이곳 역시 주차된 차가 많았는데 1층은 텅 비였더라구요. ㅋㅋ
다들 전망좋은 곳에 자리를 잡다보니... 1층은 인기가 없더라구요. 


저희는 4층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운좋게 저희가 올라갔을때 일어나시는 분이 계셔서 딱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4층에서 본 석양. 이곳에서 보이는 쪽은 왕상해수욕장이랍니다.
을왕리와 왕산은 바로 옆에 있는데
다음에 이쪽으로 또 가게된다면 왕상해수욕장을 가봐야겠어요.


투썸플레이스는 이렇게 스카이 워크도 있답니다. ㅋㅋㅋ
5층이 스카이 포토존인데요. 4층에도 있는데 좀 작답니다.


스카이 포토존은 4층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답니다. 
사진을 찍으면 이런 느낌이에요. 꽤 괜찮죠?? 
스카이포토존 입구에 덧버선이 있으니 신고 들어가시면 된답니다.


스카이포토존에서 내려다본 4층 모습이에요.
사진 속 남자는? 다들 짐작하시겠지만 꿈남편이에요.
포스팅 하려고보니... 4층 사진을 안 찍었더라구요. ^^;;
이 사진이면 짐작이 되시겠죠?


자리를 잡고 주문하러 1층으로 내려가며 거울셀카.
엘레베이터 거울셀카는 처음인거 같네요 ㅋㅋㅋ

 

 


저희는 아이스를, 어머님은 따뜻한 커피를 드셨는데,
낮에서는 태양이 꽤 뜨겁던데 바다근처이기도 하고 이제 정말 가을이잖아요.
저녁에 되니 확 쌀쌀해지더라구요. 이제 가신다면 꼭 겉옷 챙겨가시길 바래요. 


 

 

커피마시며, 석양 감상!! 최고!! 

 

 

이곳을 떠나오기 전에,
부부셀카♡♥♡ 피곤 가득한? 얼굴이지만
바다에 퐁당퐁당. 석양보며 커피 한잔.
참 좋았던 날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