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부여로 넘어간 날, 통영에서의 마지막 여행지입니다.
통영가면 무조건 타야한다는 통영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
저희도 드디어 타봤답니다. 그 이야기 지금 바로 함께해요.
저희 원래 일정은 통영에서 부여로 넘어가는 날, 통영에서 아침만 먹고 바로 부여로 가는 거였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통영으로 간날부터 일정이 꼬였고 그 다음날은 날씨도 너무 안 좋아서
결국 마지막날 케이블카를 타러갔답니다.
이런 상황에 또 사람까지 많음 어쩌나 했는데요.
다행히 아직 성수기전이였고 또 평일이라 광장히 여유로웠답니다.
그런데 내려올때는 약간 사람들이 있긴했답니다.
운영시간 및 이용요금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표를 구입하고 바로 탄 케이블카.
저희는 사람이 없어서 단둘이 오붓하게 탈 수 있었는데요.
원래 정원은 8人으로 기다리는 사람이 많거나 하면 모르는 분들이랑 같이 타야한답니다.
1,975m의 국내최장의 테이블카!!
처음엔 재밌었는데 위롤 올라갈수록 살짝 무섭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잊지않고 부부셀카♥
케이블카에서 내려 이정표를 따라가면 미륵산 정상에 가실 수 있답니다.
왕복 30~40분소요라고 써있는데 그냥 포기하시는 분들이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서 더 그러시는거 같은데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으니 웬만하면 다들 올라가보시길.
근데 또 요즘같은 폭염이면 확실히 힘들거 같답니다. ㅠㅁㅠ 그냥 있어도 더우니까요 흑흑
먼저 케이블카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옥상이라고 써있었던거 같아요. ㅋ 전망대였나?? ㅋ
여튼 올라가서 보이는 뷰입니다. 근데... 약간.. 뿌연 풍경.
날씨가 좋기를 기다리고 기다려 왔는데 아쉽아쉽.
사진은 더 잘 안보였는데요 여튼.. 잘 안보였지만 더듬더듬 사진이랑 비교하며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이제 미륵산 정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가는 길은 신선대 전망대와 당포해전 전망대, 어느쪽을 선택하셔도 좋답니다.
저희는 신선대전망대쪽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내려올때 당포해전 전망대로 내려왔답니다.
갈림길이 나올때마다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시면 된답니다.
먼저 도착하게 되는 한신대첩전망대.
이곳은 케이블카 옥상이랑 비슷한 뷰가 보이는데,
케이블카도 함께보이는 풍경이 또 다른 느낌이랍니다.
하지만 한산대첩전망대는 정상으로 가는 길목이 아니라 계단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해요.
내려갔다 오시는 것도 좋지만 체력에 따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ㅋ
한산대첩 전망대 말고는 전망대는 다 가는 길에 있답니다.
쉽게 들려 전망을 보기 좋아요.
미륵산 봉수대 쪽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이곳에는 쉴 수 있는 공간 꽤 넓게 있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곳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정상으로!!
산 아래로 보이는 마을풍경.
계산을 따라 오르고 오르면 드디어 정상.
저희는 다른 곳은 가지 않고 그냥 정상만 갔답니다.
부여도 가야했고 땀이 정말 줄줄 흘렀답니다.
더이상 움직이고 싶지 않다 그만 쉬고싶다 ㅋㅋㅋ
다시 찾아온 위기 . ㅋ
그리고 정상까지 왔으니 사진도 찍고,
다시 힘을 내서 gogo!!!
내려오는 길은 당포해전 전망대로!!!
이렇게 안내판이 보이면 그때 길을 선택하시면 되요.
박경리묘소 전망쉼터.
이곳의 풍경도 좋았답니다.
또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 박경리 선생님의 글.
마음 바르게 서면 세상이 다 보이다. 첫문장부터
조금은 강한 끝문장까지 몇번을 읽으며 잠시 사색에 잠기기도 했답니다.
당포해전 전망대도 지나서 계속 이어지던 계단.
당포해전 전망대쪽은 거의 계단으로 되여있는데요.
좀 가파른? 듯한 계단들이지만 오르는것 보다 내려가는게 더 무리가 가잖아요.
이곳으로 먼저 오르는게 좋을 듯 도합니다.
계단에서 애교와 하트 발사!!!
꿈남편이 많이 지쳐서 애교를 부렸는데 꿈남편이 사진 찍자며 찍어줬답니다. ㅋ
급 피곤이 가득한 얼굴.
저는 특히 화장이 다 지춰져서 더더 피곤이 가득..해 보이네요 ㅋㅋ
여러모양의 돌탑.
그중 첨성대가 제일 이뻤습니다. 주변 나무들이랑도 잘 어울렸구요.
다시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바로 내려갈까하다가
좀 아쉬워서 꿈남편은 차가운 아메리카노(4,000원) 저는 식혜(3,500원)를 마셨습니다.
언제 다시 오게 될지 모르지만 그땐 저 멀리 다 잘 보였음 좋겠다
그 소망을 말하는 것도 잊지 않았죠. 아쉬움 만큼 다음은 더 아름다우리라 믿어봅니다.
케이블카 타고 내려올때 루지가 보였습니다. 요즘 루지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저희는 루지를 탈까 말까 고민하다가 포기했던 이유가
누군가 앞쪽에서 브레이크를 걸면 다 밀릴거 같아서 제대로 못 즐길거 같다 했는데
역시나 ㅋㅋㅋ 내려오다 멈추다를 반복하는 모습에,
진짜 여유로울때 타거나 다른 곳에서 카트를 타기로 했답니다.
너무 기대를 한것도 있고 날씨때문에 아쉽기도 했지만
좋았던 한려수도조명 케이블카 꼭 타보시길!!!
저희는 이제 부여로!!!
부여 이야기로 또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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