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엄마를 모시고 친정식구들이랑 다녀온
포천 한정식, 참나무쟁이 이야기 함께해요.
비너스 언니의 검색으로 알게되여 찾아간 참나무쟁이.
도착을 해서 보니 외관이 정말 제대로였답니다.
전통적인 초가집이며 기와집까지 일단 볼거리가 가득가득했는데요.
주차장도 넉넉하고!!!!!
항아리며, 아랫쪽엔 물도 흐르고 있어 분위기 정말 최고입니다.
저희는 3일전에 미리 예약을 했는데..
그냥 오시는 분들은 그냥 돌아가시거나 겨우겨우 한자리를 잡으시거나 했답니다.
가실 분들은 꼭 예약을 하시고 가시길,
원두막 아래로!!!! 천이 보이죠?
이날도 꽤 날씨가 더웠는데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하니 좋았답니다.
위쪽에서 보면 기와집이 1층짜리 건물로 보이지만, 사실은 2층짜리 건물이랍니다.
사진은 아랫쪽 출입문 나와 천이 흐르는 쪽에서 본 기와집 모습이에요.
즉 위층에서 보이는 층은 2층인 셈으로 내부 모습입니다.
소규모 손님들의 공간이구요.
안쪽에서 아랫층으로 내려가면,
아랫쪽은 방으로 되여 있는 공간으로,
방내부는 아담하니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제대로된 한옥 느낌이 난답니다.
예약을 할때 메뉴도 미리 주문을 하는데
저희는 진지상(1人 28,000원)으로 예약을했어요.
메뉴판은.. 못 찍었답니다.. 꿈조카와 만날때는 조카의 매미놀이로 ㅋㅋㅋ
못찍을 때가 많다는거 알고 계시죠?? ㅋ
자리를 잡고 기다리면 금방 음식이 나옵니다.
호박죽과 물김치.
샐러드.
구절판.
탕펑채.
해파리냉채.
홍어무침.
삼색전유어.
녹차바베큐.
왕새우구이.
신선로.
갈비찜.
식사 반찬들.
솥밥과 생선구이, 된장찌개도 나오는데 그건 사진을 못 찍었네요.
여튼 다양하게 또 맛스럽게 나오는 음식들인데,
흠... 저희 가족들은 그렇게 만족스럽진 못했답니다. ㅠㅠ
한정식 코스가 원래 그렇지만 메인요리들의 양은 특히나 적었는데,
해파리무침이나 샐러드만 푸짐한... 흑....
여튼 적게 나온다고 해도 한정식 코스를 먹고 우와 배부르다 이런 느김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또 맛으로도 그동안 다녔던 곳들이랑 비교했을 때도 아쉬움이 남았어요.
철쭉이 가득한 산책길이며,
천이 보이는 원두막,
그 원두막에서 후식을 즐길 수도 있고
날 좋을때 가면 더 좋은 곳 일듯한데,
분위기만큼은 정말 좋지만,
그런 경치에 비해 음식은 좀 아쉽남았네요 ㅠㅠ
*정성을 담아 사진을 찍고, 마음을 담아 글을 씁니다.
덧글로 어디로 담아가시는지 남겨주시고,
담아간 공간엔 출처를 꼭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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